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원내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구 방문때 권영진 대구시장의 환영 행보에 불편함을 표시하면서 “대구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대구시장은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 권영진 시장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제(3월3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구고검과 지검의 검사장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일부 지지자들의 화환공세나 응원 피켓은 탓할 수 없다. 누구를 좋아하거나 싫어할 자유는 보장되어 있다. 하지만 공인의 신분, 그것도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공무원, 그것도 대구 시민을 대표하는 대구시장의 신분이라면 행위 하나 하나에 신중해야 한다. 유행하는 노래 가사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처럼 꽃다발까지 준비해서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권영진 시장의 행보는 과연 대구시민을 위한 걸음이었을까? 1. 어제 대구시 코로나 확진자는 19명이었다. 서울 경기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런 엄중한 시국에 자중해야할 시장이 줄서기하는 모습을 상식을 가진 시민이라면 용납하겠는가?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로 인해 자영업자의 폐업은 날이 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지역 백신접종센터(대구 동산병원)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하 ‘전해철 장관’)이 3월 3일 오후 방문하여 화이자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방문은 영남권에서 화이자 백신이 최초 접종됨에 따라 백신 보관시설을 비롯한 시설점검과 접종인력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전해철 장관은 접종센터 현장방문에 앞서 그간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지역 의사회 및 간호사회 대표 등과의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나누었다. 전 장관은 간담회에서 “대구지역 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처음 시작하는 만큼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인근 시군구 접종센터의 표준모델로서 백신 접종 인력에 대한 교육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백신의 종류가 다양하여 보관 및 접종 방법도 각기 달라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군구 사전 접종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고 접종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도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실제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접종대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진보당 대구시당은 3일 ‘코로나’ 민생예산 확보 활동의 일환으로 먼저 기초/광역의원 국외여비 삭감을 촉구하는 행동에 나섰다. 코로나, 민생 예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때, 의회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더 많은 민생예산을 확충해야 할 시기에 안일해도 너무 안일한 예산 편성이었다. 대구시 및 구/군 국외여비는 모두 5억 4천만원이다. 예산 규모가 크지 않다고 하지만 규모의 문제보다 자세의 문제로,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정훈 진보당 달성군 위원장은 "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에 앞서 삭감 또는 반납을 결의한 광주나 부산의 자치단체들의 소식을 접했다."며, "대구 기초/광역의회도 말로만 주민의 대표, 대변인을 자임할 것이 아니라, 민생 예산 확충을 위해 국외여비 삭감에 먼저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당 대구시당은 1인 시위, 정당연설회, 서명운동 등을 통해 여론을 모아 추가경정예산이 다뤄지는 3월 임시회에 맞춰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투자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에 10억원 이상의 투자 및 10명 이상의 신규고용 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신‧증설 시 건축 및 설비투자비의 최대 34%까지(지역특성화업종 10% 포함) 지원되며,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또는 상생형지역일자리기업은 토지매입비의 40%까지 추가해 기업에 직접 현금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파급효과가 상당하다. 특히 대구시는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부터 지역특성화업종 인센티브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업종은 대구시 신성장동력산업, 대구형 뉴딜사업 등을 종합 고려해 물‧의료‧미래차‧로봇‧에너지와 함께 ICT‧반도체산업 등 핵심기술품목 50개 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5자리 기준)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대구에 투자하는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10% 추가 지원한다. 만약 건축 및 설비투자비로 100억원을 투자하는 경우 기존 투자보조금과는 별개로 10억원(10%)을 더 지원하는 셈이다. 지난 2월 17일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경주 본사 소재 자동차부품 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3월 2일 오전11시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비전, 체제, 부문별 발전전략을 담은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초안)’을 발표했다. 김태일 공동위원장은 기본계획 초안의 작성 과정, 향후 일정에 대해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을 작성하기 위하여 최철영 대구대 교수를 단장으로 대구경북연구원 최재원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단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4개월 동안 3차례의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 510만 시도민 전 가구 리플렛 배포, 신문 방송과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시도민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에 걸친 관련 분야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오늘 발표할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였다. 따라서 이 초안은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위원장은 “이 기본계획 초안 발표로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는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다. . 공론화위원회는 이런 공론이 잘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9일까지 대구, 경북 동부권, 서부권, 북부권에서 4차례에 걸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청과 계명문화대학교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을 운영할 예비 창업자 4팀을 모집한다. 이는 외식 창업의 꿈을 가진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하고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을 운영하게 된다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남구에 입점하게 되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외식업 운영 기회를 제공하여 실제 외식 창업 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역량 있는 외식 경영가로 육성시키기 위해 ‘청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마련됐다. 오는 4월 개점을 목표로 대구 남구 현충로 51번지(구, 서대명파출소)에 들어 설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계명문화대학교와 대구 남구청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다. 이번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운영팀에는 개성이 넘치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외식 창업의 꿈을 가진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블로그와남구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류규하 대구중구 청장은 2일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청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과 3.2.일 오후 3시 대구동산병원 중회의실에서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대구광역시 중구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구광역시 중구 예방접종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설치·운영과 관련해 의료 인력 지원 등 접종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지역 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3,188명 중 남성일 부원장, 정인자 간호부장(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시작으로 680여명에 대한 1차 접종을 3.3.~3.5.까지(3일간) 실시할 계획이며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은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3월말에서 4월초로 예정되어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정부의 접종계획과 백신 공급 일정에 맞추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역량 및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제 102 주년 3.1 절을 맞아 1일 정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에서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자원봉사대상,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등 120여 명 참여했고 대구시와 광복회 대구시지부가 타종행사를 진행했다 . 3.1절 타종행사는 일제 강점기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이다. 타종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 24명이 3개조로 나누어 조별 11번씩 총 33번을 타종했다. 특히 타종인사로 2020년도 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인 임상규씨와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인 강증자씨 그리고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인재상 오근식씨가 선정돼 3.1절 타종식의 의미를 더 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광복절 타종행사에 앞서 오전 9시 신암선열공원 참배, 10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2월 28일 2.28민주운동 기념일 기념식 종료 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귀빈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대구옥산초등학교 학생이 직접 창작한 동시가 담긴 기념액자 등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20여 일간 직접 지역에 상주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시・도민의 감사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기철 작가의 정세균 총리 인물 드로잉에 대구옥산초등학교 이아린양의 동시가 담긴 기념액자와 정세균 총리의 대구・경북지역 발자취가 담긴 사진첩, 대구시와 경북도가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해 지난해 코로나 대유행 시 망설임 없이 한걸음에 달려와서 큰 힘이 되어준 정세균 총리에 대한 시・도민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자리에는 2・28 민주운동 기념일 기념식에 참석한 대구, 경북, 광주의 시・도지사, 의장, 교육감 이외에 코로나 위기 시 의료 현장에서 정세균 총리와 함께한 이성구 대구시의사회 의장, 최석진 대구시 간호사회장, 장유석 경상북도 의사회 회장, 신용분 경상북도 간호사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61주년 2.28 민주운동기념식이 28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 회관 팔공홀에서 거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28 민주운동은 독재정권의 불의와 부정에 맞서 자유, 민주, 정의를 외친 자랑스러운 우리 대구의 역사”라고 말했다. 기념식은 ‘새로운 우리의 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정부인사 등 각계대표 2⋅28민주운동 참여자 및 유족,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되었고, 매년 보훈처가 주관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당시, 대구지역 언론이 2⋅28민주운동을 크게 보도하면서 전국적으로 학생시위가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었고,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어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개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