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건강을 새해 소망으로 삼고 다이어트나 금연 등의 계획을 한두 가지쯤 세운다. 종합검진을 예약하고 헬스클럽에 등록해보지만, 늘 바쁜 직장인들이 제 한 몸 챙기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쯤되면 각종 크고작은 질환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건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건강지킴이 제품들에 눈이 돌아가지 않을 수 없다. ■말 못할 고민, 항문질환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치질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01년 15만2000여명에서 2007년 21만8000여명으로 40% 이상 늘어났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치질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직장인들의 말 못할 고민인 치질은 낫는 듯 하다가도 과로나 음주 후에 재발하기도 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예방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배변 후 비데를 이용해 항문 청결을 유지하고, 따뜻한 물줄기로 모세혈관을 마사지 하면 치질을 비롯한 각종 항문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용비데가 찝찝하다면 휴대용 비데를 이용해보자. 바로이떼는 수동식이라 물줄기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외출 시나 출장 시 화장실 걱정을 덜어준다. (ww
대통령과 한나라당,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법 통과를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이명박대통령은 구랍 26일 “방송통신분야는 새로운 기술융합의 선도부서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분야”라며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한나라당은 방송법 개정시 방송통신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신규 일자리도 엄청나게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근거로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 자료를 원용했다.방통위는 대통령에게 전체 방송통신산업(기기, S/W 등 포함) 생산액이 ’07년 267.6조원에서 ’12년 383.8조원으로 5년간 116.2조원 늘어나고, 일자리도 75.5만개에서 104.6만개로 29.1만개 증가한다고 보고했는데 문제점 투성이다.첫째, ’07년 GDP는 901조로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이 223조, 건설업 71조 등이며, 통신분야는 20조에 불과하다. 어떻게 267조가 방송통신분야 생산액인가. 우리나라 GDP 규모가 1만조라면 얼마나 좋겠는가.둘째, 방통위가 주장한 생산액을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방송통신산업의 생산액이 ’07년 267.6조원에서 ’12년 383.8조원 증가하는 것은 매년 7.5% 성장하는 것으로 산정했다. 이는 MB의 ‘747
환경부가 전국에 산재해 있는 21개 석면 폐광 가운데 15곳이 집중되어 있는 충남 홍성군의 광천석면광산 등 3개 광산 인근 주민 2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영향조사에서 과거 석면광산에 근무했던 근로자 및 그 주변 주민들의 절반이 석면폐, 흉막반등 석면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석면질환문제는 이미 2007년에 공론화되어 정부가 그해 ‘석면관리종합대책’을 세우고, 「환경보건법」을 제정하여 금년 3월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 환경보건법으로는 이번에 드러난 석면피해 주민들을 구제할 수 없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현재 진행중인 석면질환 샘플조사가 끝나는 4월이 지나야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으로 알려 졌다. 자유선진당은 피해주민 대부분이 고령이고, 이미 폐광된 지 오래되어 사업자 책임도 물을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 하루빨리 다음과 같은 대책을 조속히 수립․시행할 것을 촉구한다.첫째, 석면피해조사대상 및 범위를 확대하고, 충청권의 홍성 또는 보령지역에 ‘석면피해신고센터’를 지정하여 피해주민의 선별 및 구제절차를 신속히 착수하라.둘째, 과거 석면광산에 근무했던 근로자들 가운데 석면질환 피해자들은 광산작업장이 폐
한국의 대표적 문화상품인 한류가 있어 세계인이 즐겁다. 한류(韓流)는 한국인, 한국 문화만이 창출해낼 수 있는 독특한 우리 것으로 세계화를 지향할 때 더욱 빛난다. 한류는 처음 일본에서 바람을 타기 시작하여 이후 동남아와 중국을 거쳐 유럽, 미주로까지 진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너무나 한국적인 문화가 세계인들로부터 인정받고 동경의 대상이 되면서 외국인이 자국 문화와 다른 우리의 독특한 이문화(異文化)에 대하여 받아들이고 소화하는 과정 속에 나라의 대외 이미지마저 향상되는 아주 좋은 일이다. 일례로 한류라 하면 88올림픽 이후 불기 시작한 외국인의 김치와 불고기 먹기가 대표적이었고, 90년대 이후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세계인들의 가슴 속에 진한 감동을 주며 불을 지피고 있다. 이처럼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한류는 역사가 일천한 것 같지만 실은 아주 오래되었다. 한류가 일본에 뿌리를 내린 것은 아주 오랜 백제시대 때부터다. 백제 무령왕 때 이미 왜국에 5경 박사를 보내주어 그들의 문화를 살찌웠으니, 그것이 첫 번째 한류로 이를 받아 소화한 일본은 고대의 아스카문화를 화려하게 꽃피울 수 있었다. 그때 카라스키(犂-한국식 쟁기), 카라고로모(한국식
지난 연말 실시된 MBC의 연기대상 시상결과를 놓고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명백한 단독 대상 수상자를 공동수상케 하는 등 선정여부를 놓고 분통을 터트렸다.MBC 드라마의 역작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씨 경우 연기내용이나 화제성 면에서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신선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뽑아냈다는 평가를 받아 일치감치 대상수상은 따놓은 당상이었다.그러나 그같은 공로에도 불구하고 2인 공동수상을 하게 되자 이를 지켜본 대부분 네티즌들은 김명민이 연기대상을 단독수상하는 것이 당연했다며 아예 네티즌이 주는 연기대상을 추진하는 등 그 후폭풍이 만만찮다. 연말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한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방송사간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한해동안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호연을 펼친 연기자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연기대상 수상에 걸맞는 최고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아 연기대상 시상식을 바라보면서 형성된 국민적 공감대는 어느정도 일체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이처럼 국민정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연예인들의 한해동안 연기활동에 대해 올바른 평가를 바라는 국민들이 지난 대선때 국민
온 국민이 화합하여‘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세계의 龍이 됩시다!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2008년은 10년만의 정권교체에 대한 기대와 열망으로 시작했으나,전대미문의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습니다.더구나, 어려운 때일수록 솔선수범해야 할 정치권이,국민을 생각하기보다는 정파에 얽매인 오만과 독선으로 국회를 파행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어,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빨리 온다고 했습니다.위기일수록 우리 민족은 힘과 용기를 발휘해 역경을 극복해 왔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아시아의 용에서 세계의 용’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읍시다.저와 자유선진당은 나라가 혼란스럽고, 흔들릴 때마다 ‘늘 국민과 함께 법과 원칙을 지키며, 정도로 간다’는 신념으로 일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을 위해’ 어떤 선택이 옳은 길인지를 판단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 꿈과 희망을 갖고 이 위기를 슬기롭게 견뎌나갑시다.그 힘든 최일선에는 늘 저와 자유선진당이 설 것입니다.올해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면서,2009년 기축년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
사단법인 평화문제연구소 현경대 이사장은 지난 24일 오전11시 영등포구여의도동 중소기업진흥공단 국제회의실에서 2008고려인유학생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고려인유학생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출신의 김발렌틴(서울산업대 컴퓨터공학과3학년)등 9명의 고려인유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현재 러시아에는 20만명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 20만명 카자흐스탄에 10만명등 30여만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살고 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사회는 불운했던 우리 근현대사의 고난이 투영된 북방이주의 역사다. 1863년 한반도 북부지방에 살던 10여가구가 국경을 넘어 러시아의 연해주로 이주했다.1860년대 말 대기근으로 연해주 이주가 늘었으며 1900년대 초 국권이 상실되자 생존을 위해 그 수는 더욱 늘었다. 한인들은 연해주의 척박한 땅을 일구며 새로운 삶을 개척했고 이 곳은 항일무장투쟁의 본거지가 되지고 했다. 1937년 중일전행이 나면서 일본과의 전쟁위기가 고조되자 스탈린은 고려인들이 일본의 스파이 활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17만명의 한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켰다. 이유도 목적도 모르고 시베리아횡단열차에 태워진 한인들은 중앙아시의 황무지에 내던져졌다. 이들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자리는 민간인이 맡는 자리로서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어깨에 힘줄 수 있는 막강한 자리다.대외적으로 한국 프로야구의 운영을 총괄하는 최고책임자일뿐 아니라 현재 프로야구 8개 구단을 운영하는 대기업들의 총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자리다.그런 자리인만큼 이 자리를 거쳐간 전직 KBO총재들 면면을 보면 제 1-2대를 거친 서종철 전 국방부장관을 시작으로 이웅희 문화공보부장관, 이상훈 국방부장관, 오명 체신부장관, 권영해 국방부장관, 김기춘 법무부장관, 홍재형 경제기획원장관, 정대철 국회의원, 박용오 두산그룹회장에서 최근 사퇴한 신상우 전 국회의원 등 10명 모두 막강한 파워를 가진 인사들이었다.KBO는 최근 `5년간 구단 매각 금지 및 현금트레이드 사전 승인 을 둘러싸고 신상우 전 총재가 퇴임 3개월 앞두고 전격 사퇴하자 정치인을 배제한다는 명목으로 프로야구 5개 구단 사장들이 유영구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을 차기 총재로 추대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가 승인권을 갖고 있는 문화체육부가 “절차를 어긴 조치며 불쾌하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유영구 이사장도 결국 차기총재를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옴에 따라 KBO차기 총재는 원점으로 돌아
국민배우 이순재씨가 단순한 홍보모델이 아닌 고문으로 취임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상조전문기업 효원라이프상조(www.hyowonlife.com)가 지사 모집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사 개설 시 본사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상품 및 영업노하우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전문 경영인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전산시스템과 정기교육으로 지속적인 경영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어 지사 개설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유형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규모 매장이 필요 없고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효원라이프상조는 지사 모집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에 본사에서 정기설명회를 실시한다. 한편, 장례에 필요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조회사는 80년대 초 일본에서 처음으로 들어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회원을 모집하던 것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됐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 가입 회원 수는 약 215만명, 전체 시장규모는 1조원대에 달한다는 것. 최근 사후준비를 금기시하던 과거 분위기가 줄어들고,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모색하는 경향이 늘어 향후
2008년 한해는 그야말로 호사다마(好事多魔)였다. 건국 60주년을 맞는 국민적 자부심도 그렇지만 경제를 중시한 국민들은 경제활황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2007년 11월에 치러진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제 17대 대통령에 당선시키고 경제대국 진입에 대한 장밋빛 꿈에 젖어있었다. 그 꿈에 젖어 있는 가운데 2008년 신년은 조용히 지나갔다. 그러나 2월 들어서자마자 난데없이 불어닥친 을씨년스런 겨울광풍이 전국을 강타했다. 숭례문 대화재 발생2008년 2월 10일 밤 8시 40분.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국보1호 숭례문 건물이 방화로 완전히 타 무너진 내린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오전 0시 40분경 숭례문의 누각 2층 지붕이 붕괴하였고 이어 1층에도 불이 붙어 화재 5시간 만인 오전 1시 55분쯤 석축을 제외한 건물이 모두 붕괴하였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재가 완전히 불에 타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한 셈이다. 더군다나 건국 60주년을 맞는 이해에 국보 1호가 소실되고나자 전 국민들은 큰 분노와 슬픔에 빠졌고 자긍심과 자존심은 땅바닥에 곤두박질했다며 관계당국을 비난했다. 숭례문 대화재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