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14일 (주)신세계푸드(대표이사 김성환)와 함께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영등포구 신길동 소재)을 방문하여 점심식사 배식 및 독거노인 치과치료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 5월 28일 서울세관과 (주)신세계푸드간 민관합동 사회봉사 MOU체결 이후 첫 나눔활동으로 세관 협력병원인 라임나무 치과병원(대표원장 김인수) 또한 치과진료 봉사에 흔쾌히 참여했다. 이 날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 김성환 (주)신세계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세관과 (주)신세계푸드 직원 30여명은 직접 조리하여 준비한 음식을 독거노인 등 300여명에게 배식함은 물론 설거지, 주변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또한, 민관 사회봉사단은 평소 치위생 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마련한 치과진료 봉사에서 라임나무 치과병원 의료진의 진료활동을 정성스레 보조해 안전한 치과진료를 마칠 수 있게 도왔다.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세관장은 "서울세관과 (주)신세계푸드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민관합동 봉사활동 프
심청 1막, 뱃사람들과 심청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8천석 야외공연장인 능동숲속의무대에서 5.24(금)∼25(토) 오후 7:30 야외 무료 발레공연을 개최한다. 능동숲속의무대는 2009년 준공한 야외무대로 그동안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상주하면서 매달 다양한 음악회가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에 특별히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발레공연을 준비하였다. 먼저, 24일(금)에는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대표작이자 세계가 인정한 최초의 한국 발레 심청이 공연되며, 25일(토)에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 레퍼토리인 사계 중 여름 '초우', 'BEING 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하이라이트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지난 5월 초 국립극장에서 올린 125분 분량의 공연을 야외무대에 맞추어 1시간 분량으로 축소하여 해설과 함께 하이라이트 버전으로 올린다. 발레 심청의 명장면 중 하나인 인당수 선상에서의 선원들의 춤, 용궁에서의 춤의 향연, 왕궁 궁녀들의 춤, 심청과 왕의 사랑의 2인무 등이 '심청'의 스토리와 함께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 심청은 198
[더타임스 강애경기자]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지역 24개 총괄우체국과 합동으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효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이승재 서울우정청장을 비롯해 서울지방우정청 직원 20여명은종로노인종합복지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홀몸어르신 600여 명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지역 24개 총괄우체국에서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요양원 등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용돈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이승재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기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라며 “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서울시가 지역 내 다양한 육아서비스나 정보를 종합해 동네주민의 육아고민에 대한 원스톱 상담창구 역할을 하게 될 ‘우리동네 보육반장(가칭)’ 143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서울시가 새로운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내 아이 보낼 어린이집 찾기, 떼쓰기·배변훈련 등 발달단계에 따른 육아 상담, 우리동네 나들이 장소 소개 등의 정보를 갖고 있으면서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이를 연계 및 상담해준다. 또,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육아자원들을 수집하고 체계화하는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시는 지역별로 각기 다른 사정을 가진 보육의 환경 및 서비스 등을 감안해 전문적인 보육 해결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복지서비스도 해결할 수 있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뽑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1차 시행지역으로 시범선정된 1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3개 동별 1명씩 전담 배치되며, 주로 재택근무를 하며 전화상담을 통해 양육자들의 육아고민을 해결해 주게 된다. 근무하는 지역은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거주하는 동(洞)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이들은 또한 재택근무를 통한 상담뿐 아니라 현장방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서울시가 근대 도시계획이 시작된 지 100년을 맞아 올해를 원년으로 차별화된 미래 도시계획 100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 도시계획는 도시계획 체계를 정교하게 보강함으로써 “계획의 틀”을 마련하며, 이러한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 등 서울의 다양한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갈 '논의의 장'을 구축해 갈 예정이다. 또, 한정된 토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문가, 시민 협업 속에 공익성이 담보된 좋은 개발,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을 실현할 ‘공공개발센터’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지금까지 도시계획은 개별 사안별 검토를 거쳐 수립됐지만 앞으로는 도시계획상의 ‘헌법’ 역할을 할 ‘서울 도시계획 헌장’의 가치 위에 세워지고, 최상위 법정 도시계획인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과 이와는 별개로 2~3개 洞을 단위로 한 생활밀착형 ‘생활권 계획’이 2015년까지 치밀하게 세워진다. 한강변, 한양도성 안과 같은 중요 지역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된다.무엇보다, 앞으로 서울의 모든 도시계획 수립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이 참여, 사회적 합의를 최대한 만들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예컨대 한강변을 재건
[더타임스 강애경기자]서울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오해영 푸른도시국장, 김소정 G마켓 사업부문 상무, 마상규 생명의숲 공동대표가 ‘초록숲길’ 사업 협약식을 갖고, 향후 지원 및 사업 추진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에게 숲길의 안내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한 숲 탐방 환경 제공 및 올바른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주)이베이코리아(이하 G마켓),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함께 ‘초록숲길’ 사업을 시작했다.G마켓, 생명의숲, 서울시가 2012년 공동으로 추진한 ‘아름다운 숲길가꾸기’ 사업의 후속으로, 수락산의 안내체계 개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지난해의 사업을 지속·확대 추진하고자 계획됐다. ‘초록숲길’ 사업은 걷기 좋은 등산로 및 산책길을 시민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선정된 ‘걷고싶은 서울길’ 중 ‘생태문화길’ 일부 노선을 지정해 전반적인 안내체계를 정비한다. 주요 안내시설물(종합 안내판, 이정표 등)의 디자인을 통일하여 설치하고 방향을 바로 잡는 등 안내체계의 통일성 및 연계성을 확보하여 이용하는 시민이 찾기 쉬운 숲길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올해 진행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2013년 지하철 예술무대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새롭게 선발됐다.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장정우)는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올 한 해 동안 공연을 펼칠 제5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는 총 156개 팀이 지원하여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23개 팀이 선발됐다. 이 중 17개의 새로운 팀으로 3월말부터 지난해와는 다른 신선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르별로 살펴보면, 기존에 많았던 포크음악, 해외민속음악부터 인디음악, 국악, 클래식은 물론, 마임, 무대펜싱과 같은 이색적인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지하철 예술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번에 아티스트로 선발된 3인조 인디밴드 ‘옥탑브라더스’의 박OO(남, 29)씨는 “지하철 예술무대는 많은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연일정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문화마당에서 3월 말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일정에 맞춰 지하철역을 방문하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서울시가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확대’로 정하고올 한해 21만 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시는 ▴공공일자리 확대 ▴민간일자리 진입경로 지원 ▴사회적경제 일자리 확대 ▴일자리 창출기반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3 서울 일자리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정책을 통해 지난해 185,516개 보다 12.7%(23,564개) 늘어난 209,080개(공공일자리 93,928개, 민간일자리 115.152개) 일자리를 창출 할 계획이며, 예산 또한 지난해 3,885억 원 보다 8.9%(346억 원) 늘어난 4,231억 원을 투입한다.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공공일자리는 공공근로형, 복지분야, 문화교육, 공원관리, 행정지원, 서울형 뉴딜 등 6개 분야 116개 사업이며, 특히 올해는 예비비 210억원을 긴급 투입해, 일자리 창출과 공공서비스를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4,002개를 만들 예정이다.또 초보엄마, 맞벌이 부부 등에게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코디네이터(150명)’, 마을의 역사와 민담, 인문지리를 조사해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인권을 위해 직접 인권정책 관련 주요사업에 참여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가 28일 서울시청 본관 3층에서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제정·공포한‘서울시 어린이·청소년인권조례’에 따라 당사자인 어린이·청소년들의 인권정책 관련 주요사업에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다.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19세 미만의 어린이·청소년으로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구성결과를 학년별로 보면 초등생 22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24명, 대안학교 5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28명(38.9%), 여자 44명(61.1%)이다. 참여위원회는 주요 인권이슈를 직접 제안하고 이슈별 소모임을 구성해 의견을 모아 어린이·청소년 정책을 검토·제안하는 등 당사자 주도의 자발적 참여의 원칙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활동한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어린이·청소년 정책 전반에 관한 의견제시, 평가와 정책제안 제출, 어린이·청소년 인권 침해에 관한 대책을 시장, 시의회나 지역사회에 권고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임기는 1년이며, 연 4회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현재 저의 꿈은 훌륭한 요리사가 되는 것이지만 한때는 꿈꾸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졌어요. 집안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 할 수밖에 없었던 저에게 희망온돌은 부모님 같은 존재입니다.” - ‘11년 희망온돌 체험수기 최우수상 최○○- 서울시는 나눔문화 확산 및 기부 활성화를 위해 추운 겨울을 서울시의 ‘희망온돌’과 함께 따뜻하게 보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수기 공모전이 개최한다. 이번 ‘12년 희망온돌 체험수기 공모 주제는 ▴어려운 이웃을 도운 시민이나 단체의 나눔 활동 ▴희망온돌 사업으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성공담 ▴꿈과 희망을 준 다양한 사례 등으로 희망온돌 지원을 통하여 어려움을 극복한 개인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주제로 3월 8일(금)까지 3주간 모집한다.응모작은 A4용지 3매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여 3월 8일까지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지역과 나이를 불문하고 희망온돌에 참여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심사결과는 1차는 심사위원들이 각각 서면심사 후 2차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서 최종 작품을 선정후 3월 26일(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