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서서나기자]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지난 5월 KBS방송에서스페인에 대해 예언한 말이 적중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5월 방송된브라질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에서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해설위원은 "칠레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는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며 "6대 4의 확률을 본다"고 밝혔다.이 해설위원은 또 스페인에 대해 "어느 팀이든 전성기 이후에는 암흑기가 오게 돼 있다"고 말했다.이후지난 14일(한국시간)치러진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에서 스페인은 1:5로 참패했다.이날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 스페인-네덜란드 경기에서 스페인은 전반 27분 첫골을 넣었다.그러나전반전 44분에 네덜란드가 한 골을넣은뒤 네덜란드는 후반전에서만 4골을 기록해 스페인은 대패했다.한편 이 해설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고 제가 이말을 했을뿐..제게 특별한 예지능력, 통찰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이 해설위원은 또 "예측은 예측일뿐. 그냥 잼나게 월드컵 즐겨보아요"라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우리 축구대표팀이 10일 오전 (한국시간)가나전에서 0:4로 참패했다.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가나평가전에서 우리 축구팀은 조르당 아예우(소쇼)에게 3골,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에게 1골을 허용해 4골이나 내줬다. 우리 축구팀은 경기 직전까지 가짜 등번호를 달며 전력 보안에 최선을 다했으나,실수로 전반전에 2골을 내주었다. 경기를 마친 뒤 홍명보 감독은인터뷰에서 “초반 실점을 극복하기 쉽지 않았다. 조직적으로 나아지긴했지만 우리 실수로 2실점을 한 것은 타격이었다”고 실수를 인정했다.홍 감독은 "첫 실점은 우리의 완벽한 실수였다"며 "두 번째 실점 역시 역습이었지만 끝까지 수비를 했다면 문제 될 것 없었지만 선수들이 심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조직적으로 큰 실수는 아니지만 선수들이 생각은 잘못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한편 우리 축구팀은 오는 18일 오전 러시아와 월드컵 H조 1차전을 벌일 예정이다.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은 오는 12월 14일, I-리그 종합시상식을 앞두고 어린이 축구발전을 위한 글쓰기 및 발표대회, 그리고 I-리그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I-리그에 참가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축구발전을 위한 글쓰기 및 발표대회’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입상자는 외교부장관상과 함께 유소년 축구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고, 국민생활체육회장상, 전국축구연합회장상, 전국유∙청소년축구연맹회장상도 수상할 예정이다.또한 I-리그에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나누고 공감한 이야기를 공모하는 ‘I-리그에 참여한 나와 우리 가족의 이야기’ 수기 공모전도 동시에 개최하여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I-리그 종합시상식은 단순히 성적 위주의 일반 시상식과는 달리 소통하고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I-리그’의 운영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초·중·고등부별 I-리그 베스트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될 계획이다. ‘어린이 축구발전을 위한 글쓰기 및 발표대회’와
[더타임스 박승수기자] '성별 논란'에 휩싸인 여자축구 선수 박은선(27·서울시청)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심경고백을 했다. 박은선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지금 상황이 너무 머리 아프다"며 심경을 토로했다.박은선은"성별 검사를 한 두번 받은 것도 아니고 월드컵, 올림픽 때도 받아서 경기출전하고 다 했다"며 "그 때도 어린나이에 수치심을 느꼈는데, 지금은 말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박은선은 이어 "예전 같았으면 욕하고 '안하면 돼' 이랬겠지만 어떻게 만든 내 자신인데, 얼마나 노력해서 얻은건 데 더 이상 포기 안하겠다"며 "단디(똑똑히) 지켜봐라. 여기서 안 무너진다. 니들 수작 다 보인다"고 각오를 다시 다졌다. 한편 박은선은 180센티미터에 74㎏의 우월한 체격조건인 데다가 낮은 목소리로 성별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오는 10월 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연예인 축구팀 FC MEN과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은 밝혔다. 친선 경기는 경기가 개막하는 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며, 연예인 축구팀에서는 비스트 윤두준과 이기광, 탤런트 이완, 서지석 등 총 20여명의 FC MEN이 참여하여 국가대표 출신 선수 20여명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허정무, 박종환, 김남일과 이천수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은 아시아 15개국에서 찾아온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선경기에 직접 참여하고 해설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의 친선경기는 아시아에서 이번 축구 축제를 위해 멀리에서 날아온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1일에는 연예인 축구팀 FC Men과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 사인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페이스북(www.facebook.com/nyffkorea)에서 진행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주관하고
[더타임스 최자웅기자] 최근 우리나라에는 제2의 박지성, 기성용을 키우려는 학부모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유소년 축구 대회와 프로그램 등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신화의 주역인 송종국은 올해 4월, 경기도 용인 수지에 ‘송종국 축구교실’을 열어 유소년을 위한 축구 취미반과 엘리트반, 선수육성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부차원에서도 다양한 유소년 축구교실을 선보이고 있는데, 지난 6월에 서울시는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 사회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문화‧일반자녀가 함께하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대상자를 모집하였다.각 지역별로도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축구대회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FC안양은 지역 유소년 저변확대를 위해 ‘2013 FC 안양 어린이 축구페스티벌’을 10월 3일 개최하며, 지난 7~8일에는 고성군과 아시아교류협회 주최로 고송 공룡컵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펼쳐지기도 했다. 경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국제 유소년(U-12)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세계 각국의 유소년 축구 강팀들과의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
오는 10월 3일 ‘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yffkorea)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 20개국에서 방한하는 어린이 1천 2백여명과 축구 관계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하여 좋아요를 누르고 아시아 유소년 축구팀의 한국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인스탁스 미니 폴라로이드 카메라, 축구공 성인용/아동용 2개, 그리고 어린이 그림 동화책 10권 세트를 총 59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1일,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아시아 유소년 축구팀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친구들을 소환하면 당첨기회가 높아진다. 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관계자는 “아시아 20개국에서 방한하는 어린이들에게 한국 친구들이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13 아시아 유소년
아시아 20개국 어린이 1천5백여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6일, 3박 4일 동안 인천 송도 종합 스포츠 센터 축구장에서 펼쳐진다.국민생활체육회 주최로,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회장 최재성)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구 축제는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아시아 어린이들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세계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축제가 진행되는 경기장 주변으로 캠프 텐트가 설치되어 아시아 어린이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캠핑장으로 운영되고,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경기는 기존의 승부 중심에서 벗어나 아시아 어린이들이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축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승부를 내지 않는 친선 경기로 진행된다. 최재성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회장은 “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아시아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며 ”더 나아가 아시아 국가 간
[더타임스 박승수 기자] 최일구가 축구선수 기성용에 대해 일침을 해 화제다.최일구는 지난 13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위켄드 업데이트’에서 SNS를 통해 최강희 축구감독을 비난한기성용을 향해 "원래 축구선수는 손을 쓰면 반칙"이라고 말했다.최일구는 이어 "앞으로는 발로 국민과 소통하는 기성용 선수가 되길 기대하겠다"고 일침을 놓았다.그러면서 최일구는 “국가대표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행동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이 지난5일 에이전트 IB월드와이드(구 IB스포츠)를 통해 이메일 사과문을 보내며 최강희 감독을 비하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기성용은 페이스북의 '비밀글'에서 최강희 전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을 비하한 의혹을 샀다.이에 대해 기성용은 "바르지 않은 행동으로 많은 팬과 축구 관계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혹을 시인했다.기성용은 "해당 페이스북은 제가 1년 정도 전까지 지인들과 함께 사용하던 것으로 공개할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기성용은"어쨌든 국가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말이 전해졌다"며 "이 점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덧붙여 그는 "치기 어린 저의 글로 상처가 컸을 최강희 감독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6일 “기성용의 행위가 징계 대상에 해당하는지 관계 부서가 규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 규정에 따르면 대표팀이나 축구인의 명예를 떨어뜨린 선수는 최소 출전정지 1년부터 최고 제명까지 제재가 가능하여 기성용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타임스 이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