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갈라쇼가 국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피겨스케이팅의 불모지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대한민국의 김연아가 정치 염증과 경제 불황에 허덕이는 국민들에게 한줄기 오로라 같은 희망을 주고 있기에 더욱 열광하는지도 모른다.김연아가 국민 가슴에 감동을 일으키는 피겨의 요정이라면 박근혜는 부패하고 부도덕한 이 내지르는 에 대해 한줄기 희망의 등불이요, 비타민이다. 때문에 필자는 김연아와 박근혜를 으로 명명하고 싶다.일찍이 대운하를 포기하겠다던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으로 2012년까지 무려 14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기로 해 대운하 재추진이라는 의심을 사고 있다. 충분히 일리 있는 얘기다. 그런데도 민주당의 정세균은 5석의 민노당보다도 못한 처신으로 일단 예산안에 대해 합의해 준 후 그 후폭풍으로 국민 반대가 심하자, 이제서 휘청거리며 한나라당에 사기당했다며 울고불고 반대를 하는 모양이다. 그처럼 우유부단한 행태로 행세하는 정세균 민주당으로는 정부, 여당의 막가파 식 정책을 막을 수 없다. 정세균 자체가 아무래도 2% 강부자라서 그런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의심을 할 정도다.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여당 내 야당 역할을 박근혜가 하고 있으니, 천
우리 주위에는 본인이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믿고 있다거나 살찔까 두려워 무조건 굶거나 뻥튀기만 먹는 등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몸을 망가뜨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점점 불룩해지는 뱃살이 나잇살이라며 다이어트를 아예 포기하고 흐트러진 몸매를 방치하고 사는 사람들이 꽤 많다. 복근강화기 슬렌더톤이 운영하는 몸짱체험단 ‘슬렌더톤 챌린저’를 총괄지도하고 있는 피트니스 전문가 김동만 교수(한체대)의 자문을 받아 항간에 떠돌고 있는 다이어트 속설을 체크해보고, 다이어트를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변명에 관해 들어봤다. 1. “물만 마시는데도 살이 쪄요“ 아니다. 물은 OKcal다.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물은 우리 체내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중 공복감을 없애주는 데도 훌륭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루 1.5L이상의 물은 필수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 도전자들이 자신이 모르는 새 많은 열량을 군것질이나 음료수 등으로 섭취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본의 아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 자신이 먹은 식단을 꼼꼼히 기록하는 ‘식사일기’를 써보자. 2. “식사 전
노무현 정권 내내 국민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권력에 줄을 섰던 어용 프로그램, KBS 가 폐지되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이라는 사실 상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재편성되었다. 방송 포맷도 똑같고 사회자도 똑같다. 국민의 비판 속에서 이름만 바꾸었을 뿐, 여전히 KBS는 특정 정치세력의 나팔수 역할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첫 방영이었던 지난 11월 21일자 는 과거 의 압축판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소한 의 폐해에 대해 반성하는 자세도 없이 자신들만의 편향된 정치관만 반영한 프로그램을 여과 없이 방영했다. 이에 대해 KBS 이세강 시사보도팀장이 프로그램에 불만을 표시하고 보직을 사퇴하는 등 내부여론도 비판적이었다. 의 편향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YTN 구본홍 사장 임명 파문에 대해 노종면, 한덕수, 우장균 등 YTN 노조원들의 인터뷰만 집중 배치했다. 또한 민주당의 최문순, 서갑원 의원의 멘트 만을 인용한데 반해, YTN 노조의 문제를 비판하는 주장은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둘째, 우장균의 기자협회 칼럼 인용문 중 “박(선규) 비서관은 YTN 새 노조위원장이 당선된 뒤 사측과 대화를 벌이다가 결렬을 선언한 8월 19일 청와대 춘추관으로 저를 찾아왔
2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본격적으로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할 때다. 가족, 친지뿐만 아니라 직장 상사, 동료, 친구 등 선물할 대상은 다양하기만 하고, 여느 해처럼 할인마트에서 대량구매한 스팸세트를 일괄발송, 즉 글자그대로 스팸메일링 할 생각이었다면 올해만큼은 달라 보는 게 어떨까. 제2의 IMF라 할 만큼 체감경기가 어렵고 반토막난 주식과 펀드 때문에 웃을 일 하나 없는 요즘, 선물 하나에도 받는 사람의 취향을 헤아리는 작은 센스를 발휘한다면 주는 기쁨, 받는 즐거움 모두 배가될 것이 분명하다.►패션 트렌드에 민감한2030여성긴 장갑과 레깅스경기가 어려우면 미니스커트가 뜬다고 하지 않던가. 미니스커트를 비롯해 짧은 반바지, 7부 길이의 소매와 기장이 짧은 미니 코트가 유행하고 있다. 소매가 짧은 코트에는 팔목까지 오는 긴 장갑이 유용하다. 보온성은 물론이고 계절감을 살리는 데도 효과적이며, 연말파티 소품으로도 손색없다.(루이까또즈 긴 장갑 4만 6천원 www.gesshop.co.kr)올 한해 히트아이템으로 꼽히는 레깅스도 선물로 좋다. 최근에는 보온을 위해 기모 안감이 처리된 레깅스도 나와 있으며, 다양한 색상과 함께 갖가지 패턴과
최근 100%환급 가능한 장례서비스 상품 효원VIP골드를 출시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상조전문기업 효원라이프상조(www.hyowonlife.com)가 전문집례사 제도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약관 서비스 외에 1대1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장례기간 중에는 물론 장례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과정들을 돕는 제도이다. 행사장에 상주하면서 작게는 문상객 접대 및 제상차림부터 시작해 화장일 경우 화장장까지, 매장일 경우에는 매장지까지 전문집례사가 진행한다. 효원라이프상조 관계자는 장례지도사의 역할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전문집례사 제도를 실시한 후 유족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김상봉 효원라이프상조 대표는 “갑작스런 일로 슬픔에 잠긴 상주와 유족들을 대신해 꼭 필요한 장례 절차 뿐 아니라 내 가족처럼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장례서비스를 제공해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우리 고유의 장례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탤랜트 이순재가 고문을 맡고 있는 효원라이프상조는 그 동안 동부화재해상보험을 비롯해 관련업체와의 꾸준한 제휴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넓혀왔다. 또한,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의 장례를 무료로 치
대통령은 꼭 1년 전 어제, ‘대선당락에 관계없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며, ‘내외가 살 집 한 채만 남기고 가진 재산 350여억원을 전부 내 놓겠다’고 약속했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도 대통령은 한마디 말이 없다. 얼렁뚱땅 넘어갈 작정인가? 설상가상으로 청와대 대변인은 ‘헌납이라고 하면 잘못 축적한 재산을 내 놓는 것 같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대체 얼마를 내 놓을 작정이길래 아직도 숙고중인가? 게다가 국민은 알고 있다. 그 재산이 모두 다 잘못 축적한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일정부분은 국민이 납득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것을.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은 대통령을 진심으로 믿고 싶어 압도적인 표차로 그를 대통령에 당선시켰다. 아니, 지금 이 순간도 믿고 싶다.엄청난 파고로 몰려드는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 호를 진두지휘하는 선장인 대통령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공동운명체인 국민이 어떻게 살아나갈 수 있겠는가? 국민이 대통령을 믿고 싶어 하는 만큼, 대통령도 국민의 믿음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지난 4일, 대통령은 가락시장에서 시래기를 파는 박부자 할머니의 굵은 눈물방울을 보며, 두르고 있던 목도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씨가 세종증권이 농협에 인수되도록 힘을 써주고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역대 정권마다 터진 대통령 친인척 비리가 도덕성과 개혁을 내세웠던 참여정부에서도 예외 없이 벌어졌음이 드러난 것이다. 실망과 배신감을 느낄 국민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노씨의 혐의는 재판을 통해 최종 확인되겠지만, 지금껏 드러난 혐의 사실만 봐도 지탄과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검찰 조사로, 노씨는 서울까지 와서 직접 정대근 전 농협회장을 만나 농협이 세종증권을 인수하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정 전 회장에게 말 좀 들어보라는 전화를 했을 뿐 직접 개입하지는 않았다는 지금까지 노씨 주장과는 다르다. 검찰 수사대로라면 노씨는 로비의 ‘몸통’으로, 이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게 된다. 실력자에게 전화만 했든, 직접 만났든, 대통령의 형이라는 이가 이권이 걸린 일을 두고 청탁을 하는 것부터가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다.더구나 그런 청탁에 나선 대가로 돈까지 받았다면 그 죄를 엄히 묻지 않을 수 없다. 검찰 조사로, 노씨는 이미 구속된 정화삼씨 형제를 내세워 세종캐피탈 쪽으로부터 거액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의도적으로 법망을 피하려는 수법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골에 있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던 봉하대군 노건평씨가 결국 `세종증권 매각 비리 의혹과 관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4일 구속수감됐다.검찰에 따르면 노씨는 2005∼2006년 세종증권이 농협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정화삼씨 형제(구속)와 공모해 세종캐피탈 측에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29억6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 돈은 자금세탁 과정을 거쳐 2005년 3월 착수금 명목으로 1억원, 세종증권 매각 이후인 2006년 4월 2억원과 1억원, 총 3차례에 걸쳐 현금 4억원이 노씨에게 직접 건네진 것으로 드러났다. 노건평씨는 참여정부 출범 당시부터 예고된 각종 비리의 화약고같았다. 노무현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듬해 1월에는 인사 개입설로 입방아에 올랐다. 2003년 대통령 친인척 비리와 관련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아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가 정식 재판에 회부되기도 했고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한테서 사장직 연임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기도 했다. 한때 막강한 봉하대군으로 권력의 언저리에서 맴돌며 별 힘도 없는 시골노인으로 치부받았지만 오히려 그 시선을 역이용해 엄
사정기관 공직자 4900여명,쌀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쌀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자 명단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과 국민들의 그릇된 일을 바로잡는 이른바 사정기관인 감사원, 검찰, 국세청, 경찰 등 4900여명의 공직자들도 본인이나 가족이 쌀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특히 국세청 공무원들의 경우 월소득 500만원 이상인데도 쌀 수매 기록이나 비료의 구매 실적이 없이 본인이나 가족이 직불금을 수령한 사례가 26건, 경찰 공무원들은 14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쌀직불금 수령 문제가 자경 농지 매매 시 양도소득세 면탈의 일부 조건을 맞추기 위해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 관계 기관의 대상 공무원에 대한 조속하고 철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자유선진당 쌀직불금 국정조사특위 간사인 김창수 의원(대전 대덕)은 감사원이 제출한 ‘2006년 직불금 수령자 중 비료 구매 및 벼 수매 실적이 없는 사람의 직업별 현황 자료 명세’를 사정기관별로 분석한 결과, 쌀 수매나 비료 구매 기록 없이 본인이나 가족이 쌀직불금을 받은 공무원은 감사원 21명, 검찰 250명, 국세청 514
역대 정부의 가족비리가 종결되지 않고 있다.노건평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 발부되었다. 확정 판결을 받게 된다면 전두환 전 대통령 이후 노 전대통령의 참여정부까지 역대정권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대통령 퇴임후에 친인척이 사법처리 되는 참으로 부끄러운 역사가 되풀이 되는 셈이다.그동안 노 전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깨끗하다고 자신해 왔지만, 역대 정부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주변에서 부패의 싹이 자라고 있었음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 ‘보잘 것 없는 시골노인’이라던 그의 형이 ‘봉하대군’이었음을 고백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실로 우리 정치사의 오점이자, 국민으로부터 대통령에 대한 신뢰심과 존경심을 앗아가는 천박한 상습적 전례행사이다.이명박 정부의 경우에도 노건평 씨의 일을 지난 정권의 잘못으로 치부해 버릴 일이 결코 아니다. 이미 대통령 부인의 사촌언니인 김옥희 씨가 비례대표 공천청탁과 관련된 사기혐의로 구속되었고, 사위는 주가조작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명박 정부만큼은 불행한 과거가 되풀이 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패가망신’이 아니라 ‘나라망신’이자, 천박한 우리 정치의 부끄러운 얼굴이다. 억장이 무너지는 국민의 마음을 검찰의 엄정하고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