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를 방문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경북 안전 및 생활점검 회의에서"지금 이 나라는문재인 정부의 정치보복으로 인해 나라 전체가 사분오열 되어가고 있다"고강도높게 비판했다. 홍대표는 "통상적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면 환경도 푸근해지고 국민 생활이 좀 나아져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난 뒤에는 적폐청산이란 명분으로 오로지 정치보복에만 집중하고 있다"며"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것도 모자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소위 MB(이명박 전 대통령) 때문이라는 복수심의 일환으로 정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또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을 '유랑극단'에 비유하며 "유랑극단에 불과한 것에 열광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지금은 평창올림픽 이후 과연 이 나라 안보가 어떻게 될 것인지 그게 더 걱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는 남북화해라고 하는데 이것은 남북화해가 아니라 친북좌파 정권과 북한과의 화해이지 대한민국 국민과의 화해는 아니다" 며 "어떻게 칼을 든 강도와 화해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홍대표는 경제문제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는 이 나라 경제를 사회주의 체제로 끌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대구·경북 발전협의회 위원장을 자처하며 취수원 이전 및 통합공항 등 지역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13일 오전 10시 30분 경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경북 발전협의회 안전생활점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본인에게 협의회 위원장을 맡겨주면 대구·경북 지역의 문제를 당 차원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큰 관심사가 "취수원 이전과 통합 공항 문제" 라며 "협의회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장과 도지사 후보들에게 꼭 약속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공항 문제는 항공 물류로 인한 신산업 유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특히 물 문제는 단순한 식수 문제를 넘어 생명권과 직결된 것으로 앞으로 이런 문제들을 대구·경북 발전협의회 위원장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북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오전 회의에 이어 오후에는 대구 4차 산업현장과 북구 향교에서 열리는 북구 을 당원교육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11일 새벽 발생한 규모 4.6 포항지진이 진앙지에서 불과 43km 떨어진 월성원자력발전소 대표지진계 3곳에선 감지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274km 거리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발전소 부지에선 모두 계측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 동구)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리, 한빛, 월성, 한울본부에 설치된 지진계 중 월성본부만 유일하게 계측되지 않았다. 즉,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부지에서만 지진강도를 확인하지 못해 우려를 낳고 있다 . 한수원은 월성본부 대표지진계와 신고리 1,2,3,4호기, 한울 5,6호기 대표지진계는 Geosig사 제품으로 경보수치인 0.01g 미만 값은 계측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종훈 의원실은 이 해명 역시 명쾌하지 못하다는 입장이다. 실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월성부지에 설치한 지진계(42km)는 0.0136g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훈 의원은 “0.01g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원전의 안전운전과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정확한 계측값이 확인돼야 마땅하다”며 “재작년 경주지진 당시에도 한수원은 월성 자유장 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요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사업을 2월 22일(목) ~ 3월 9일(금)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대구시는 금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32억 원을 지원하여2천대의 노후경유차의 폐차 유도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 중 신청일 기준 대구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자동차관리법 제43조에 따른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은 정상운행 가능차량으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 해당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수명이 다한 차량의 폐차를 의미하는 자연폐차의 개념이 아닌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을 조기 폐차할 경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고 등으로 정상운행이 불가능한 폐차 상태의 차량은 신청 제외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의 100%로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최고 165만 원이 지원되며, 대형차량의 경우 최고 77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12일 오후 대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사에서 ‘보수혁신과 재건 한국당 변화와 재기’를 기치로 대구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재만 전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 중심이라는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살리고, 대구의 미래를 키워내기 위해 출마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일 잘하는 서민시장, 서민과 중산층을 살찌우는 참된 보수야 말로 대구가 바라고 대구의 미래를 위한 유일한 선택임을 시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죽을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지난해 6월 홀홀단신 당 지도부 선거에 나서던 그때 보다 몇 배 더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한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독단과 독주를 막고 바로 잡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하게 비난하며 현 정부에 대해 날을 세웠다 . 이재만 전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의 변화와 보수의 혁신은 필수이며, 시민들의 자유와 행복과 풍요를 위해 먼저 희생하고 헌신하는 진정한 서민보수를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투명한 행정 신뢰 받는 정치 , 제 4차 산업혁명기반 IT 혁신산업, 선진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미래당 ( 바른정당 ) 대구시당 남해진 대변인이 12일 대구시당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 남 대변인은 1963년부터 줄곳 중구에서 살아온 토박이를 강조하며 80년대 초 20여만 명의 인구가 빠져 나가면서 현재 8만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구 공동화와 법원 검찰등의 공기관 ,은행 학교가 중구를 떠나 슬럼화가 됐다고 말했다 . 남해진 대변인은 그 해법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으뜸 중구 창출을 위해 ▲으뜸 중구건설을 위한 도심 재구성 1300 프로젝트 개발 ▲ 과거와 미래를 담을 대구특별구로서의 중구 재창출▲ 재난 제로를 지향하는 안전 최우선 중구 건설 ▲ 행정과 교통에 있어 주민편의 위주 행정 구축 ▲ 경제 유통 중심으로서의 허브 중구 복원 ▲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교육과 환경 조성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복지중구 구현 ▲ 중구에 박정희 대통령 현창(顯彰)사업 지속적 추진을 정책 제시 했다 . 남대변인은 중구에서 50여년을 살며 초.중.고 대학을 다녔고 1974년 육영수 여사가 8.15 광복절 행사에서 피격을 당하자 울분을 참지 못하고 당시 계엄령 중에 총학생회장 신분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전 국토교통특보 박철구씨가 12일 중동 행정복지센타에서 대구 수성구(바) 선거구(중동.상동 ,두산동) 구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선언을 했다. 박 전 특보는 “서민 특히 사회약자를 대변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히고"항상 주민 곁에서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든든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가진 구 의원으로서 정치권, 중앙부처, 언론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핵심공약으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동네시장(상동시장, 중동시장) 활성화, 주민감동 행정서비스 제공 등이다. 그는 대구시 재직시 “중앙로 대중교통특별지구(반월당 – 대구역)”를 국내최초로 도입 제안하였고, 원주시 재직 시에는 6천억 원에 달하는 고속철도 유치사업을 성공시켰으며 주민 민원 해결 공로로 원주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11 일 오전 5시 3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 km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 33도이며 , 계기진도 수치는 V( 경북 ), IV( 울산 ) ,III ( 경남 . 대구 ) 으로 지난해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 됐다 . 한편 오늘 새벽 지진으로 대구에는오전 10 시 현재 119 종합상황실로 352 건의 문의 전화가 있었고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상청은 11일 오전 5시 10분에 국민들에게 보낸 안전 안내 문자에서 여진등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검찰이 9일 대구은행에 대해 다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대구지검 특수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수사관 30여명을 대구시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 본점에 보내 채용담당 부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법원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고 압수수색 대상에는 박인규 행장과 관련한 부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신입사원 채용 관련 인사자료 등을 확보한 후 비리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친 검사에서 채용비리가 의심되는 사례 22건을 적발하고, 의혹이 있는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등 5곳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대구지검은 금융감독원이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한 채용비리 사건 관련 수사 참고자료도 받아 검토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2016년 진행한 신입사원 채용에서 은행 임직원과 관련된 지원자 3명이 간이 면접에서 최고 등급(AA)을 받아 최종 합격한 것과 관련해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은행은 "매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정상 절차에 따라 채용했으며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한 비리는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에서는 2018년도 마을의제사업을 공개모집하며 접수기간은 2월 12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다. • 마을넷사업 : 15개소 75백만원 지원(개소별 5백만원 이내) (돌봄커뮤니티 6개소, 마을자원개발 및 마을미디어 2개소, 마을가꾸기 2개소, 마을행사 3개소, 미래 마을보물 육성 2개소) • 마을나눔터사업 : 2개소 70백만원 지원(개소별 35백만원 이내) • 마을공동체 연구동아리사업 : 2개소 6백만원 지원(개소별 3백만원 이내) 대구시는 지난 1월에 ‘2018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개모집해서 41개소(만나자 30, 해보자 11) 선정에 무려 99개소(만나자 79, 해보자 20)가 지원을 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만나자사업은 100만원 이내의 사업비로 마을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3인이상의 주민모임이고 해보자사업은 200만원 이내의 사업비로 5인 이상의 주민모임 활동 2년차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2018년 마을의제 공모사업’은 마을넷사업, 마을나눔터사업과 마을공동체 연구동아리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마을넷사업은 두 개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서로 네트워크 및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