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6호 카눈이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함에 따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북상 중인 제6 태풍 카눈에 대비해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사전 대피다. 미리 강제 대피명령을 내리고, 시군과 함께 대피 장소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제가 현장을 다 돌아봤는데,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많이 일어났다”면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대피가 최선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40조, 42조에 의거 시장·군수도 강제대피 행정명령을 할 수 있다. 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시군에서는 사전에 강제 대피시켜 피해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제대피를 했는데 대피 장소에서 또 다른 안전사고가 생기면 더 큰 문제가 된다.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곳을 확인해서 대피시켜야 한다. 재난안전실, 경제산업국, 환경산림자원국, 건설도시국, 자치행정국 등 관련 분야별 부서 모두가 오늘 당장 현장에 가서 대피소가 안전한지 직접 확인하고, 이번에는 절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집중호우 때 보니 이장님, 새마을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공공시설에 대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완료(7.29.~8.4.,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했다. 道 공무원 호우 피해현장 복구지원 : 1,588명(7.22~8.5.) 피해지역 농업인 의료서비스『행복버스』운영(7.26.~8.11. 기간중 5회) 한다. 호우피해 이재민 긴급주거지원 대책 추진으로 - 일시거주시설 : 현재 14가구 39명(예천 6가구 20명, 봉화 6가구 14명, 영주 2가구 5명)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1호 설치(8.4일, 예천 감천 벌방리 2가구)했다. 추진계획 ❍ [실종자수색] 인력 132명(소방), 장비 60대(구급차4, 차량32, 보트7, 드론10, 굴삭기5, 헬기2) ❍ [인력·장비 지원계획(8. 6일)] - 인력 : 299명(공무원100(道), 소방132, 경37, 자원봉사30) - 장비 : 312대(굴삭기212, 덤프40, 소방60) ❍ 道 간부 공무원 100명(문경) 복구지원(8. 6.) ❍ 사유시설 피해조사 및 확정(NDMS 입력 8.6일 까지) 경북도는 8.7.(월) 부로 7.13.~27. 호우 피해 및 복구는 시군 체제로 운영 道는 태풍 카눈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8월 4일 ‘2023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 개회식에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8월 4일(금)부터 8월 6일(일)까지 3일간 칠성야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연이은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천강변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개회식에서 “칠성야시장을 계기로 칠성시장이 볼거리와 놀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분야 광역, 기초지자체 통합 전체 1위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하고,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은 공시제 부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함께 받은 지자체는 경북이 처음으로 경북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경북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지역 경쟁력과 고용 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소멸,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을 연계해 시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추진해 오면서 지난해 경북도 취업자 수 증가율이 146만2천명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7일 K-2 공항 후적지 주변지역에 대한 배후지원단지 개발 발표 이후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7월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7.67㎢(230만 평) 규모로, 지난 6월 신공항건설 2차 사업설명회, K-2 공항후적지 비전 및 전략 발표, 서울에서 개최한 대구 투자설명회에서 밝힌 ‘K-2 공항 후적지 주변 개발제한구역 배후지원단지 개발’ 계획과 관련돼 있다. 배후 지원 단지 사업 추진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 지역의 개발 기대감으로 향후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변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은 대부분 K-2 공항 후적지 주변 개발제한구역으로 서측지역의 경계는 K-2 군 공항 경계와 불로천 및 방촌천을 따라 설정했고, 동측지역 경계는 혁신도시 구역 경계,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K-2 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2023년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59.9억 달러로,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괄목할 성과를 거둔걸로 나타났다. ※ 상반기 지역별 수출 증가율 : 전국(-12.4) / 대구(+19.8), 경남(+11.2), 광주(+0.9), 인천(+0.2), 경북(-3.2) 상반기 전국 수출이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대구 수출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지난 2월 월간 기준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이래 4개월 연속 10억 달러를 상회하며 절대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양적 성장을 달성했다. ※ 대구 월간 수출(억 달러) : 10.1(’23.2월) → 11.5(3월) → 10.1(4월) → 10.5(5월) → 9.4(6월) 대구의 상반기 수출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힘입어 폭발적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기타정밀화학원료 21억 달러)와 전기차 중심의 국내 완성차 기업의 해외생산이 늘며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부품(6.2억 달러) 및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작황 악화 대응을 위한 농업분야 투자가 확대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7월 9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농가에 농어촌진흥기금 233억 원의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융자)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예천, 문경 등 경북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논·밭 침수 및 유실, 낙과, 농축산 시설물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해 실의에 빠진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영주, 문경, 예천, 봉화 4개 시군에 대해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한다. 기 지원된 농어촌진흥기금 233억 원이 상환기간 연장대상으로 417농가가 혜택을 보게 된다. 또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농약·비료·종자 등 농자재, 사료, 소형 농기계 구입 등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최저금리 수준으로 융자지원(연리 1%)한다. 지원받은 융자금은 5년(2년거치 3년 균분상환)에 걸쳐 상환하면 된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희망하는 농가는 8월 18일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고, 상환기간 연장은 11월 30일까지 대출받은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은 19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대구시는 그간 통상적으로 상반기 중 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왔으나, 이번 추경은 이례적으로 하반기에 편성했으며, 추경 규모 역시 예년에 비해 작은 2,622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상반기 지속된 경기둔화와 복합 경제위기로 인한 지방재정 악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구시는 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취득세가 전년 동기(5월 말 기준)와 비교해 1,200억 원 이상 감소하는 등 세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전례 없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8기 건전재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면서 민생안정과 지역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법정 경비와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대구시 제1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0조 7,308억 원보다 2,622억 원이 증가한 10조 9,930억 원이며, 일반회계 1,795억 원(2.1%), 특별회계 827억 원(3.8%)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1,428억 원 ▲국고보조금 351억 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태손 위원장(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4)은 지난 4일(화) 대구신용보증재단 월배지점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민생경제 일선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듣고 보증상담을 하는 등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약했다. 이번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손 위원장은 4일(화) 오전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바로 일일명예지점장 업무에 들어갔다. 월배지점을 방문한 소상공인들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가게 경영이 매우 어렵다. 이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고 이태손 위원장은 소중한 의견들을 하나하나 받아 적으며 신용보증재단 직원들과 함께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향후 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부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한 보증서 발급을 통해 1.3~2.2%의 이차보전 등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자금별 융자한도, 이자보전율 등을 적정하게 배정해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 기획부동산 사기 등의 사전 차단으로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제외한 군위군 전체에 대해 2023년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군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 지가변동률, 외지인 거래비율 등이 모두 높아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성행이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와 도시지역 외의 지역 중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임야 이외의 토지 25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군위군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