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7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 Daegu International Optical Show)이 4월 18일 부터 20일 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안경산업 분야 유일한 수출 전문 전시회DIOPS는 지난 2001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첫날인 4. 18일 11:00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산업통상자원부 박덕렬 무역진흥과장,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박영화이사장 등 관련기관, 해외 VIP, 업계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년도 DIOPS는 어려워진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 수출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안광학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DIOPS는 무엇보다 해외 바이어 참가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권역별 바이어유치 확대를 통해 일본 허그오자와사 오자와 히데오 회장, 오사카안경도매협회 카이코 미도리 회장, 폰텝 태국 안경재단 회장, 대만 안경발전협회 라이짜쑹, 중국 주요도시 직영점 및 가맹점 1,200여 개를 운영중인 찡공안경의 타오회장 등 구매력을 갖춘 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자원개발 혁신TF가마련할 정부 권고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9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해외자원개발 혁신TF가 최근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유관기관의 통합을 권고한 만큼 해외자원외교로 대규모 손실을 본 가스공사와 석유공사에도강도 높은구조조정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스공사와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는 오랫동안 자원외교를 부실하게 추진한 탓에 대규모 손실을 보면서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가스공사와 석유공사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29조2793억원, 17조9770억원의 부채를 보유해 부채비율이 307%, 52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가스업계 관계자는 "최근 열린 해외자원개발 혁신TF 제3차 전체회의에서 광물자원공사 통합안을 마련한 것을 보면 가스공사와 석유공사의 통합이 권고안으로 발표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2016년 자원공기업의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당시 가스공사와 석유공사의 통합을 하나의 선택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가스공사와 석유공사의 상황이 광물자원공사와 다른 만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8’ 추진계획 및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준비보고회가 5일 오전 대구 노보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위원들이 참석하여 2017 엑스포의 성과와 2018년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DIFA ( Dae gu International Future Auto EXPO )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매년 개최 되는 행사로 2017년 ( 11.23 ~ 11.26 ) 에 대구 엑스코 에서 4일간 열려 국내외 26개국 251개 사가 참가하여 신제품 홍보 , 기업 홍보 , 수출 확대등에서 성과를 내는 한편 5만 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대구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선도 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린 계기가 되었다 . 2017 DIFA 에서는 16개국 39개사가 272건 수출상담액 16.4억불 의 성과를 냈다 대한민국은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등 세계 5대 자동차 강국이며 한국 자동차 부품 100대 기업중 11 개사가 대구에 있고 높은 경쟁력과 인프라를 보유 하고 있다 . 미래형 자동차시장 창출을 위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6.6만세대) 대비 40.5% 증가한 93,358세대('18.3~'18.5월, 조합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6,452세대(전년동기대비 106.7% 증가), 지방 56,906세대(16.6%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8.3월 서울성동(1,330세대), 김포한강(1,500세대) 등 8,539세대, '18.4월 구리갈매(1,196세대), 화성동탄2(1,342세대) 등 12,886세대, '18.5월 일산고양(1,802세대), 서울답십리동(1,009세대) 등 15,02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18.3월 세종시(3,286세대), 포항창포(2,269세대) 등 25,274세대, '18.4월 부산남구(1,488세대), 대전관저4(954세대) 등 15,736세대, '18.5월 천안동남(2,144세대), 김해주촌(1,518세대) 등 15,89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1,701세대, 60㎡~85㎡ 58,876세대, 85㎡초과 12,781세대로, 85㎡이하 중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는 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에게 질병 및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여 예측 불가능한 사고위험과 질병에 대비하고자 2월 22일부터 건설근로자 '단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지원중인 건설근로자 단체보험은 2017년까지 7년간 3만 2천명의 건설근로자가 가입했으며 상해사고 및 질병등으로 1,657명의 건설근로자가 총 25억여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올 해에도 공제회가 보험사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건설근로자의 개인부담 없이 공제회가 전액 무료로 지원할 에정이다. 단체보험의 보장항목은 건설근로자의 직업특성을 감안하여 상해 입·통원 의료비 및 골절위로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업무 외 상해 및 암진단 등 일부 질병 항목에 대하여도 보장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보장항목은 상해사망(2천만원), 상해입원(5백만원), 상해통원(10만원), 상해처방조제(5만원), 상해입원일당(1만원), 골절진단(70만원), 골절수술(70만원), 질병사망(5백만원), 암진단(2백만원) 등 14가지 항목이고, 보험사 선정 후 구체적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을 지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중견기업인들을 만나 "중소기업을 졸업하고 초기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주요 중견기업인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중견기업은 중소기업보다 매출과 자산규모가 큰 기업이면서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기업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매출 400억~1500억원 이상, 자산총액 5000억~10조원 등의 조건을 갖추면 '중견기업법'으로 지정한다. 김 부총리는 "중견기업들이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두 가지 면에서 한국 경제와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대기업들이 구조적 혁신을 하기 어렵고 중소기업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중견기업들은 혁신성장의 선두에 있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졸업 후에 여러 세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세 부담 완화를 고려중"이라며 "글로벌 진출 역량이 큰 중견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금융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또 "혁신성장과 관련해 규제로 일부 애로 사항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혁신성장을 위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포함) 내 공급된 분양주택용지를 임대주택용지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는'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과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하여 2월 22일부터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현행 택지개발업무지침 등에서는 택지개발지구(공공주택지구 포함)에 공급된 택지에는 당초의 개발계획에 따라 분양주택 또는 임대주택용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공급된 분양주택용지를 임대주택건설용지로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사업계획승인권자의 승인을 얻어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일부 건설사가 공공택지에 적용되는 분양가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하여 이러한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등을 개정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분양주택건설용지를 임대주택건설용지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제21조 제5항,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제21조의2제4항) (현행) 공급된 분양주택건설용지를 모든 임대주택건설용지로 사용 (개선) 공급된 분양주택건설용지를 공공임대주택, 임대의무기간이 8년 이상인 공공지원민
공정거래위원회는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3건의 보안용울타리 MAS 2단계 경쟁 입찰에서 담합한 2개 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억 7,600만 원을 부과하고, 2개 사업자 및 개인 2명에 대해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부산항만공사가 2012년부터 2013년 기간 중 발주한 3건(34억원)의 보안용울타리 MAS 2단계 경쟁 입찰에서 (주)세원리테크, 주원테크(주), (주)디자인아치 등 3개 사는 사전에 (주)세원리테크를 낙찰 예정자로 정하고 나머지는 들러리를 서기로 합의하고 투찰률을 정하여 합의한 대로 실행했다. MAS(다수 공급자 계약, Multiple Award Schedule)란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 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 계약 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이다. MAS 2단계 경쟁은 일정 금액 이상(중소기업자 간 경쟁 물품은 1억 원 이상, 일반 물품은 5,000만 원 이상) 대량 구매 시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가격 범위내에서 발주 기관이 5개사 이상을 선정하여 가격, 계약 이행 능력 등을 별도 평가하여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3개 사는 (주)세원리테크가 발주 기관이 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최근 조직 개편에 이은 인적 쇄신을 위해 대규모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1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정승일 사장은 취임 이후 강력한 혁신 의지를 천명하며젊은 부서장을 대거 발탁해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발탁 인사의 핵심이자 조직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전략기획본부의 경우 보직자 평균 연령이 기존 대비 3.1세 젊어지는 등 부장급 이상 간부 세대교체를 이루고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 동력을 확보했다. 또한,1983년 설립된 가스공사는 이번에 유리천장을 과감히 깨트려 35년 역사상 최초 여성본부장을 배출했다. 최양미(54세, 여) 설비기술처장을 기술사업본부장으로 선임해 대표적 '남초 산업'인 에너지 업계에서 여성의 진입 장벽을 파괴하며 성차별 없는 능력주의 인사원칙을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인사에서 획일적 보직 부여 관행을 깨고, 일과 능력 중심의 책임경영 구현에 방점을 뒀다는게 가스공사의 측의 설명이다. 먼저,임금피크 예정 보직자들에 대해엄격한 직무능력 평가 실시로 평가 결과에 따라 보직을 차등 부여해 무사안일, 보신주의를 철저히 배격했다. 그 결과12명의 1·2급 임금피크 예정자가 보직을 부여받지 못했고
한국가스공사(036460) 간부직원의 부하직원에 대한 갑질행위가 기동감찰단 감사과정에서 적발되어 해당자가 선처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자는 관계부서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폭언과 폭행 및 1,500만원 금전차용 등을 요구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품위손상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가스공사 기동감찰단은 A청경대장의 부하직원들을 상대로 폭언·폭행 사실 관계 확인 대면조사를통해 이와같은 사례를 적발했다. 2008년 8월 공사에 입사한 A대장은 지난 2016년 1월 초순경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하직원들의 근무태도, 업무보고 등을 문제삼아 다수의 직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16년 4월 A대장은 영내순찰 도중 부하직원 B씨(당시 46세)에게 "너희들도 나이가 50이 되어가는 사람들인데 근무관련 지적을 계속 받으면 되겠냐"면서 오른 손바닥으로B씨의 왼쪽 뒷머리를폭행하기도 했다. 또 A대장은 그해 6월 부하직원 C씨에게 업무보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일하기 싫으면 교체해줄께, 어디서 건방지게 굴고 있어?"라며 폭언과 함께 갑질 등을 일삼았다. 이어 2017년 5월에는 D씨의 휴게공간 간이침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