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시민의 힘으로 대구공항 지키기 운동본부 강동필 사무총장은 11일부터 대구시청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 사무총장은 “저는 대구시민들이 강력하게 존치를 원하는 대구공항을 없애고 대구경제를 망치려는 이같은 밀어부치기 행정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11일 부터 시청앞 광장에서 공항지키기 무기한 단식 농성을 시작한다” 면서 “대구경북지역 언론의 많은 관심을 요청하고 다시 한번 대구공항 이전의 문제점과 이에 따른 허구를 밝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기원한다”고 호소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11일 2020년도 국비 3조1,330억원을 확보함으로서 미래산업, 산업혁신, SOC 사업등 그동안 추진해 오던 사업에 추진력을 갖게 됐다. 또한 전년 대비 611억원이 증액되어 그동안 논란이 됐던 TK 패싱이란 말이 무색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구의 미래산업분야와 핵심 SOC사업 분야의 예산을 확보했고, 총액으로도 복지비를 제외하고 작년대비 611억원 증액된 예산을 확보한 것은 다행”이다 라면서도 “예산국회가 파행 됨으로서 국회에서 신규로 반영되거나 증액시켜야 할 예산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국회 차원의 증액 규모가 940억원으로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주신 국회와 정부 관계자, 그리고 市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2020년 국비확보 주요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첫째, 5+1 미래 신성장산업과 R&D 분야에서 최소한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추동력 기대 ○ ▶물산업 분산형 테스트베드 구축(신규, 15억원),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16억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 을 지역위원장은 11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내년 4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 이 위원장은 동구에 있는 K2 군공항 이전과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하며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나타냈다. 또 우리는 하나의 대한민국이고 진보도 보수도 없다며 이제 이념의 시대는 끝났으니 진영의 논리도 버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리고 공정과 정의, 혁신과 평화,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구 동구 을은 유 승민 의원의 지역구로서 각 당의 치열한 선거전이 될것으로 보인다 . 다음은 이승천 위원장의 출마 선언서 전문이다 . 21代 총선 출마선언을 하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 대구시민 여러분!!! 제21대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대구동구을 지역위원장 이승천입니다. 「딱이다. 동구의 변화 이 승천입니다!!」 2016년 대학강단에서 제자를 가르치던 저가 대구·경북의 정치·경제·사회 환경이 개선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지역주의 타파, 국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대구계명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독도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영결식에서 “오늘 다섯 분의 영정 앞에서 국가가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 자부심과 긍지를 더욱 확고하게 지키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히며 애도를 표했다. 또 “모든 소방가족들의 염원이었던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률이 마침내 공포되었다”며 “소방관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 역시 국가의 몫임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故 김종필·서정용·이종후·배혁·박단비 대원)에 대한 추도사에서 “사랑하는 아들이었고, 딸이었고, 아버지였고, 남편이었고, 누구보다 믿음직한 소방대원으로 친구였던, 김종필, 서정용, 이종후, 배혁, 박단비 다섯 분의 이름을 우리 가슴에 단단히 새길 시간이 되었다”며 슬픔을 표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용감했던 다섯 대원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영원히 기리고자 한다”며 “언제 겪을지 모를 위험을 안고 묵묵히 헌신하는 전국의 모든 소방관들과 함께 슬픔과 위로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숨진 대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유가족을 위로하며 “다섯 분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민식이법’‧ ‘하준이법’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故) 김민식군과 최하준군의 참변이후 만들어진 이 법은 지난 21일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하고 당초 29일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미뤄지다 10일에야 통과됐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은 논평을 내고 ‘민식이법’‧ ‘하준이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시당 김우철사무처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황색점멸등을 적색점멸등으로 바꾸는 것을 공약화 한 장본인이라 금번 법개정에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 최근 5년간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2,400여건, 지난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가 34명이다. 민식이법의 통과로 전국 1만6789개(10월 기준) 스쿨존엔 과속단속 카메라가 필수 설치되고,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 및 안전표지 등이 우선 설치된다. 또 스쿨존에서 사망사고를 낸 가해자는 가중처벌하게 된다. 하준이법으로는 모든 주차장에 차량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임목을 설치하고 주의 및 안내 표지 설치가 의무화 된다. 이번 법통과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12월 11일 06시부터 21시까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2월 10일 밝혔다. 2019. 12. 10(화) 초미세먼지 농도가 13시 82㎍/㎥로 상승하여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내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초과 예상되어 12월 11일 06시부터 21시까지 대구시 전역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기준 > 단계 발령기준 * 하나의 요건만 충족되면 발령 관심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주의 15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75㎍/㎥ 초과 예보 ‘관심’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경계 20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150㎍/㎥ 초과 예보 ‘주의’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심각 40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200㎍/㎥ 초과 예보 ‘경계’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3가지 요건 > ①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② 당일 0∼16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메트로환경은 9일부터 3일간 공채에 합격한 신입직원 51명에 대해 맞춤형 인재교육을 실시한다. 회사는 청소, 경비, 기관사 수송, 모터카 운전 등 각 분야에 걸쳐 공개 채용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현장체험, 비슬산 극기훈련 등을 통해 도시철도 환경분야 최고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서비스기관으로서의 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으며 헌신과 책임을 강조하고 대구시와 시민들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공직의식 함양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의는 직접 제작한 교재를 통해 분야별로 경험과 자격을 갖춘 임직원과 교수 등이 담당한다. 이론 수업은 법정 이수 과정인 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하여 사규와 근무자세, 청소방법 등 직무교육과 역사와 차량기지 현장에서 시설의 구조를 파악하는 한편 세제와 소독액 등 청소용품과 청소용구 사용법을 체험하고 마지막 날에는 비슬산 등반과 CEO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김태한 사장은 “지역내 최대규모의 청소 전문기관답게 교육도 체계화하고 내실화하려 노력했다”면서 “신입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애사심과 동료애를 키우고 ‘도시철도 환경지킴이’로서 소명의식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부겸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수성(갑)에서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김부겸 의원 측은 1월 출판기념회가 예정되어 있어 12월 11(수), 12월 18(수) 두 차례 의정보고회를 진행하며, 이로써 21대 국회 의정보고회는 마무리한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선거90일 전(1월 15일)까지 할 수 있다. 김부겸 의원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장관 퇴임 직후 5월부터 7월까지 자신의 선거구인 수성구 내 12개 동을 모두 돌며 의정보고회와 주민간담회를 개최했고, 청년·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도 개최한 바 있다. 12개 동을 모두 순회하며 주민 곁으로 찾아갔던 의정보고회와 주민간담회는 장관직 수행으로 지역 현안 사업과 주민소통에 소홀하지 않았나 라는 여론을 불식시키고자 그간 대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역 국회의원 의정보고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20대 국회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의정보고회에서는 지난 상반기 이후 새롭게 진행된 지역 현안 사업과 진척되고 있는 사업의 현황 등에 대해 보고한다. 김부겸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입법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은 12월 13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예술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향후 대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 방향을 제안하기 위한 ‘문화창의포럼’을 개최한다. 2016년 처음 열려 4회째를 맞이한 ‘문화창의포럼’은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재단이 지역문화예술의 발전방향과 각 종 제도개선을 위해 매년 최신 주제를 선정해 추진하는 민관협의 행사이다. 올해는 ‘대구예술인지원체계’와 ‘대구시민 문화적 권리향상’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대구문화예술현장을 살펴본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은 생애주기별 예술인 지원체계 구축 방안과 대구시민 문화권 구축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간담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토론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대구형 문화예술정책에 반영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공유회 형태로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에서 대구예술인지원체계와 대구시민 문화적 권리 향상을 위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책발표 후, 주요 쟁점에 대해 지정토론과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마련해 예술인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들어볼 예정이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 8월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일간 어려운 시기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우철 사무처장은 주한일본 부산영사관의 요청을 받아들여 12월 10일 오후 2시 대구시당 당사에서 이나가 히로키 부영사 , 김차곤 정치부 차장 일행과 최근 주요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 히로키 부영사는 “ 내년 총선 후 한일관계가 어떻게 진전 될것 같으냐?” 고 물었고 김우철 사무처장은 “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지소미아 등에서 유화적인 조치를 취한 만큼 일본의 상응하는 우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내년에 동경 올림픽이 있는 만큼 한일 관계가 개선돼야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지 않겠느냐 ?” 고 화답했다 . 히로키 부영사는 “딸도 한국가수들의 마니아 수준의 열성팬이다. 양국 간에 정치, 경제 외에 문화 , 학술 등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 고 답했다. 금번 일본영사관 관계자 방문은 의례적인 것으로 내년 초 다시 방문하여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 한편 일본영사관에서 히로키 부영사와 김차곤 차장 두사람이 정치분야를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면담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