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원장의 대선 도우미 뽑기로 광고가 되어 버린 민주통합당의 경선은 완전 마이너리티 리그로 전락, 관심사 밖의 일이 되어버렸다. 반면 새누리당은 일찌감치 경선을 끝내고 박근혜 후보를 필두로 화합의 정치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새누리당의 경선에 재를 뿌려가며 막판에 안철수 영입으로 극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려던 민주통합당의 계획은 경선 다음날부터 의표를 찌르는 박근혜 후보의 화합정치 행보에 제대로 대응할 방안조차 찾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는데다 마지막 희망이던 안철수 원장마저 요즘 각종 거짓말 시리즈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민주통합당과 범야권의 속은 타들어간다.민주통합당은 박지원 김한길을 비롯한 의원 20여 명이 안철수 멘토로 알려진 법륜을 초청해서 특강을 들었다는 소식에 이어 이른바 원탁회의 6인 방으로 알려진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함세웅 신부 등 범야권 인사들이 23일 야권의 대선 승리를 위한 안철수 원장의 역할과 책임을 촉구했다는 보도가 보인다. 그 자리에서 바로 며칠 전에 기획 파일과 실행 파일은 다르다며 안철수 원장의 가치를 평가 절하했던 백낙청 교수는 사흘도 안 돼 말을 바꾸었다. 그는 성명을 통해 ‘ 우리는 안철수 원장에게 출마 선언을 서
원내 제1당이자, 여당에서 공식적으로 선출된 대통령 후보자라면 첫 공식일정을 국립현충원에 가서 애국영령들과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만약 전직 대통령이 아직도 생존 중이라면 자택을 방문하여 인사를 드리는 것이 정치적 예의에 해당되는 일일 것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봉하마을에 안치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서 참배를 했다.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었다면 봉하마을에 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일국의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정치인이 한 정당의 공식적인 후보자의 자격을 얻었다면, 그 당사자가 박근혜 후보든, 아니든 간에 이념의 진영 논리를 떠나 전직 대통령을 찾아 예방하는 것은 국민정서상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정치 도의적 차원에서도 권장해야 마땅한 일일 것이다. 박근혜 후보가 봉하마을을 방문 하다는 소식이 나가자 반대진영에서는 난리가 났다. 한쪽 진영논리에만 함몰되어 이념의 바이러스에 중독된 일부 좌파들이 박근혜의 봉하 마을 방문을 비난하고 나섰다. 좌파들이야 근본이 원래 그렇다 보니 전혀 뜻밖의 일도 아니다. 민주당 차원에서는 정치적
- 계룡시청 환영식에서 "국민 금메달 전달" 행사ⓒ 김남지 기자 [더타임스 김남지 기자] 펜싱 국가대표 신아람이 "국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8월 21일(화) 개최된 계룡시청 소속 신아람, 최인정 선수 환영식에서는 포상금 및 감사패 증정에 이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한 "국민 금메달 전달" 행사가 진행됐다. 이 국민 금메달은 한 시민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큐젝터"를 통해 신아람 선수에게 "국민 금메달을 주자"는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신아람 선수 국민 금메달" 프로젝트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목표 금액의 300%가 넘는 금액을 모금했다. 모금에 동참해 "개념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신예 아이돌 그룹 에이프린스의 태혁도 메달 증정식에 참석했다. 신아람은 2012년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부문 준결승전에서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에 대한 체육회와 국제펜싱협회가 공동은메달을 추진하는 등 뒷수습에 나섰으나 신아람 선수는 이를 거부하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일본 우익의 움직임이 극한적으로 치닫고 있다. 마치 전쟁도 불사할 태세다. 일본 국민들로부터 인기가 떨어진 집권 민주당은 이러한 우익의 움직임에 편승하고 있는 조짐도 보인다. 지난 8월 열렸던 런던 올림픽이 개막하기 전에 일본 국가대표 선수 단장이었던 우에무라 하루키 단장은 일본이 금메달 수에서 13개를 획득하여 최소한 세계 top 10에 진입하여 명실공히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고 당찬 목표를 발표했다. 우에무라 하루키 단장은 일본 유도연맹회장직도 겸임하고 있었다. 일본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기인 유도종목에서 최소한 6개 이상의 금메달이 나와야 가능했던 목표였다. 그러나 14개의 금메달이 걸린 유도에서 일본은 여자 57kg 이하 급에 출전한 마츠모토 카오리 선수 단 한명만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나머지 선수는 전패했다. 우에무라 하루키 단장은 일본 유도의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고 일본의 목표는 실패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귀국하여 목표 달성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었는데도 일본 민주당 정부는 반일 감정을 역이용하기 위해 국수주의를 이용하고 나섰다. 어제 일본 동경 신주쿠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카퍼레이
장기간의 경선일정과 20일 전당대회의 피로가 가시기도 전에 국립묘지 예방에 이어 봉하마을을 전격 방문, 노무현 묘소 참배와 권양숙 여사 방문을 단행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오늘 JP 방문, 이휘호 여상 방문에 이어 YS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권양숙 여사와의 만남에서 두 사람은 식구를 잃은 아픔과 덕담을 나눴다는 소식이나 이에 대해 대선 후보의 한 사람인 문재인은 고마움을 표시한 반면, 민주당은 봉하마을 방문을 쇼라고 평가절하, 여전히 속 좁고 부정적인 한계를 여실히 증명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이로써 화합의 정치를 이뤄나가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줬다. JP는 박 후보의 인척이지만 말년에 이명박의 손을 들어주며 박 후보의 험담을 했던 사람이고 YS는 막내 현철의 공천탈락에 원한을 품고 박 후보를‘칠푼이’로 비하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박 후보는 지난 일을 모두 묻어버리고 국가 발전을 위해 모두 손잡고 앞으로 나가자는 화합의 정신을 몸으로 실천해 보이는 동시에 새누리당의 대문을 활짝 열어젖혀 국가를 위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받아들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박 후보의 행보가 그들 중 몇 사람만 감동시켰어도 파급효과는 대단할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진보 지식인의 대표적인 원로 학자다. 특히 민주당에서는 자다가고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 바로 백낙청 교수일 정도로 백낙청의 민주당 지배력은 압도적이다. 지난 4.11 총선에서도 진보 원로 그룹 멤버로 참여하여 민주당과 통진당의 단일화 과정에도 개입하여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야당 진영에서는 절대 지존의 위치에 있는 백낙청이 “안철수의 생각”을 읽은 모양인데 그 서평이 참으로 이채롭다. 백낙청은 안철수의 생각에 나오는 정책적 내용들을 보고 ‘훌륭한 문서파일’이라고 하면서 어떤 성능의 실행파일이 딸렸는지는 문서만으로는 판단 할 수가 없고 실행파일을 돌려봐야 알 수 있다면서 문서파일로서도 부족하다는 비판을 가했다. 야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라면, 이제 와서 안철수가 제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능력이 없는 것 같다고 하면서 갑자기 물러서 버리면 대선 정국에서 죽도 밥도 되지 않을 것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는 점을 백낙청도 인정하고 있다. 백낙청의 서평은 칭찬을 앞세운 사실상의 낙제라고 볼 수도 있다. 안철수가 지금까지 보여준 행태를 보면 년말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은 일단 높아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정당 세력
-철부지 일본 노다 총리, 얄팍한 정치적 독도 영유권주장 꼼수 오래가지 못할 것-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계획된 신군국주의 부활과 정권유지 침략행위이자 야만행위로 규정해야 하며, 일본의 경제력 앞세워 큰소리치지만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 바로 알고 국제사회에 새로운 자세로 거듭나야한다. 일본의 억지주장은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을 명하기 어려우며 자국국민의 신뢰도 얻기 어렵다고 본다.철없는 일본노다총리 정치적 계산보복에 한국정부 신중하고 현명한 총력대응전략으로 맞서야 한다고 본다. 대한민국의 통수권자의 한국영토인 독도방문으로 촉발된 외교적 갈등이 일본의 노다총리 정권유지수단으로 이용하려는 흑막과 음모가 깔려 있다고 본다.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자신의 땅인 다케시마로 엉터리주장을 하는 일본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닌 집단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일본 노다총리의 얄팍한 정치적 꼼수 오래가지 못한다고 보며, 일본국민들이 신뢰하지 않게 될 것이다. 국제화시대에 일본의 오만과 독선으로 우방인 한국을 잃는다면 큰손해를 자초하게 된다고 본다. 한국은 이제 예전의 조선이 아닌 7,500만의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국대통령이 자국의 영토인 독도를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도와줘. 강남스타일에 중독됐어(Help, Im in a gangnam style k hole)위 글은 미국 유명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로 동영상과 함께 게시해 ‘싸이 강남스타일’ 유명세를 다시금 입증했다.‘강남스타일‘은 7월 15일 발매 후 한달만에 유튜브 조회수 4,300만을 넘기고 미국 CNN,ABC,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소개됐다.또한, 싸이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케이티 페리를 제치고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해 세계적인 유명인임을 입증했다.한편, 케이티 페리 트위터를 본 누리꾼들은 “저스틴 비버에 이어 케이티 페리 까지.. 강남 스타일의 힘이란...” “싸이가 어떻게 저스틴비버랑 케이티 페리를 이기지?! 대단하다” “우와! 케이티페리도 좋아하는 싸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싸이는 20일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오후(현지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다저스구장에 싸이가 등장해 깜짝쇼를 보게 되었다.
일본의 여러 차례 독도 망언과 함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천재지변을 통해 천심이 경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3월 일본은 경비행기로 독도상공 진입을 시도하는가 하면 10일에는 시네마현 의회 상임위 총무위원회에서는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본회에 상정 했고, 16일에는 다카노도시유키 주한일본 대사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했다. 이에 대한 신천지 예수교 5만여명의 성도는 3월 20일 서울 올림픽 평화의 광장에 모여 독도망언 규탄 대회를 가졌고 같은 시각 오전 11시 20분쯤 후쿠오카 지방에서 진도 6의 강진이 발생했다. 또 2011년 3월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일본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했다. 이후 3월 11일 일본 센다이시 남동쪽 해저에서 진도 8.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이 독도와 관련해 영유권을 주장할 때마다 대규모 지진 등 천재지변 일어 독도관련 지진의 관계성을 살펴봐야 할 때다. 지난 8월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을 문제 삼아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세계적인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반일 감정이 크게 일고 있고 국내에서 반일 감정 또한 커지고 있다
어제 뉴스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시사토크 판을 시청했다. 아침나절 주부들을 상대로 하는 프로그램에도 가끔 출연하고 또 얼마 전에는 김연아의 교생실습을 ‘쇼’ 라고 폄훼해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던 연세대 황상민 교수가 출연, 자신의 저서 ‘대통령과 루이비통’에 비유하여 전반부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대선 후보 확정에 대해, 그리고 후반부에는 안철수 교수 등장에 대한 대중의 심리상태를 분석하는 프로였다.사실 김연아의 교생실습은 황 교수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었다. 세계적인 피규어스케이팅 선수인 김연아가 장래 지도자가 될지 가정주부가 될지는 미지수지만 언제고 현역에서 은퇴하면 지도자의 길을 걷게 확률이 높고 그 때에 대비해서 교생실습에 참가한 일은 하등 문젯거리도 아니었다. 그러나 당시는 문대성 새누리당 당선인의 논문 표절문제가 야당의 폭로로 불거지고 축구선수 박지성이 박사 학위를 따려한다는 소문도 있어 운동선수의 학위논문이 문제가 되던 때였고 그런 시시를 틈타 황 교수가 김연아를 시비의 대상으로 삼은 일은 야당에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기 위해 잘 나가는 국가대표 선수를 희생양으로 삼은 치졸한 짓이었다. 어제 황 교수는 ‘대선의 심리를 잘 보여주는 것은 바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