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일주일 남겨 놓고 있다. 박근혜, 문재인 후보 간의 필 사 즉 생(必 死 卽 生)으로 시간을 다투는 싸움을 하고 있다. 여기에 자기주군을 돕기 위한 장수며 병사들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음을 SNS나 득표를 위한 행동에서 보여 지고 있다. 참으로 힘든 고비를 잘도 넘기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하늘이 점지하지 않았다면 감당하기 힘든 나날을 견디어 낼 수 있을까? 의아해 하는 사람들의 말이다. 더욱이 남자도 아닌 여자의 몸으로 체력에서 정신적 도전까지 이겨내는 두 여성후보를 보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남자인 나보다 백배는 낫구나하는 생각을 가져 본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며 트위트에서는 박, 문 두 후보 간의 활동은 마치 중국역사에서나 보는 적벽대전을 보는 것 같다. 그런데 관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걱정이 있기에 필자는 몇 마디 언급하고자 한다. 이는 당선 후를 염려해서 지적하는 말이다.SNS로 자기 진영의 주군을 돕는데 조심해야 할 글쓰기는 절대로 아부 성 댓글을 반복하지 말아야 하겠다. 둘째로 근거 없는 내용을 싣지 말아야 하겠다. 셋째로 두 호보간의정책 비교를 빠트리지 말아야 하겠다. 넷째로 자만에 빠진 우위선입감을 홍보해서는
여동활 칼럼니스트박근혜 후보는 역시 강심장이었다. 악랄하고 표독스러운 이정희 후보의 가슴을 후벼파는 송곳같은 비웃음에도 인간으로서는 감내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토론을 이어갔다.‘6억’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오는 순간 박근혜 후보는 과거로 회귀할 수 밖에 없는, 통렬한 가슴을 부여잡을 수 밖에 없는 순간으로 돌아가게 한 것이다.이정희는 비명에 가신 아버지가 남긴 피묻은 유산을 받는 심정이나 다름없는 박 후보에게 인면수심으로 지난날의 아픔과 고통을 되새기게 한 말을 내뱉았다. 그것도 두번씩 연속 화살을 받아야했다. 차라리 진짜화살을 맞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번 칼 테러를 받았을 때보다 더 큰 고통을 느꼈을 것이다. 오히려 박근혜 후보는 진짜 화살을 맞고 싶은 참혹한 심정이라는 것을 국민은 알고 있다.남의 아픔을 뒤적거리며 실실 웃으며 이죽거리는 이정희는 과연 인간일까? 인두겁을 썼다고 다 같은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아니면 가장 사람의 탈을 쓴 악귀일까?머리 좋기로 소문난 이정희는 동원할 수 있는 가장 악독한 방법으로 박근혜 후보를 괴롭히고 능멸하고 초토화 시키려했으나 오히려 박 후보의 깊은 내공에 처참하게 패하고 말았다.국민들은 두 번째 가진
이미 1990년초반부터 세계의 갈등유발지역으로 중동이 아닌 동북아시아를 국제정치학자들이 일찍부터 더 심각한 지역으로 지목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대선직전에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민생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이 다소 먼 주제처럼 느껴질지라도 이 것이 안되면 장기적인 민생도 어려운 매우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20여년이 흐른 지금 다시 한반도 주변상황이 또 다시 중동이나 중앙아시아보다 더 심각한 갈등유발지역으로 여겨지는 현실을 우리 국민들이 더 객관적인 考察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주변의 영토분쟁으로 표출되는 조그만 갈등구조를 무시하면 안된다. 큰 틀에서는 역사적으로 화해를 못하고 있는 이 지역의 주요 국가들의 태도와 미국과 중국의 이 지역에 대한 헤게모니 싸움이 큰 원인이겠지만, 시야를 좁히어서 한반도로 더 들어오면 그 근본원인을 북한이 제공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몇 번이고 생각을 해 보아야 하는 대목인 것이다. 세계역사상 유례가 없는 가부장적이고 전체주의적인 독재권력을 억지로 끌고 가려는 북한체제의 속성이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체제를 상대로 인내와 설득으로 남북관계를 다루고 있는 現 이명박 정부가 남북긴장의 원인이라 비판하는 세력들,
요 며칠 사이 수도권의 택시 기사분들과 대화를 할 기회를 갖었는데, 필자가 이 분들과의 대화에서 느낀 점은 올 해 대선에서의 핵심포인트는 초반의 정책적인 과학적인 접근에서 선거일이 다가 올수록 감성적인 애국심이 더 작동할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 택시기사분들의 성격상 많은 계층, 다양한 지역출신, 다양한 세대의 손님들과 대화를 할 기회가 가장 많은 직업군인지라, 구체적인 공약에서 표심을 모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감성적인 애국심을 불러일으키어 지금 우리가 성취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계속 더 확장하고 키우는 후보가 누구 적합할까라는 큰 논리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선거에서 네가티브의 효과가 적게 나타난 적은 없지만, 더 큰 그림을 제시하면서 위대한 대한민국의 성취의 역사가 갖고 있는 의미와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더 큰 성취를 이루고 북한 동포들까지 안정적으로 이 풍요와 자유의 정치제도로 편입할 수 있는지를 애국심으로 잘 포장해서, 유권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그러한 선거운동을 해야 더 많은 정당성을 갖고 자신감으로 향후 5년을 끌고 갈 수가 있을 것이다.국민들이 곰곰이 생각해 보면 눈에 보이는 그림인 것이다.글쓴이=박태우 교수(고려대학교 지속발
요즘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일정을 보면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일정의 연속이다. 힐링 캠프에 몇 번 나오더니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나?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박사학위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사리분별을 그렇게 못하나? 새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은데 …전번의 예를 들어보자 현 서울시장에게 손을 들어 주어 상대후보를 곤혹스럽게 만들더니 이번에는 또 비슷한 수법으로 상대후보를 황당하게 만들려고 작전을 연출하고 있지는 않는지. 물론 늦었지만 원래 직업이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본인에게 득이 될 것이 무엇이 있는지? 여성후보만 골라서 그러네, 지하철역에서 어떤 어르신이 하시는 말이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된다고” 그러던데 아니면 맥아더처럼 인천상륙작전이라도 한번 해보던지?안 전 후보에게 혹시 피터팬 증후군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 기자가 글만 쓰면 되지 별걱정 다한다고 말할는지 몰라도 일단 걱정이 된다. 부디 본래 자리로 돌아가서 후배학도들에게 교재를 깨우치게 해 주심이 어떨까? 새 정치는 안 교수 말고도 할 사람이 많은 것 같던데… [더타임스 김병호 기자]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가 결국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약속했다. 안 전 후보는 오늘(7일) 오후부터 문 후보와의 합동 유세를 통해 좌파정권 출범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안철수씨는 지난 9월 대선후보 출마 선언에서 "국민의 절반을 적으로 돌리는 정치는 안된다"며 국민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런데 안씨는 결국 이념적으로 좌측에 위치한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및 선거 지원을 통해 국민 절반에 해당하는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적으로 돌렸다. 참고로 안씨의 문재인 후보 지원은 결국 종북의 대명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와도 같은 배를 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정희 후보는 스스로 당선되기 위해 출마를 한 게 아니라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출마한다는 속내를 드러냈으며, 문재인 후보와도 이념적 동질성을 확인한 바 있다. 결국 안철수와 이정희-문재인은 같은 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또한 우리는 안씨가 그간 대선 완주를 약속하며 "건너온 다리를 불 살랐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것이다", "구태정치 쇄신하겠다" 등의 발언을 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랬던 안 후보가 문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단일화'라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호남권에서 지난 87년 직선제로 치러진 대선 이후 단 한번도 넘지못한 ‘마의 10%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호남에서 친노(親盧) 세력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 않고 한광옥·한화갑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합류한 것 등을 감안하면 10%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전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조짐은 좋은 것으로 보인다.실제 박근혜 후보는 그간 어떤 여권 후보보다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호남권에 공을 들여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도 호남권 발전과 호남권 인사 중용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대탕평정책을 펴겠다는 약속도 여러차례 되풀이해 왔다.박 후보는 지난 2004년 당시 한나라당 당 대표로 선출된 후 첫 방문지로 광주를 택했고, 2006년 지방선거 때의 첫 번째 방문지도 광주를 택하는 등 호남권에 깊은 정성을 보여왔다.박 후보 선대위에도 상당수 인사들도 호남출신이 포진하고 있다. 이정현 공보단장(전남 곡성)을 비롯해 이상일 대변인(전남 함평), 박선규 대변인(전북 익산), 안형환 대변인(전남 무안) 출신을 기용, 호남권에 대한
[논평]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의 추태가 부끄럽다 -나라 망신, 정치 망신, 이정희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 12월 4일, 대선주자 초청 첫 방송토론회가 끝났다. 결과는 눈과 귀를 씻고 싶을 정도로 추태의 향연이었다. 지지율 1%대를 넘나드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때문이다. 이정희 후보는 시작부터 대통령이 되어보겠다고 출마한 게 아니라,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 정치 망신이다. 나라 망신도 이런 망신도 없다. 모든 것이 선진국으로 가고 있는 마당에 오직 정치가 후진스러운 이유가 바로 이러한 추태때문이다. 대선후보 토론회라는 건 소속 정당을 대표해서 국민으로부터 대통령이 될 자질과 능력을 보여주며 자격을 검증받는 자리다. 그런데도 대선후보에 나선 이유가 특정 후보를 낙선시키겠다는 것이라니… 이날 이 후보는 토론회와 청문회를 착각하는 듯 했다. 그는 시종일관 박근혜 후보를 겨냥한 인신공격과 말 끊기로만 일관하더니,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이 나오자 "됐습니다"라고 꽁무니를 빼기도 했다.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이정희 후보가 '남쪽정부'라는 언급을 한 부분이다. 이 후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두둔하는 발언을 하다가 "남쪽 정부에서는"이라
채근담에 인간에게는 자기변명이라고 하는 방어본능이 있다. 무엇인가 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그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자 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자기혁신이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향상이나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다.반면에 어떤 과실을 저질렀을 경우 그 책임을 자신에게서 찾으려는 사람에게는 반성과 혁신이 따르며 그것이 곳 자기발전으로 이어진다. 이런 반성은 조직의 지도자일수록 더욱 철저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 사람 주위에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들겠기 때문이라 했다.박 후보의 경우를 보자. 시,분을 다투는 그 바쁜 일 정속에 불행히도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생겼다. 박 후보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을 찾고 눈시울을 적시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모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교훈이라 할 수 있으며, 사람냄새가 물신풍기는 현명함이었다고 본다.마치 친인척의 조문 때보다 더 오열하는 모습은 과연 대인다운 모습이었고 그 숫한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유명을 달리한 이와 그 가족 앞에 고개 숙이는 지도자의 자세야 말로 후세에 길이 남을 만한 귀감이 될 일정이었다.대통령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나무꾼도 사람이 하는 것이다. 인간의 가치관을 직위와 연계하지 않고 애통해 하는 박 후보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비무장지대(DMZ)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북한과 공동으로 건설하는 구상을 1일 발표한 이후로 네티즌들의 비난이 뜨겁다.문 후보는 이날 춘천 강원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실천 결의 특별의원총회에서 “남북 평화정착 노력이 진전되면 강원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동계올림픽 경기장 일부 시설을 고성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고성과 인접한) DMZ의 지뢰를 제거하고 철조망을 뜯어 평창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시설을 남북한 공동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이어 “이를 위해 대통령에 당선된 뒤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자크 로케 IOC 위원장을 만나겠다”며 “철조망을 뜯어내는 역사적인 순간을 전 세계 사람들이 보게 된다면 강원도는 세계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도대체 민주통합당은 강원도민들을 언제까지 우롱할 생각인지 궁금하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며 온 국민이 기뻐하던 지난해 7월, 민통당은 뜬금없이 '남북 공동개최'를 주장하며 강원도민들을 경악시켰었다. 지금은 북한이 북핵 폐기에 합의하지도 않았고, 대선 직전에 미사일 발사를 협박하는 등 한국 정치에 멋대로 개입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힌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