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 행사에서 공단의 지속가능성과 소비자 지향적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2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에서 주관하는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도입과 시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한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공단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3년 연속)도 획득했다. 독서문화 확산과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한 ‘별별책방’ 운영과 '동화책 낭독 봉사활동'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증명했고,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 ㈜에어퍼스트와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 포항시는 13일 ㈜에어퍼스트와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인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것으로 ㈜에어퍼스트는 수소 공급과 배관의 기술 지원 및 유지 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항시와 ㈜에어퍼스트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 및 조성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향후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은 주거,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400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200억)을 투입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철강산단부터 블루밸리산단까지 약 19km의 수소 배관과 통합안전운영센터 구
경주시가 내년 감포항 100년을 앞두고 12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감포항 미래비전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감포항의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기 위해 ‘100년 역사의 감포항, 새로운 도약의 100년’ 주제로 열린 포럼은 국내 해양·어업·관광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류정곤 수산정책연구소장이 ‘어업 항구로서의 감포항 발전 방안’을, 남태석 중부대학교 교수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대비한 감포항의 개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서철현 대구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철호 부경대 교수,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김병국 대구대 교수가 나와 감포항이 직면한 문제 및 개선 방안, 미래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학술 포럼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감포항의 시설 확충과 홍보전략, 지역 상생 사업 등에 접목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감포항의 어업과 해양관광이라는 두 축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을 구체화해 감포항이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항구로 거듭나도록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1일 북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희망2025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유관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많은 지역주민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여 트루파인더(대표 김성규) 500만원 등 약 3,900만원이 모금되었고, 백미, 라면 등 150만원 상당의 현물이 지정기탁되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차, 귤 등의 다과도 제공하였으며, 동시에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친절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였다. 장경희 북면장은“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마음을 담은 나눔 하나하나를 모아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활동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11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엔 읍·면 협의체와 실무분과 위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활동 보고, 공로자 시상, 힐링 콘서트 순으로 진행돼 한울타리재가복지센터 손경자 실장이 영덕군수 표창을,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순자 위원이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해를 돌아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발굴·연계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열(영덕군수)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있다”며, “민·관의 끈끈한 협력 속에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덕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강덕 포항시장, 함인석 신임 북구보건소장 - 뇌졸중 등 신경계통 질환의 권위자로 알려진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이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으로 16일 취임한다. 포항시는 지난 6월 의무 직렬 소장의 정년으로 공석이 된 북구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고, 의사 출신의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인석 신임 북구보건소장은 영주시 출신으로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부산대학교에서 신경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30여 년간 국립경북대 병원의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환자치료와 교육 및 임상연구에 힘써왔으며, 아울러 경북대 총장, 포항의료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보건·의료시스템 및 공공보건 의료행정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포항의료원에서 6년 간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공공의료 영역에서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기여하며,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적극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는다. 포항시는 북구보건소장을 뽑기 위해 지난 4월 1차 모집공고 이후 4차례에 걸친 채용 공고를 했으나 의사 면허를 소지한 지원자가 없었다. 보건소장의 경우 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화남면 소재 종계장(닭 종계 94,200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라 함)가 확진됨에 따라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는 화남면 종계장에서 12월 11일 10시 AI 의심축 발생을 신고받고 즉시 의심축 발생농장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였다. 같은 날 12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의심축 부검 후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14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초동방역팀이 투입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상황점검 긴급회의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고, 18시 부시장 주재로 AI 확진 시 대응을 위해 제1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21시 30분 양성으로 확진되자 10Km 내 가금류 157호 농가(418,764수)에 대해 이동 제한을 발령하였다. 영천시는 발생농장(94,000수)과 인근 2호 농가(32수)에 대해 전두수 살처분 명령을 시행하였고, 반경 10km 방역대 내 가금농가(157호, 418,764수)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도로에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 운영하여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한 초동방역을 위해서 이미 긴
경주시가 식품안전관리 분야 대상 및 공중위생관리 분야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했으며, 식품안전관리와 공중위생 주요 시책, 우수사례 등 19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경주시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식생활 환경개선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점검 △경상남북도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식품안심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2관왕 수상은 경주시가 차별화된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체계적인 공중위생관리, 혁신적인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품안전 및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머물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내년도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포항시는 시의회,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대학(포스텍, 한동대) 지정을 이끌어 낸 한편 교육발전특구와 기업혁신파크까지 지정되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균형 발전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단계별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해 지역의 신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련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산학협력관을 창업기업의 인큐베이팅·스케일업 거점으로 만들고, 벤처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글로벌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새로운 판로 및 투자처를 확보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글로벌 이차전지캠퍼스와 취업지원시스템을 연계한 인재 양성 플랫폼을 조성해 오는 2030년까지 1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4층 강당에서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작은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작은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활동과 체험을 통해 아카데미 성장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발표회는 체험활동을 통해 습득한 합창, 악기연주, 댄스로 진행되었으며 작품전시회는 아트스토리, 3D펜, 자기개발활동 등의 작품으로 전시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발표회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청소년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