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이탈리아 세리에B AS 리보르노 소속 미드필더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26)가 경기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B AS 리보르노 소속 미드필더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26)가 경기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모로시니는 2011-12시즌 세리에B 35라운드 페스카라와의 원정경기 중 전반 31분 경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졌고, 의료진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모로시니는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 2004-05시즌 프로에 데뷔한 모로시니는 우디네세, 볼로냐, 레지나, 칼초 파도바, 리보르노 등 다양한 클럽에 몸담아 왔다. 모로시니가 세리에A 우디네세에 진출하기 전에 뛰었던 아탈란타 유스팀의 감독이자 스카우트였던 미노 파비니는 “모로시니는 항상 가족을 위해 살고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했던 훌륭한 젊은이였다”며 애도를 전했다.유투브 등을 통해 당시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젊은 나이에 사망하다니 안타깝다”, “왜 선수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애도를 전했다.한편, 최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가족 유대감 강화 프로그램으로 ‘패밀리 스포츠 관람의 날’ 을 지정ㆍ운영하는 협약식을 13일 오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패밀리 스포츠 관람의 날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98개 2천여 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하며, 저소득층 자녀의 가족 간 유대감 강화시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가족 축구장 가는 날’ 운영은 시즌권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저소득층 및 일반학생 가족 스포츠 관람, 학급단위 스포츠 체험, 사제동행 스포츠 체험, 지역아동센터 연계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장휘국 교육감은 “진로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학생들의 가족사랑과 광주 시민 서포터즈를 키워낼 수 있는 주말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꿈을 키우는 광주학생, 긍지의 광주시민 양성 등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교육의 활력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교육청과 광주FC는 전국 최초 방과후스포츠단 ‘레몬 어린이영어축구교실’을 확대 운영, 주5일 수업제를 대비한 주말축구리
2012 금석배 전국 초․중학생 축구대회가 23일 초등부 고학년 경기를 끝으로 12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행 됐으며 총 104개 팀이 출전했다.대회 마지막날인 23일 치러진 초등 고학년부 대회에서는 전북 구암초가 전북이리 동산초를 1: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초등 저학년부 대회에서는 경기하남천현초가, 초등 고학년부 대회에서는 전북 구암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 저학년부 우승은 광주광덕중이, 중등 고학년부 우승은 전북완주중에게 돌아갔다.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전북완주중, 전북신태인중, 전북문화초, 전북 구암초, 전북이리동초 등 전북권 팀들이 전부 4강에 진출하며 강세를 보였다.전북완주중은 고학년 우승에 이어 저학년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전북신태인중 역시 중등저학년 3위와 페어플레이팀상을 차지했다.또한 전북문화초는 전북이리동초와 초등저학년부 공동3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페어플레이팀에 선정되었고 전북 구암초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개최지 군산의 자존심을 세웠다.군산시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해 기쁘다”며 매년 금석배 대회를 아무 사고 없이 잘 치룰 수 있는 원동력은 전라
아시아 축구클럽의 최정상을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아챔) 결승전에서 전북은 잘 싸우고도 승부차기에서 져서 아쉬움을 줬지만 전주성의 응원열기만큼은 세계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지난 5일 저녁 7시에 벌어진 AFC 아챔 축구 결승에서 카타르의 알사드와 만난 전북은 2대 2로 연장전까지 갔으나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2대 4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북 현대는 경기내용에서 압도하며 닥공(닥치고 공격) 축구의 매서움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전북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원 사이드 공격을 했고 알사드는 전원 수비로 맞서며 역습공격을 주 공격 방법으로 사용했다. 경기장 윙공간을 폭넓게 쓰면서 공격을 주도하던 전북현대는 전반 18분 에닝요의 선취골로 앞서 나가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전반 29분 심우연이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볼이 자책골이 되고 말았고 동점상황이 되었다. 계속 이어지는 전북의 막강 화력 앞에 알사드 선수들은 당황해 하고 막기에 급급했다. 이렇게 전반을 마치고 후반전에 들어서도 전북의 공격은 매서웠다. 그러나, 단 한번의 역습기회가 골로 이어졌다. 후반 16분 알사드의 케이타는 공격으로 인해 수비가 헐거워진 틈을 탄 역습기회에서 전북의 골망을 울렸다.
전북 현대가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지난 5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카타르 알사드와 치른 2011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전북이 아쉽게 승부차기(2-4)로 졌다. 전북 현대 서포터즈 및 크린온고을 응원단과 전북도민들과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전북은 전북만의 공격축구로 압도적인 경기 진행을 했고, 평소와 다름없이 알사드를 상대로 원사이드 게임을 했다. 알사드 선수들은 전원수비로 나서 역습을 노리며 전북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전북은 에닝요의 선제골로 앞서 가다 자책골과 한 번의 역습이 골로 이어지며 1대 2로 뒤지는 상황이 되었다. 1점 앞서게 되자 이 때부터 알사드 선수들은 침대축구로 전환해서 끊임없이 시간을 끌었다. 전북 선수들과 몸이 닿기만 해도 쓰러지고 스스로 공을 걷어내다가도, 자기선수들끼리의 작은 충돌에도 불구하고 그라운드에 드러눕는 등 더티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악명 높은 ‘침대축구’였다. 8강에선 몰수승으로, 수원과의 준결승에선 ‘비매너골’과 난투극 끝에 결승에 오른 알 사드였다. 그리고 결승에선 전북의 자책골과 골대 불운에 소극적 경기운영과 침대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대한가수협회가 3월 29일 14시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가수 축구단 「꾀꼬리 FC」가 창단식을 갖는다. 이날 축구 회원은 회장 태진아, 단장 김흥국, 주장 탁재훈 부주장 김종국 그리고 김건모, 김범수, 김창열(DJ DOC), 동준(제국의 아이들), 민호(샤이니) 박상민, 박현빈, 슬옹(2AM), 유 열, 윤두준(비스트), 윤수일, 이문세, 조항조, 찬성(2PM), 휘성, 심신, 박남정, 변진섭, 이상우, 이루, 상추(마이티 마우스), 쇼리(마이티 마우스), 이정 등이 참석한다.중견 가수 및 막강 아이돌 그룹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가수들로 구성된 「꾀꼬리 FC」는 가수 선, 후배 간의 친목 도모와 가수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동참하고자 하며, 축구단의 유니폼 등 물품 지원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 한다. 이 날 가수들은 축구단 「꾀꼬리 FC」의 창단식과 함께 기록적인 대지진과 쓰나미 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한 성금마련 행사를 갖는다. 가수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성의껏 모금에 참여 하게 된다. 태진아 회장과 김흥국 단장은 “이제 가수 축구단 「꾀꼬리 FC」가 가는 곳엔 언제나 훈훈한 이야
2022년 월드컵 유치 기원 및 한국여자축구의 활성화를 위한 제1회위너스컵 여자축구대회가 오는 28일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지역에 15개의 지부를 두고 남자축구, 여자축구, 족구, 발야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팀을 구성하고 있는 위너스 스포츠클럽중앙회 산하 위너스여성스포츠연합회가 주최하여 총 6개 초청팀이 출전한다. 참가팀은 라이니스FC, 시너지, 여축사모, 라온FC, 클릭FC, 서울RMT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캐나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볼리비아, 유럽 등에서 한국으로 와서 현재 교사 및 군무원 등으로 일하며 활동중인 외국인팀 서울RMT이다. 서울RMT의 한 선수는 그 동안 몇 차례 라이니스FC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한국여자축구인들의 열정을 느끼게 되었고, 함께 교류하고 싶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위너스여성스포츠클럽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위상을 높여준 여자축구대표팀에게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 참가비 전액을 후원할 것이다라며, 또한 앞으로도 생활체육에서도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세계 여성스포츠인들과의 교류의 장을
대한민국 여자축구가 드디어 세계를 제패했다. 정상에 우뚝 섰다. U-17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라이벌 일본을 눌렀다.1882년 축구가 한국 땅에 선보인 지 무려 128년 만에 일어난 땀의 결실이며, 1954년 스위스월드컵에 첫발을 디딘 이래 무려 56년 만에 이룩한 쾌거다.게다가 한국여자축구는 지난달에도 독일 U-20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축구사를 연이어 빛내는 태극소녀들의 눈부신 위업에 거듭 찬사를 보낸다.이제 U-20 지소연 선수의 ‘실버부트’와 ‘실버볼’ 수상에 이어 이번 U-17에서 여민지 선수는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해 세계 여자축구의 최정상이 되었다. 세계 최강의 여자축구팀과 여자축구선수를 보유한 자랑스러운, 마지막 승부차기 장슬기 · 철벽수비로 활약한 임하영 선수는, 논산시 연무중앙 초등학교 39회 출신이다U-17 여자월드컵 세계제패가 한국 여자축구 중흥의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 이 눈부신 쾌거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과감한 지원이 절실하다.한국 여자축구의 실상을 살펴보면 이번 세계제패는 기적이다. 여자축구선수들은 중학교 17개 팀 397명, 고등학교 16개 팀 345명에 불과하다.이런 악조건
FIFA 주관 월드컵 축구대회 첫 우승, 우리 소녀들이 해냈다. 선제골은 우리의 몫이었다. 온 국민이 환호하고 또 감동했다. 전반 6분 만에 이정은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일본 골문을 열어제쳤다. 그러나 일본의 거센 반격에 6분 동안 두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김아름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 속에 전반종료 직전 동점골이 나왔다. 김아름의 장거리 프리킥이 이번엔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후반 대반격에 나선 일본에 다시 역전 골을 내준 태극소녀들이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3분, 교체투입된 이소담이 1분 만에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성공시켜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체력이 고갈돼 정신력으로 연장 30분을 버틴 우리나라는 결국 승부차기에서 활짝 웃었다. 한 명씩 실축하면서 맞은 6번째 승부킥은 우리대한민국을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일본 도모코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으며 기회를 잡은 우리나라는 장슬기의 과감한 슛으로 드라마 같은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덕장의 최덕주 감독은 정말 꿈만 같은 일이다. 우리 선수들이 큰 일을 해냈다. 라고 답했다.시상대에서 우승컵에 입맞춤 하고 높이 들어 세계가 주목하였다. 태극소녀들은 한국축구
FIFA 주관 월드컵 축구대회 첫 우승, 우리 소녀들이 해냈다. 선제골은 우리의 몫이었다. 온 국민이 환호하고 또 감동했다. 전반 6분 만에 이정은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일본 골문을 열어제쳤다. 그러나 일본의 거센 반격에 6분 동안 두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김아름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 속에 전반종료 직전 동점골이 나왔다. 김아름의 장거리 프리킥이 이번엔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후반 대반격에 나선 일본에 다시 역전 골을 내준 태극소녀들이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3분, 교체투입된 이소담이 1분 만에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체력이 고갈돼 정신력으로 연장 30분을 버틴 우리나라는 결국 승부차기에서 활짝 웃었다. 한 명씩 실축하면서 맞은 6번째 승부킥은 우리대한민국을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일본 도모코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으며 기회를 잡은 우리나라는 장슬기의 과감한 슛으로 드라마 같은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덕장의 최덕주 감독은 정말 꿈만 같은 일이다. 우리 선수들이 큰 일을 해냈다. 라고 답했다.시상대에서 우승컵에 입맞춤 하고 높이 들어 세계가 주목하였다. 태극소녀들은 한국축구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