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대구의 존엄과 영광 그리고 번영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 이상화 시비 앞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무소속 대구 수성 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협잡·기망 공천의 희생양이 되어 광야에 나 홀로 서 있다”면서 “홍준표를 살려줄 곳은 오직 내 고향 대구뿐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민 여러분만 믿고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왔다”고 지역 민심에 호소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당을 떠난 적이 없는 저로서는 잘못된 협잡 공천과 대선 경쟁자 쳐내기라는 일부 세력의 불순한 음모 때문에 잠시 당을 떠나 광야로 나가고자 한다”며 그동안 쌓인 울분을 토하며 “공천관리위원회가 저지른 협잡 공천의 불공정과 불의를 바로 잡아달라고 황교안 대표에게 요청했지만 황 대표는 이를 거부했다”면서 “제 길을 가겠다. 지금부터는 오직 홍준표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94년 전 대구의 민족시인 이상화는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는가’라고 외쳤는데 “현 정권에게 우리 대구가 ‘남의 땅’이 된 것은 아닌지 수성벌이 ‘빼앗긴 들’로 취급되는 것은 아닌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3월 11일 여・야 정치권과 정부에 대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과,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경산・청도에 대해서 만이라도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자금’과 생활밀착형 자영업에 대한 ‘긴급생존자금’을 우선 지원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세제감면, 금융지원, 긴급회생자금 지원 등을 담은 ‘재난 극복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빠른 시간 내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하여, 현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7-1판)」에는 ‘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인 확진환자가 확진일로부터 21일이 지나면 진단검사 없이 격리 해제’한다는 규정을, 확진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 검체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이 나와야 격리해제’가 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또한, 확진자와 동거하는 가족들은 확진자가 완치되어, 격리해제된 날로부터 14일 간의 추가 자가 격리하도록 하였다. ‘자가격리 중인 경우에는 3주가 지나더라도 자동해제가 되지 않고, 반드시 20일 후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최종 격리해제 된다. 권영진 시장은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배지숙)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지역혐오 발언과 가짜뉴스 양산행위에 대해 응당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대구시의회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250만 대구시민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한가운데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 서로를 격려하면서 고통의 시간을 참아내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전 국민으로부터의 격려와 온정의 손길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있다”고 밝히며, “몇몇 특정인이 마치 대구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것처럼 ‘대구사태’니 ‘대구신천지’니 하며 대구시민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금 대구시민은 사랑하는 가족과 격리되어, 심지어 전국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생업조차 포기한 채, 스스로 자가 격리를 하면서 국가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과의 마지막 이별조차도 포기해야 하는 대구시민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준다면 이런 지역혐오 발언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의회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는 11일 오전9시 50분 국회 정론관에서 정부와 국회에 ‘대구‧경북 소상공인 생업지원과 취약계층 생계지원에 관한 추경편성’을 건의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부겸 선대위원장, 홍의락 의원,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과 특위 위원인 이재용(중구남구), 이승천(동구을), 이상식(수성을), 권택흥(달서갑), 허소(달서을), 김대진(달서병), 박형룡(달성군), 정우동(영천‧청도) 출마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은 사회경제적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제 민생을 돌보고 치유할 차례라고 주장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의 영세 자영업‧소상공인은 생업을 손에서 놓고 망연자실하며 일용직 등 취약계층은 일거리를 잃고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라며 오늘 10시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 심의를 시작하는 만큼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구제를 건의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달 25일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하여 ‘특별재난지역 이상의 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인선 대구 수성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정상환, 오락가락 정치 안타깝다.”면서 “이인선, 지금까지 걸어온 것처럼 한 치의 흔들림없이 선당후사, 수성구을 주민을 위한 정치 정도 걷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논평 내용이다 . 정상환 예비후보께서 수성구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 참여키로 했습니다. 재심 결정을 기다리지 않고, 수성구을 경선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정 예비후보는 이틀 전에 “수성구갑 출마는 나라를 도탄에 빠트린 문 정권을 심판하고 문 정권의 부역자 김부겸 의원을 낙천시키기 위한 것이며, 공관위의 수성구을 경선 결정은 자신이 정치에 나서게 된 목적을 상실한 것이자 수성구갑 주민에 대한 도리가 아닐뿐더러 수성구을 주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 예비후보의 결기 있는 재심 청구에 대해 존중과 정치 정도를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정 예비후보는 재심 청구 불과 이틀 만에 자신의 재심 청구 결정을 뒤엎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지을 수 없습니다. 수성구갑과 수성구을 주민 모두 한 식구입니다. 본인 스스로 수성구을 경선 참여는 수성구 주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고, 무시하는 행위라고 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달희 미래통합당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의 소상공인 사업체 수가 35만개에 이른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경상권의 평균 고객 감소율은 66.8%에 달해 상권이 초토화 되고 줄도산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대출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상담에 한 달, 보증심사까지 두 달이 걸린다고 한다. 이것도 담보가 있거나 신용도가 높아야 가능하다.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달희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7조원대의 금융지원책을 내놓았지만 금융위원회의 신용등급 3단계 상향 조정한 금리 한도 결정 권고는 일선 은행 창구에서는 내부 성과 평가 불이익 등을 고려해 대출 문턱을 낮추지 않고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획기적 신용도 완화 ▲금리 대폭 우대책 시행 ▲은행 위탁 대출 업무 확대 ▲대출담당 은행원에 대한 면책권 강화 ▲은행권에서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심사 인력 대폭 확충 ▲보증재단과 은행 간 전산망 연결 등을 통해 보증심사와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와 권영진 시장은 신천지교회 관련 의혹에 대해 명백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 파랑새는 연일 언론을 통해 신천지 교회와 대구시 권영진 시장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신천지 관련단체들과의 지속적 접촉 의혹과 한마음 아파트에 관한 답변을 요구 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 성 명 서 대구시와 권영진 시장은 신천지교회 관련 의혹에 대해 명백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 대구시와 권영진 시장은 신천지교회 관련 의혹에 대해 명백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 연일 언론을 통해 신천지 교회와 대구시 권영진 시장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매일신문은 오늘(11일) 신천지 위장 청년 동아리인 청춘등대가 지방선거 때 권영진 시장 지지 선언을 했다고 보도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이 2017년 3월 만든 청년단체 '대구경북청춘등대'(청춘등대)는 권 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서 2018년 연말 종적을 감췄다고 한다. 이 단체는 지역 청년 재능을 뭉쳐 창조적 활동을 한다는 목적으로 1천 600여 명이 모여 만든 단체이지만 그 규모와 목적에 맞지 않게 2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동구을 국회의원 송영우 예비후보는 11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늘 새벽 SNS를 통해 대구시민들께 막말을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구 확산의 진원지인 신천지의 책임을 둘러싸고 '신천지=대구=권영진 대구시장'의 프레임을 거는 게 부당하다면서 '사악한 음모'의 작동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그래 마음껏 덤벼라'는 발언까지 내뱉어 SNS를 보는 시민들의 가슴을 매우 놀라고 언짢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시 방역의 행정수장으로 그 긴장과 고충을 모르는 바 아니나 세간의 의혹이 있다면 그 시비를 냉정하게 다뤄 하나씩 해소해 나가면 될 일이고, 행여 다소 과장돼 보이는 비판이 있다면 그 배경의 근원을 따져 구조적으로 접근해 풀어나가야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구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절제하며 차분하게 이 사회적 재난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방역의 최고 수장이 마음이 불편하다 해서 그 감정을 여과 없이 노출시킨 건 대단히 잘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해 권 시장과 수 차례 토론을 벌인 적이 있다면서 어떠한 질문이 들어와도 상대를 고려하여 충분히 설명하려는 권 시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김우철 사무처장은 10일 대구 북구 소재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미나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불어민주당 전국 시‧도당을 통해 미나리 판매에 나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우철 사무처장은 11일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당 사무처장단회의에 참석하여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 미나리 농가의 사정을 설명하며 각 시‧도당을 통해 미나리 판매촉진을 요청했다. 또한 미나리 외에도 대구지역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영업자, 농업인들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3월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90명이 증가한, 총 5,571명이다. 9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권영진 본부장( 대구시장 )은 “이는 2월 29일, 741명의 정점을 찍은 이후, 확진자의 증가세는 약화되어 어제 200명대에 접어든 데 이어 오늘은 100명대로 낮아졌다면서 이는 신천지 교인들의 진단검사가 끝나가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 권영진 시장은 일반시민들 사이에서도 하루 100여 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신천지 교인들 사이에서 전파된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광범위하게 확산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며 지금은 더욱 긴장하면서 방역대책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확진환자 입원 현황은 8일 하루,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국군대구병원, 공주의료원 등에 96명이 입원하여, 전체 확진환자 중 2,090명이 전국 23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9일 중 110명이 추가로 입원할 예정이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은 8일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에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