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이강덕 시장은 협력과 변화, 도약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건설을 시정목표로 장기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추진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해 해양레저관광과 문화예술 확산, 그리고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주도하는 등 성공적인 도시마케팅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공헌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홍석우(전 지식경제부 장관)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선정위원장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통해 시민과 공직사회에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능동적 사고와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소통과 협업의 열린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미래를 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강덕 시장은 민선6기 들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영덕군에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영덕군 볼거리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집단적으로 재배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경관작물 재배는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관광영덕 이미지 제고와 지역축제, 농촌관광 등과 연계함으로써 관광객유입과 지역경기활성화 도모 및 쌀 적정생산 대책에 기여 하고자 시행하고 있다.경관보전작물재배 군비지원 시범사업으로 창수면 인량 전통테마마을에 유채꽃 23,286㎡ 청보리 8,489㎡ 단지를 조성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인량 전통테마마을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5분 거리,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10분 거리로 다소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화사하게 만발한 노란 유채꽃 단지, 싱그러운 청보리 단지가 한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여가 및 휴식, 체험장, 건강증진과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등 재충전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고속도로 개통 및 쌀 적정생산 추진과 연계해 하계 경관보전작물로 인량전통테마마을에 메밀 31,775㎡, 고래불권역에 22,028㎡ 단지를 조성해 관광영덕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에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군정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하며, 군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울진군의 변화를 위한 군민의 두드림’을 주제로 군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창의적인 잠재력이 발현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군정발전을 위한 모든 사항이 공모분야에 해당되지만 특히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문화 ․ 관광 활성화 방안, 투자유치 개발사업, 저출산(인구감소) ․ 고령화 대책 분야 등 5가지에 관해서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응모는 직접 제출, 군 홈페이지 아이디어제안( http://www.epeople.go.kr),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1차 심사와 별도 심의기구인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건을 선정하게 되며, 우수제안자에게 대해서는 최고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일정은 상반기,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6월, 12월에 우수제안을 심사,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아이디어 발전소로서 군정발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할 것.”
영덕군에서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군 축산항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영덕물가자미막회축제’가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는데 제철을 맞아 더욱 싱싱하게 맛볼 수 있었던 뼈째 썰어낸 축산항의 막회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영덕의 대표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물가자미와 잡어,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간 ‘막회’를 맛보고, 아름다운 죽도산과 어우러진 천리미항 축산항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볼거리, 먹을거리등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한 막회거리 체험장에는 즉석에서 썬 신선한 회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이 몰려 빈자리가 없었으며, 막회거리가 축산항 물가자미와 함께 축산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해양경찰의 협조 속에 1,500여명의 관광객들이 무료로 어선승선 체험을 안전하게 경험했으며, 푸드트럭 3대를 투입하여 영덕대게 햄버거와 물가자미 강정등의 지역특색에 맞는 먹거리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에는 수산건어물 판매장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상가와 주민 소득
포항시 제18대 부시장으로 최웅 전 안동부시장이 취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5월 2일자로 사령장을 받은 최웅 부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포항시에서의 첫 업무에 들어갔다. 최웅 부시장은 간부들과의 취임인사를 통해 공직내부는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는 다양해지고 있다. 사회 변화와 시민요구 증대에 행정이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업이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수직적 위계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쓴 소리를 달게 듣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은 경북 최대의 도시이지만, 철강산업의 침체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강덕 시장님을 잘 보필해 산업다변화와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시를 동해안 최대의 도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웅 부시장은 건국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기술고시(21회)로 공직을 시작해, 경북 세계농업한마당 기획단장,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농축산유통국장, 안동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포항시 부
구한말 포항 동해면 임곡에서 출생해 스스로 학문을 깨친 유학자이면서 한의학자인 석곡 이규준(1855-1923) 선생을 동해석곡도서관에서 재조명한다. 오늘날 학계에서는 석곡 이규준 선생을 사상체질을 주장한 동무 이제마와 함께 근대 한의학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석곡 이규준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9년 동해면에 석곡 도서관을 개관했다. 동해석곡도서관에서는 석곡 이규준선생 재조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석곡 이규준 독서회를 운영하고 석곡 선생의 생애와 저서에 대해 알리고 있다. 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벌여 계단 벽면에 석곡 이규준의 사상 및 학문에 관련 내용을 전시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석곡 인문학 어울마당 행사를 통해 ‘석곡 이규준을 재조명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석곡 이규준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내달 열릴 행사에는 석곡 퍼포먼스, 석곡 자료전시, 단막 뮤지컬 ,석곡 이규준 홍보영상 등을 통해 석곡 이규준을 알리고 독서 퀴즈와 한의학 특강, 학술포럼 등 부대행사와 각종 홍보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경락 평생학습원 원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지역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과 관련해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대표 사영호)은 4월 26일 왕피천유역 생태ㆍ경관보전지역 탐방안내소 전시관 개관 및 생태탐방로 개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기원제, 축하공연, 본 행사와 탐방안내소 전시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관 1층은 탐방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2층은 왕피천경관보전지역에 사는 각종 동식물의 생태를 항공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지역민들은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서쪽 관문에 위치한 왕피천유역 일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적 자원을 조화롭게 이용한 생태관광 육성으로 지역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왕피천유역이 갖고 있는 특색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는 등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생태관광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피천 유역은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이 전체 95% 정도로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낙동정맥의 중앙부에 위치한 녹지축으로서 수달, 산양, 매, 삵, 담비 등 멸
영덕군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앞 오십천 둔치에서 제20회 영덕군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고 어른도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아동권리헌장’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들이 어린이날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푸른 잔디가 깔린 오십천 둔치에 에어바운스와 각종 체험 부스를 설치해 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에서 열린다. 지역 아동들은 조이풀합창단, 꿈뜨락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어린이 스타킹 선발대회, 림보게임 등 어울 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네일아트, 로봇만들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만들기, 나무비즈, 영덕소방서와 경찰서의 안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승마체험, 미니포크레인 체험, 할매-할배에게 엽서쓰기, 비누카네이션 만들기, 다육이 무료 분양, 드림스타트 홍보 부스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영덕청년회의소 신승민 회장은 “올해는 전년과 달리 오십천 둔치 자연 친화적 행사장에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6일 저녁 7시20분에 4월 문화가 있는 날 국악앙상블 푸리연의 ‘우리악기와 떠나는 봄소풍’을 주제로 가야금, 대금 여러 악기를 소개와 연주를 통하여 연주자의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과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17년을 여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다. 진행방식은 (하우스콘서트) 무대 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한 무대 위에서 공연이 이루어짐으로 관객들과 음악적 소통을 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4월 문화가 있는 날 우리악기와 떠나는 봄소풍은 우리국악을 푸리연만의 해석으로 연주하며 연주의 사용되는 악기를 관객에게 소개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공감과 감동으로 물들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며 “또한 오프닝공연으로 예주문화강좌팀 예주줌마난타의 신명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 출신으로 부산에서 의류사업을 하고 있는 이우식(유영어패럴) 대표가 금년에도 고향의 신생아들을 위해 800만원 상당의 영유아 내의 세트 200여 세트를 기부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우식 대표는 온정중학교 3회 졸업생으로 평소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울진군에 영․유아복을 기부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8년간 고향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울진군은 이번에 기탁 받은 영·유아 내의세트를 지역 내 신생아 출생가정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우식 대표의 애향심이 8년간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이어져 옴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고향사랑의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져 널리 퍼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