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를 통해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인생후반전 새로운 삶의 준비 차원에서 책 쓰기를 도전하고 지원하는 준비모임이 있었다. 6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구 소재 세종원에서 ‘전 국민 책 한권 내기 운동’ 준비모임이었다. 책 한권 쓰기를 권장하고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특별한 모임으로 책 출간 경험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 국민 운동으로 확대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인 권선복 대표는 “주변에서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시도하지 않기 때문에 최종 꿈을 이루지 못한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꿈은 반드시 이룬다”고 말했다. 이상헌 칼럼리스트는 “나는 어려서 25가지 병마를 이겨내기 위해 책을 읽었고 20세전에 1만권을 읽었고 지금까지 117권의 책을 냈다. 처음 낸 책은 몸이 아파서 군대를 안 가려고 연기하다가 10번째에 군 소집 통지서를 받고서야 군대에 갔다. 군대에서 선임들의 연예편지를 대필해 인기가 있자, 출판사에서 현역 군인인 나에게 출판을 요청해서 첫 작품이 출간되었다”며 경험을 나누어주었다. 1년도 채 안된 행복에너지 출판사는 그동안 책을 낸 저자들과 미래의 저자들을 초
”국내체류 외국인 130만 시대, 지역사회의 외국인주민과 한국인 주민이 한데 모여 함께 즐기는 젊음의 음악축제가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열려요~“ 오는 6월 9일 ‘서울 속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반포동 서래마을을 찾으면 세계 최정상의 월드 뮤지션 ‘BelO’의 내한공연을 비롯한 한국의 인기가수 및 샹송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6월 9일(토) 반포동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에서 반포4동, 반포본동, 반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랑스문화원, 서울프랑스학교 주최로 프랑스인 등 서울거주 외국인들과 지역주민,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 등 총 6천여 명이 함께하는 “2012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불 음악축제’는 하지 절기에 맞춰 매년 6월 21일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통 뮤직페스티벌을 한국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는 서래마을로 옮겨온 것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울 속 프랑스마을에서 음악소리가 울려 퍼진 2주일 후 지구반대편에 있는 프랑스에서 음악축제가 열리는 셈”이라며 “특히 한불음악축제는 프랑스인들만의 축제에서 한발 나아가 외국인 주민과 한국인 주민이 함께
현대 사회를 커뮤니케이션 사회라 한다. 세계적인 화두인 소통은 중동 민주화 바람의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고 사회전반의 주요이슈 등 각종 여론형성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도 그럴것이 현대 사회는 사회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환경이 급변하면서 소통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인터넷과 SNS은 공간의 제약이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신속하게 제공되는 소통의 효과가 매우 크다.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0년 인터넷 소통 위원회를 구성해 구정 모든 분야에 걸쳐 인터넷 소통을 추진하는 등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했다. 이 결과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그러나 온라인 소통은 일선 현장에서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인간적인 정이 결여된 비대면적이고 획일화된 가상공간에서의 소통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서초구는 온라인 소통의 부족한 면을 보완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감성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담당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소 구정참여에 소외된 일반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청부서의 현장 방문소통을 통한 행정 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서울시는 양천자원회수시설(양천구 목동)의 ‘녹색환경교육센터’가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천녹색환경교육센터는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서울시 폐기물정책과 체험관, 시청각실을 배치하여 운영되며, 특히 견학자들이 쓰레기 투입에서부터 에너지로 변화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모형 소각 시설을 설치하여 기존의 시설과 차별화를 꾀했다. 9호선 신목동역에서 5분거리에 있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체험관을 설치하여 서울시 환경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등 환경교육의 장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음식물 처리시설 등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역할을 소개하고, 쓰레기 수명과 폐휴대폰 등 도시광산 자원화사업과 가상 속 미래의 쓰레기 처리 시스템 (Dust Bot)을 소개한다. 서영관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에 개관한 양천녹색환경교육센터는 서울시 폐기물 정책과 녹색 환경정책, 에너지를 절약해 원전하나 만큼의 에너지량을 줄여나가겠다는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 등에 대해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환경교실”이라며,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녹색환경교육센터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세계 최대 게임전시 컨퍼런스 행사인 ‘GDC 2012’에 국내 중소 게임업체 참가를 지원해 해외 언론과 유명 관련 업계의 큰 관심을 얻는 성과를 냈다. 참가 기업 중 올해 북미상용화 서비스 예정인 (주)픽스코리아의 ‘택티컬 인터벤션’는 40곳 이상의 해외 언론매체의 러브콜을 받았다.특히, 포브스지에 의해 ‘GDC 5대 게임’으로 선정 돼 세계적인 컴퓨터 CPU 전문업체 AMD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협약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 게임서버엔진 전문기업 ‘넷텐션’은 4월 24일~2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행사인 ‘Quo Vadis’에 연사로 초청을 받았다. 서울시 문화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세계적 게임 행사 참여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게임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과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계 게임개발자들의 축제인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는 1986년에 시작돼 1만 8,0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로, 게임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프로듀서 등 개발자, 비즈니스 기획자 등의 참가자와 4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봄풀의 향기가 생기를 돋워주는 3월, 새봄을 기다렸다 활짝 피어나는 꽃망울처럼 서울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쏟아진다. 서울시는 클래식, 뮤지컬, 연극, 전시 및 체험 등 저렴하면서도 품격 높은 문화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즐거운 봄나들이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창작오페라 ‘연서’가 막을 올린다. ‘연서’는 얽히고 설킨 인연속에서 색다르게 써내려가는 네가지 사랑의 편지를 다룬 서울시 창작뮤지컬로 15일 19시 30분 공연은 ‘천원의 행복’으로 관람할 수 있다. 봄맞이 정통연극도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및 생태,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매주 토요일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학습실에서 실시하는 ‘말하는 박물관, 동화로 배우는 이야기세계’는 동화구연과 게임을 전문강사에게 배워보는 시간이다. 24일과 31일에는 보라매공원 농촌체험장에서 열리는 ‘생생농촌 체험교실’은 거름주기 체험 및 마늘, 양파, 시금치 돌보기 등을 해 볼 수 있으며, 개구리 전시와 관찰을 해 볼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매주
재갈매기, 민물가마우지, 천둥오리, 흰뺨 검둥오리 등 다양한 철새를 가까이서 직접 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한강 철새 유람선’ 타러 가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자연과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는 ‘겨울철새 유람선’을 오는 2월 25(토)까지 1일 2회(오후 1시, 3시) 운항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새 유람선’은 ‘밤섬’을 경유하여 성산대교, 반포대교를 지나서 여의도로 회항하는 코스로, 철새뿐만 아니라 밤섬, 선유도, 노들섬 등 3개의 섬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는 신나는 유람선 탑승과 함께 한강의 살아있는 자연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생태탐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철새유람선 프로그램은 자녀들과 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겨울방학 특별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철새 유람선’은 1일 2회(오후 1시, 3시) 운항하며, ‘여의도~밤섬~성산대교~반포대교’를 경유하는 운항 코스다. (90분 소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밤섬’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철새 유람선’은 밤섬 일대를 운항함으로써 시민들이 육안으로 밤섬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기
서울시에 따르면 16일 서울 한양도성이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등재신청을 된다. 세계 최장·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성방어 성곽인 서울 한양도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첫 걸음으로 서울시가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16일 총 연장 18.627km의 서울 한양도성을 문화재청 등재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한양도성의 등재는 다음 달 3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거쳐 절차를 따라 결정된다. 현재 우리 나라는 2010년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등을 포함한 창덕궁, 종묘, 석굴암 등 10건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상태이며 이 외에도 남한산성 등 14건이 세계유산이 될 후보자격을 얻은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또 최근에는 한국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 9개 서원이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의 울타리였던 한양 도성은 종로구·중구·성북구·용산구·서대문구 등에 걸쳐 있으며, 1396년(태조 5년) 조선의 국도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됐고, 세종, 숙종 연간을 거치며 개축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도성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기간(514년, 1396~1910) 도성 역할을 수행했으며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다양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겨울철 청계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청계천 생태교실에서 열리며, 오는 2월 24일(토)까지 매주 수, 토요일 운영된다. 참가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청계천 생태교실은 △기후변화가 철새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류전문가와 함께 공부하는 ‘철새야 안녕’(토 오전 10시~12시) △꽃창살을 만들어 조상의 겨울나기 지혜를 알아보는 ‘자연물꼼지락교실’(수, 토 오후 2시~4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배우는 ‘기후변화교실’(토 오전 11시~13시)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철새야 안녕’ 프로그램은 겨울철새가 청계천을 찾아오는 이유뿐만 아니라 새해 행복기원 솟대도 만들어 보고 ‘자연물꼼지락교실’에선 꽃창살에 이어 2월 중엔 천연가습기(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 4월부터 청계천의 생태변화를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온 청계천 생태교실은 지난해말까지 총 10만9,900명이 참여했다.
서울시가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 있는 스피커스 코너(Speaker’s corner)처럼 시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시민발언대를 청계광장에 마련한다. 서울시는 1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시민발언대 할 말 있어요를 운영하여 누구든지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거버넌스 행정 핵심으로 강조해 온 소통 정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시는 현장경청투어 마실, 청책워크숍 등 경청 행정을 펼쳐왔다. 시는 발언대에서, 개인적인 삶의 애환부터 논쟁거리(이슈)등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였으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현안사업과 시 운영에 반영하여 보다 나은 서울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방이나 욕설, 명예훼손, 정치적 내용은 제한되며 발언자는 1월 4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하고 날짜에 맞춰 연단으로 나오면 된다. 정헌재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에 마련되는 시민발언대가 가슴이 답답한 시민들에겐 해우소가 되고, 때론 신문고 같은 역할도 하며 천만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적극 활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