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을 책임지고 있는 대구메트로환경이 11월22일부터 100여 개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세제를 친환경 인체 무해품목으로 일제히 교체했다고 밝혔다 . 대구메트로환경은 환경오염과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청소 세제에 대해 지난 9월 교체 방침을 세우고 새로운 세제를 시범 사용한 결과 두 달여 만에 실행에 들어가는 신속함을 보였다. 정부는 그간 전 산업계에 대해 인체 유해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고 친환경 제품의 이용을 권장해 왔으나 작업의 특성과 비용대비 청소의 질이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사업현장에서는 실천이 잘되지 않았다. 하지만 메트로환경은 공공기관으로 출범한 만큼 용역회사 시절에 싼 가격에 유독물질이 함유된 세제를 사용해 왔던 나쁜 청소 관행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달 22일부터 전 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바닥왁스제, 살균소독제, 박리제, 유리세정제, 방청윤활제 등 총 40여종의 세제를 사용 금지했으며, 사업장마다 따로 사용하던 청소 용품을 보건관리자와 안전관리자의 책임하에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과거 사용하던 제품들은 보다 쉽게 찌든 때를 없애고 악취를 제거할 수는 있었으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 정종섭)은 11월 22일 오전 당사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정종섭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대구시당 주요당직자 등 100여명이 함께 하였다. 정종섭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은 공당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것도 책무의 하나”라며 김장 담그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당직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대구 관내 장애인단체, 아동센터 등 20여개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수성 고량주 이승로 대표는 늘 미소가 가득하다 . 대구의 브랜드인 부엉이 술 ‘수성 고량주’가 국내외에서 하루가 다르게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40도 수성 후레쉬와 35년간 숙성한 35도 프리미엄블루, 백주 43 도 는 인기가 높다 . 이외 4 가지를 더해 7 종류를 생산하고 있다 . 붉은 수수를 발효 증류하여 만드는 수성 고량주는 대구 북구 조야동에 본사가 있고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 1958 년 대구에서 처음 수성 고량주가 시작된 이후 10년 전 부터 이승로 대표가 인수하여 본격적인 홍보와 사업 확장이 이루어졌고 한국, 중국, 미국 등지에서 ‘부엉이 술’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승로 회장은 늘 지인이나 손님들에게 따뜻한 미소로 대하면서 수성 고량주의 장점을 꾸준히 설명한다 . 손님들도 한결같이 향이 좋고 양주처럼 마시고 나서 몇 시간만 지나면 뒤끗 없이 깨끗하다고 한다 . 23일에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이승로 대표의 수성고량주 부쓰를 방문한 한지공예 명인 안순금씨와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수성 고량주가 여타 술과 다르다며 여러병을 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는 12.20.~ 22.까지 3일간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는 대구시민 252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수행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평가기간 첫 날인 12.20일 오전, 대구어린이회관에 집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평가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평가기간 동안 외부 영향이 배제된 통제된 공간에서 합숙하며 숙의 과정을 거쳐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를 결정짓는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첫째 날, 집결을 마친 시민참여단은 곧바로 평가장으로 이동하여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후보지 현장답사에 나서게 된다. 이곳에서 각 후보지 구‧군으로부터 직접 해당 부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감 있는 정보를 습득한다. 둘째 날에는 평가기준에 맞춰 준비한 각 구·군의 발표를 듣고, 숙련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질의응답, 토의 등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을 갖게 된다. *퍼실리테이터 : 회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역할을 하는 사람 그리고 마지막 셋째 날에 그 간의 현장답사, 숙의 내용을 바탕으로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평가가 끝나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상식 민주당 대구수성을위원장은 11월 29일 오후 4~6시 수성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로버트 프루스트의 시에서 제목을 가져온 '가지 않은 길'은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저자 자신의 성장사를 다룬다. 시골에서 태어나 대구로 유학 오기까지의 과정, 경찰대학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청춘을 바친 경찰관 시절, 그리고 그 이후의 시련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이다. 2부는 대구 이야기이다. 임진 의병과 일제 강점기 그리고 민주화를 거치면서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애국심과 자부심의 도시 대구의 위대한 정신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 해방 이후 대구정치사를 통해 대구가 강한 야성의 도시였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3부는 저자와 대구와 대한민국의 이야기이다. 저자가 대구에서 험지인 민주당을 왜 선택했는지,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본인의 포부는 무엇인지? 대구 보수화의 원인과 대구사람들의 큰집 의식, 그리고 대구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는 소신을 피력하고 기꺼이 험지를 택한 각오 등이 담겨있다. 이 책의 핵심내용은 TK출신이고 대구와 부산에서 경찰청장을 지낸 저자가 왜 남들이 가는 흔하고 편한 길을 마다하고 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20일 12시 젊음의 거리 동성로에서 90년대 생 대구시청 직원 15명을 만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권영진 시장이 90년대 생 직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부서를 방문해 소통하던 그 동안의 ‘허물없데이’ 행사와는 달리, 젊은 공무원이자 청년으로서 시정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들어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청, 사업소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90년대 생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시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 시정 발전방안 뿐만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보람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장을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가 흔치 않는 젊은 직원들은 워라밸, 결혼과 출산 등 개인적인 고민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시장님의 사회초년생활과 고민거리, 스트레스 해소법 등 궁금했던 점을 묻는 등 자유롭고 유쾌한 소통의 장이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청년 공무원들이 대구시를 제대로 알고 사랑하고 젊은 열정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은 11월 20일 오후 2시 시당 대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지부장 성석진) 임원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공인중개사 관련 법률개정사항 중 일부 독소조항에 대해 우려와 함께 업계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석진대구지부장은 “최근 민간인 신분의 공인중개사들의 처우를 심각하게 위협할 법 개정이 강행될 경우 대구 전역에서 정부의 실정과 갑질을 규탄하는 스티커를 붙이고 업무를 보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남칠우시당위원장은 “대구시당 김우철사무처장은 국토교통전문위원을 역임한 그 분야 전문가이니, 충분한 논의를 거쳐 좋은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성석진대구지부장이 부동산실거래 신고기간 60일→30일 단축 및 과태료처벌조항 신설, 보고 및 자료제출 강제규정 등 감정원법 개정조항의 문제점, 임대차실거래신고 주체, 중개보수결정 방식, 그 밖에 전매제한제도의 문제점과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미비 및 일부 처벌조항 불비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밖에도 이기운서구지회장, 여상협중구지회장, 황주철공인중개사협회 이사 등이 “법 개정시 현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범기.방사능 2020 도쿄올림픽 저지 네트워크출정식이 19일 오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광복회와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은 “IOC는 유럽인을 살육한 나치기 사용은 금하면서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상징인 전범기 사용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2020년 동경올림픽에서 전범기사용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전범기 반대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IOC총회를 방문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행사 참가자들은 앞으로 국내외서 일본 전범기 사용을 저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대응을 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일본 전범기를 사용을 항의하고 반대하는 의미로 가위로 여러 갈래 찢는 퍼포먼스를 했다. 행사에는 김원웅 광복회장,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최열 환경재단이사장, 김홍민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대구에서는 김우철 조선의열단 대구지회장, 마태식 더타임즈 대구경북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범기 방사능 저지네트워크는 서울, 부산은 물론 대구에 지부를 설치하고 저지운동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전국적으로 이 운동이 확산될 것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국방부와 공동으로「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이하 ‘지원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의성군과 군위군에서 개최한다. 지원계획(안) 공청회는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이하 ‘이전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의성군은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12월 4일 군위군은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12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 *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국방부 고시 제2019-19호, 2019.7.23.) : 군위군 전체지역(군위군 우보면 이전후보지) 또는 의성군・군위군 전체지역(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이전후보지) 공청회는 관련분야의 민간 전문가의 주재로 발표자의 발표 → 발표자간 질의와 답변 → 방청객의 의견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공청회 결과 제시된 의견에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관계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 반영한다. 공청회에서 발표를 하고 발표자간 상호 토의를 하는 ‘발표자’로 참여하고 싶은 지역 주민과 전문가는 국방부에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11월 25일까지 신청한 사람 중에서 선정하며, 신청방법은 국방부 누리집(인터넷 홈페이지) 고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11월 18일 실시한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계속돼는 종목단체별 사건사고 발생을 지적하고, 종목단체 임원의 장기집권 방지를 위한 규정 개정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구·군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애 위원장은 이사 및 대의원간의 반목으로 대구시 관리단체로 지정된 대구시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속히 정상화되어 관리단체 지정이 해제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체육회에서 위탁관리중인 체육시설 중 성과평가결과가 좋지 않은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이시복 의원은 전국최초로 장애인체육회를 발족시키고 장애인체육의 메카였던 대구시가 현재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예산과 임원의 직급을 타시도 장애인체육회 수준으로 맞출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구군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김규학 의원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성적향상을 위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에 대한 인센티브 관련 시책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