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재미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나눔봉사를 마련했다. 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타 및 외국인근로자지원 단체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즐겁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나라별 다양한 명절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한국전통음식 및 결혼이주여성 친정음식 만들기, 한국전통 복주머니 만들기, 떡국썰기, 세배하기, 한복입기 체험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 문화놀이가 열린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설명절 행사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이 한국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함께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행복하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경찰서는 검찰을 사칭하여 7회에 걸쳐 1억 2,4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씨(40세, 부산)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문자광고(수금, 1% 수당)를 통해 범행하기로 마음먹고 2018년 1월 5일 15시경 반고개역(서구 내당동) 등 2개소에서 "명의가 도용되어 예금이 위험하니 금감원 직원에게 맡겨라"는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은 피해자 B씨(44세, 女)로부터 금감원 직원을 행세하며 4,400만원을 편취하는 등 2017년 12월 15일부터 2018년 1월 9일까지 전국에서 총 7회에 걸쳐 1억 2,400만원을 대면편취한 후 불상 보이스피싱 조직에 무통장 송금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를 기소(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한전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고현욱)는 5일부터 13일까지 관내 18개 사업소와 합동으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145호에 3천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타,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변전소, 사옥 등 화재취약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 중에 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총 54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한전 대구지역본부는 대구 관내 변전소, 송배전선로 등 약 1,263개소의 전력설비에 대한 현장조사를 열화상, 광학카메라와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집중 시행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13일 대구시 동구 소재 팔공노인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에게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온누리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80여명의 어르신에게 떡국 및 간식을 대접했다. 한편, 가스공사 본사 및 전국 12개 사업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 지역 사회복지시설 24곳, 저소득 가정 58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며떡국나누기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가스공사 정승일 사장은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가을 대구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의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대구시민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설연휴 기간 중 달서소방서, 월성119안전센터, 고산정수장을 방문해 시민안전과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상황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권영진 시장은 추석연휴 시작 전인 14일(수)에 신라병원 화재사고 시 화재현장에서 방화문 초동조치로 단 1명의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한 달서소방서와 월성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상황근무자를 격려했다. 이어 지역 가뭄 장기화로 운문댐 취수중단으로 금호강을 활용하여 맑은 물공급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고산정수장 상황근무자를 격려하고, 계속되는 가뭄에 시민들이 설연휴 기간 동안 불편하지 않도록 각종 시스템과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한편 권영진 시장은 지난 12일에는 사회복지시설(대구전환서비스센터- 장애인재활시설)을 방문해 재활훈련 등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설 연휴 동안 현장 및 상황근무자들이 지역 구석구석에 산재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들에 철저히 대비해 주어 감사하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물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불편사항 해결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정당과 국민의 당이 통합하여 13일 ‘바른미래당’으로 공식 출범했다 . 대구에서도 동구에 있는 ‘바른미래당’ 당사에서 류성걸, 사공정규 공동 시당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 이 자리에서 사공정규 위원장은 “ ‘바른미래당’은 대한민국 최초의 동서화합 정당이다, 민주화와 산업화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정당‘이라고 전제하고 ” 정치에서 경쟁이 없으면 지역이 발전 할 수 없다 . 이제 우리가 사랑하는 대구가 바뀌어야 한다 .우리는 지역주의를 이용하는 정치 세력을 배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 또 ”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정치가 필요하고 ’바른미래당‘을 통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완전한 지방 분권을 실현할것”이라고 말했다 . 류성걸 시당위원장은 “창당에 호응하듯이 출범에 호응하듯이 온천지에 따뜻한 봄 기운이 다가 오는듯 하다”며 “ 부폐와 수구 양극화의 벽을 타파하고 바른 정당이 추구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희망의 정치를 대구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 면서 “ 6.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합당 후 참신한 인재 영입에 온 힘을 쏟을 것이고 선거에서 승리가 새로운 정치를 열어가는 첫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가 14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귀성객들과 함께 하며 설 민심잡기에 나섰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통합추진위원회 류성걸·사공정규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 40여 명과함께 동대구역을 찿은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같이 가는 미래, 가치 있는 미래', '설날 따뜻한 온기를 전하세요' 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어깨띠를 매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며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귀성객들중일부는 이번에 통합된 바른미래당의 앞으로의 나아갈 길에 대해 유 대표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시민들도 있었고 특히 젊은층들은 유대표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줄을 서기도 하며바른미래당에 대해 친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
경북대 김사열 교수가 13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면서다가오는 6·13 지방선거까지의 대장정에 시동을 걸었다. 김 교수는 앞서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시 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면서 교육은 "보수, 중도, 진보의 정치적 이념과, 수요와 공급의 경제적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였다. 김 교수는 "대구 교육의 변화를 대구시민과 교사와 학생들이 바라고 있다"면서 "많은 소통의 장을 통해서 대구 시민과 교육 현장에서 노력하는 인사들을 만나겠다"고 하였다. 또 "소통의 창을 주제로 많은 현안과 정책을 수용해 대구시민과 교육 현장이 바라는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말하였다. [ 더타임스김요한 기자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헌태 더불어 민주당 대구 북구갑 지역 위원장이 13일 오전 동구 신천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북구 청장 출마 선언을 하고 지난 4년 동안 북구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헌태의 장점인 창의적 상상력을 열정적으로 실천해서 대구의 심장 북구를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 이 위원장은 5대 핵심 공약으로 ▲ 경북 도청 이전터에 대구시청과 대구 시립 박물관 , 대구 전망 타워 등 대구 시민청 건설 ▲ 하중도 국가공원 지정 , 세계 그네 공원 조성 , 트램 건설 등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완성 ▲삼성 창조 캠퍼스 주변 근대산업 유산 테마 관광 산업 육성 ▲KTX 서대구 역사와 제 2 팔달교간 연결 고가도로 건설 ▲ 동화천 달구벌 7천년 역사탐방길 조성 등을 제시 했다 . 이 위원장은 투명하고 깨끗한 구정을 위해 자신 구청장이 되면 북구의 인사와 사업자 선정등에서 구청장 개인의 재량 여지를 철저히 제한하고 , 구청장실은 1 층으로 옮겨 투명 유리를 통해 내부를 들여다 볼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이 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을 설득해서우리 북구를 위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많은 국회의원들과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12일 성서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센터에서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선언을 하고 기자 회견및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 이 후보는 ‘제대로 대구’ ‘ 더불어 승천’을 이루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대구는 대한민국 역사에 주역이자 민주주의의 보루였고 산업화를 이룬 대한민국현대사의 당당한 일군이며 5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경제의 중심지라고 말했다 . 그러나 왜 대구시민의 얼굴에 활짝 핀 웃음꽃 대신 짙은 불안감이 서리게 됐느냐고 반문하며 제대로 대구 를 위해 시민이 결정하는 정치, 시민이 만들어가는 대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 후보는 이제 대구에도 경쟁이 필요하다며 과거 경쟁이 사라진 대구의 정치적 구조가 자유한국당을 오만과 독선으로 몰아갔고, 시민이 아닌 권력의 눈치를 보게 만들었다. 이제는 시민이 결정하는 정치를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그래서 이번 대구시장은 진짜 잘 뽑아야하며 우리 대구시민의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고 우리 아들 딸들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누가 진짜 해낼 수 있는지, 누가 준비된 시장인지 이번에는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