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인형 ‘바우’가경기도 수원 소재 요보호영유아 생활시설인 경동원의 63주년 설립 기념일을 맞아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보냈다.약속인형 ‘바우’는 “소외된계층이 없도록 행복한 세상을 약속한다”는 슬로건과 함께 행복하고따뜻한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뜻이 맞는 젊은이들이 모여 만든 캐릭터다.그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설립 63주년을 맞은 경기도수원의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의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직접 경동원을 방문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파티를 열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사회복지법인경동원 관계자는 “경기도에 있는 아이들의 동산”이라는 뜻그대로 경동원(京童園)은 어린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활동을이어가고 경동 아이들이 모여 사는 아름다운 동산인 경동원에 약속인형 ‘바우’가 울타리가 되어 준 것 같아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행복을소통하는 캐릭터 ‘바우’를 탄생시킨 크림슨크루즈 관계자는“아이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씩씩하게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을 베풀겠다”라며,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지속되어 아이들에게 더욱 큰 희망의 울타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약속 인
美 애크런대상진아 교수의 저서 『감정에 지지 않는 법』이 최근 분노조절장애 이슈와 관련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감정에 지지않는 법』은 최근 사회에서 분노조절장애로 인해 일어나는 범죄들에 대해 훈련과 치료를 통해 나아질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최근 사회에 분노 범죄가 넘쳐나는 이유는 아무도 감정 다루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감정은 바꿀 수 없지만, 감정을 만들어내는 생각은 바꿀 수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막연한 위로가 아닌 실제 활용가능한 감정 조절법을 제시한다. 부정적 감정이 생겨날 때 감정에 지지 않고나를 지킬 수 있는 13가지 왜곡된 생각 패턴과 이를 바로잡는 48가지심리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자신의 생각패턴을 돌아보는 법, 정리되지 않은 아픈 기억을 찾아내는 법, 부정적감정이 밀려올 때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법 등 다양한 심리적 기술을 동원해 내 자신을 스스로 보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기술은 특별한 공부나 준비물이 필요 없어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고, 분노뿐 아니라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우울, 스트레스, 낮은 자존감, 불안 등 다양한 감정에도 적용될 수 있다.또한 인지행동치료의‘A-B-C 모델’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장애인들의 꿈과 열정,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회화작품과 도예작품을 볼 수 있는 제 13회 대구장애인미술협회 정기전이 27일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 구족화가인 미술협회 송진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온몸으로 표현한 우리의 작품들이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전시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 대부분이 중증장애인인 장애인 화가들은 매주 함께 협회에 모여 그림을 그리며 또 한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작품에는 김리나 작가의 (가을에 물든날) , 송진현 회장의 (그들의 목소리) ,우영충 작가의 (원초적 향기) ,전순영씨의 (붉은머리 자화상) , 박태숙 작가의 (생명 희망의 시작)’ , 기명화 창시자인 박승기 작가의 (기명화)와 이예지 작가의 도예작품 (월계관)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평론가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가들의 실력이 놀랍게 향상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열정과 노력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 행사에는 박상태 전 대구시의원과 이거우 대구장애인 복지관관장, 협회행사 관계자, 관람객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10월 5일(월) 오전 11시, 광화문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전혜성’ 박사의 ‘가치있게나이드는 법’의 출판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전혜성 박사는 자신이 속한 곳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생의목적을 위해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것이야 말로 인생을 행복하고 유쾌하며 가치 있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이 책에서 전박사는 현재 은퇴한 노인들을 위한 공간인 미국의휘트니 센터에서 거주하고 있는 성공적인 Well aging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이와 관련된 사례를연구한 결과를 얘기하고 있다. 이들에게서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을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생의 목적이 있고 두 번째는 이를 평생 추구해왔으며세 번째는 타인을 섬기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는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운다』『생의 목적을 아는 아이가 큰사람으로 자란다』는 저자의 이전 저서들과 제목과 내용이 일치한다. 결국 생의 목적을 가지고 타인을 섬기며 마지막까지 자신의 소명을다하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일수록 건강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구현하며, 가치 있는 삶을 실현할 수 있다는이야기다.‘가치있게 나이드는법’은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9월 15일(화) 오전 10시 30분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단장 권준성)의 퓨전콘서트 ‘무브먼트 코리아 시즌 II’와 16일(수) 오전 10시 공연 단체 창작터 수다(대표:김창배)의 연희극 ‘삼각산 호랑이’ 공연을 개최한다.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무브먼트 코리아 시즌 II’는 과거와 현재를 포괄하는 한국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의 에너지를 전통문화 콘텐츠에 담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박지웅, 장지성, 최동환, 조용성, 김지수, 조용배, 김윤만, 김복희)을 중심으로 비보이 마룻바닥 크루(강일진 외) 판소리 이순임, 비트박스 김성용 등 20여 명의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문화 아이콘들이 참가한다. 또 16일(수) 오전 10시에 선보일 예정인 ‘삼각산 호랑이’는 강북 삼각산의 호랑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광개토 사물놀이와 공연 단체 창작터 수다의 연극적 요소를 접목하여 새로운 퓨전 연희극 형태로 선보인다.제작을 맡은 권준혁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강북 관내의 모든 분께 즐거움을 선사할
근대 5명창이자 중고제 판소리의 거장인 이동백(1866~1949)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 ‘국창 이동백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남 서천군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옛 미곡창고)에서 열린다. 국창 이동백은 조선 말기에 유복자로 태어나 백부 밑에서 자랐다. 험난한 고생 끝에 득음하여 20대 중반에 명성을 얻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고종황제는 그의 소리를 특히 사랑하여 통정대부의 관직을 내렸다. 그는 명리에 연연하지 않고 변화된 사회에서 공연예술가의 길을 제시했고, 전통적 공연물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했다. 근대 판소리사에서 ‘창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정립하고 수많은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판소리 명창이다. 1930년대에는 ‘조선 성악연구회’를 창립해 체계적인 판소리 연구와 후진 양성에 진력했다. 큰 체구와 풍부한 성량으로 이름이 높았던 이동백은 심청가와 적벽가를 잘 불렀고 특히 새타령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암컷과 수컷의 미세한 음색까지도 세심하게 구별해 묘사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났는데, 실제로 당시 유성기 음반을 들어보면 그가 얼마나 큰 인기를 얻었을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살아 숨 쉬는 음악, 깊이 있는 음악인 재즈를 주제로 열리는 '2015 제8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지난 7년간 아직 한국에는 낯선 재즈라는 장르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음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자들인 나윤선, 웅산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대구가 다양한 문화를 소비시킬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어왔다.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뮤지션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의 실내공연장과 야외무대, 그리고 여섯 곳의 프린지 무대로 구성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대구 전역에서 재즈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이번 축제에서 가장 관심을 두고 준비한 프로그램은 '제1회 대구국제실용음악콩쿠르'로 국적을 불문하고 실용음악을 전공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연주하는 아마추어들에게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되었다. 재즈뿐만 아니라 모든 실용음악을 연주하며 실력을 자랑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지난 8월15일부터 16일까지 200여 팀 참가자들의 예선심사를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하여 중고등부 및 대학일반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마크 데미쉬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피아노 콘서트’가 29일 오후 ( 2pm ~ 4pm ) 대구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마크 데미쉬(Mark Damisch)는 전 세계를 다니며 자선 공연을 하는 미국 시카고 출신 피아니스트로 올해는 그의 연주 경력 40년째가 되며, 세계 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다. 29일은 대구에서, 30일은 서울에서 공연을 펼친다. 그는 7살에 첫 피아노 콘서트를 열었을 만큼 어린 시절부터 특출난 음악적 재능을 보였지만, 음악을 잠시 미루고 법과 정치를 공부했다. 1991년부터는 Damisch Damisch, LTd.의 대표이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일리노이주 노스부룩 시의 3선 시장을 역임하는 등 변호사와 정치인으로서 성공했다. 그러던 중 2000년도부터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선 연주가로서의 길을 택했고, 데미쉬와 그의 가족들은 지난 10 년동안 자선단체 및 미국대사관과 협력하여 세계평화와 친선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다 . 지금까지 아프리카, 중국, 그리스, 대만, 베트남, 인도 등 40개 이상의 국가를 방문하여 현지 고아원을 위한 기금 마련 콘서트를 열었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의 유스오케스트라(이하, 대구유스오케스트라)와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하, 광주학생관현악단)은 29일(토) 오후 3시부터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에서부터 교향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의 게스트인 광주학생관현악단은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교향시 핀란디아, 영화와 뮤지컬의 테마 등을 연주한다. 또한 광주학생관현악단 지휘자인 임흥규 씨가 직접 편곡한 동요 모음곡을 통해 색다른 오케스트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의 프로그램은 좀 더 묵직한 곡들로 채워진다. 김형석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차이코프스키의 박력 넘치는 교향곡 4번 4악장과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곡은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두 단체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지난 2013년부터 대구와 광주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는 교류음악회는 영남과 호남 지역의 실질적인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2013년 대구에서 열린 1회 음악회에서는 광주학생관현악단 전체가 경주 등지로 문화탐방을 하였고, 광주에서 열린 2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유난히도 더운 요즘 날씨로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고 있다 . 모두들 산이나 해변으로 가서 더위를 식히고 있지만 , 유별나게 도심 한가운데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있다 . 바로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배낭여행자들에게 유명한 한옥 게스트 하우스( The hanok and spa )이다 . 대구 중심가 주택가에 위치한 이곳은 전통적인 한국의 문화를 보여주는 한옥과 마당 한가운데를 파서 현대식의 시원한 풀장을 만들어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또한 게스트 하우스 옥상에는 하루 종일 선탠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바로 옆 아래쪽에는 다양한 음료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인터내셔널 레스토랑이 있다 .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으며 지하철역이 근처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대구문화마을 협동조합 이사이자 한옥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김경호 대표는 이곳에 처음 오신 분들은 ‘대구에도 이렇게 재미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며 신기해하고 이러한 공간에 대해 이전에는 몰랐다며 감탄한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친목을 위한 타 단체와 함께 와인파티뿐만 아니라 선남선녀 미팅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