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아쟁 타는 언니)와 신재은이 결성한 아쟁 듀오 ‘다시(Dasi)’가 창작곡과 록 명곡을 아쟁 연주로 풀어낸 데뷔 음반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디지털 음원으로 발표했다. 아쟁의 명인 김일구, 김창곤, 이관웅 선생을 사사한 아타와 신재은은 전통과 퓨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국악의 깊이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해석해내는 실력파 연주가다. ‘다시’는 순우리말로 ‘하던 것을 되풀이해서’, ‘방법이나 방향을 고쳐서 ’새로이’라는 뜻이다. 아쟁 듀오 ‘다시(Dasi)’는 국악뿐 아니라 팝, 록, 일렉트로닉,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쟁으로 새로이 해석해 관객들과 나눈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이번 디지털 싱글 음반에는 창작곡 ‘flowing’과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White Rabbit’,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 3곡이 담겨 있다. ‘flowing’은 민요 ‘뱃노래’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작품인 만큼 떠나고 헤어지는 정경의 애절함이 깃들어 있는데, 아쟁의 애잔한 선율은 이별의 애절함을 더해준다. 특히 두 아쟁의 다양한 연주로 표현된 이 곡은 일렉트로닉 사운드 위에 아쟁의 현란한 연주가 이어진다. ‘White Ra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자정부 중심도시 대구’ 시대를 열어줄「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착공식이 동구 도학동에서 31일 개최됐다. 총사업비 4,312억이 투입되는 ‘대구센터’(부지81,367㎡,연면적35,396㎡)는 행정동·전산동·방문자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9월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여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길 대구 행정부시장,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배기철 동구청장 및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착공을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기원했다. ‘대구센터’는 설립된 대전본원, 광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핵심기관으로 설립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전산센터’로 구축될 계획이다. ‘대구센터’ 준공시 600여명의 상주 근무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며, 4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천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대구시는 전망했다. 또한 유지보수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은 물론 각종 프로젝트에 지역업체 참여로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가져다 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내년부터 대구시 고등학교 3학년생 2만 2천여명을 시작으로 단계적 고등학교 무상 급식이 실시된다. 비용은 168억이 추가로 소요 될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시 40 % , 대구시 교육청 50 % , 구군 10 % 비율로 분담하기로 하고 대구시 구군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 , 2020년에 한해서 대구시가 45 % , 대구시 교육청이 55% 를 부담하여 구군의 부담분 10 % 시와 교육청이 분담하기로 했다 .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 , 대구시 의회, 구군은 31일 대구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2020년 고등학교 3 학년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2022 년 까지 고등학교 전면 무상 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대한 취지는 공감함에도 시 재정 상황의 어려움으로 결정에 이르기 까지 많은 고심이 있었다”며 “ 대구시 교육청 ,시의회 ,구군간의 협의와 협조를 통하여 고등학교 단계적 무상 급식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 밝혔다 . 권 시장은 만약 예산조달이 어려우면 예비비를 쓰겠다“면서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30일(수) 14시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4대협의체장과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2년 10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매년 10월 29일을 지방자치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 4대 협의체장,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장 및 의원, 주민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해 민주주의와 국가발전의 근본 토대인 지방자치,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는 다양성, 자율성, 창의성이 문제 해결의 열쇠이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지방자치, 지방분권”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일괄이양법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재정분권 및 자치경찰 관련 각종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 등을 통해, 국민이 곧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메트로환경은 올해 하반기에 신입사원 51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는 직장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 대구메트로환경은 대구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 등을 책임지고 있는 사실상 공기업으로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65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회사로 알려졌다 . 신규 공개경쟁 채용인원은 환경직 35명, 경비직 6명, 승합차운전직 2명으로 총 43명이고, 경력 및 자격 제한경쟁 채용인원은 관리소장 4명, 경비관리소장 1명, 모터카운전직 3명으로 총 8명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지난 상반기와 달리 체력검정이 ‘줄넘기’와 ‘윗몸일으키기’ 두 종목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종목이 추가 되었으며, 면접심사위원도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 되고 있다 . 이는 과도한 지원 경쟁에 대비해 채용의 변별력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 4월 상반기 채용 시 예상을 뛰어넘는 평균 23.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번에도 지원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구도시철도공사 문양차량기지사업소 관리동 3층 상황실에서 직접 또는 대리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방4대 협의체장이 국회의장 및 3당 원내대표 방문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 국회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를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전남영광군의회의장) 등 지방4대협의체의 대표들은 29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방문해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들을 연내에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지방4대 협의체장들은 국회 정론관에서『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4대 협의체 공동 대국회 촉구문』을 발표했다. 촉구문에는 국회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이양일괄법」을 비롯해 지방재정분권의 강화 및 자치경찰제 실시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관계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줄어드는 청년인구와 출산율 감소, 일자리 부족 등 지방은 날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광주시는 29일 오전 11시 대구 노보텔 호텔에서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제10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과 함께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9차 회의를 가진데 이어 가지는 회의로, 오후에는 대구근대골목과 김광석 거리 투어를 통해 대구에 대한 소개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영호남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이번 10차 회의에서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는 대구-광주 공동 협력의 콘트롤 기구로서 5개 분야 33개 과제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신규과제 안건 심의 및 앞으로의 분야별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협력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성과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호남의 교류협력에 적극적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달빛동맹으로 국민 대통합을 확산해 나가고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가 그 중심 역할로서 협력과제를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다”며 “문화체육관광 등 분야별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과 경제산업 분야 등에서 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각각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양 대 도시로
[ 더티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메트로환경(사장 김태한)은 지난 26일 임직원 20여명이 예천군 효자면 석묘리에서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업무로 바쁜 중에도 주말을 이용해 가을철 수확이 한창인 예천군 효자면 석묘리를 방문해 감 수확을 도왔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농가는 대구메트로환경에 근무중인 환경사의 고향집이 있는 이웃으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해 감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달려가 감 수확을 돕게 되었다.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꼭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태한 사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지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오는 11월 9일(토) 오후 3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인기 웹툰 <바나나툰>의 와나나 작가를 초청, 만화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와나나 작가는 레진코믹스에서 20대 젊은이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개그만화 <바나나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만화창작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1인 방송도 진행하고 있어 10대, 20대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에는 ‘웹툰과 1인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웹툰 작가와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에피소드 등 와나나 작가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사전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와나나 작가 사인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아프리카 TV 같은 플랫폼에 채널을 만들고 직접 촬영한 영상물을 올려 대중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신종철 원장은 "최근 누구나 방송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순위로 크리에이터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면서“진흥원도 만화를 소재로 한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지원을 강화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은 28일 논평을 내고 권영진 대구시장이 2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도에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고 했다면서 이에 반해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만 유일하게 고교 무상급식을 하지 않는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51.6%)와 비슷한 재정 여건을 가진 대전(46.8%), 부산(56.7%) 뿐만 아니라, 재정 자립도가 대구의 반밖에 안 되는 전북(26.6%)도 고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이 변명거리일 수는 없다. 예산부족을 핑계로 대구만 고교 무상급식을 도입하지 않는 것은 대구시민들을 기만하는 일이라며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의 교육복지는 뒷걸음질 치고 시민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은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을 즉각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권 시장은 또한 회의 말미에“꼭 필요한 사업과 미뤄도 되는 사업을 구별해 대응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고교 무상급식이 미뤄도 되는 사업이라는 뜻인데, 고교 무상급식이 과연 미뤄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