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연호체육공원 및 울진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어 오는 30일에 준공식을 가진다. 군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5년부터 3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연호체육공원과 울진 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운동장(축구장, 육상트랙), 풋살장, 테니스장 등 실외시설과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체력단련실과 같은 실내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올 6월에 준공예정인 볼링장과 탁구장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실내외경기가 가능한 다목적 복합체육시설로서 군민들의 체력단련과 여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이 된다. 울진군관계자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연호체육공원과 울진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질 높은 생활체육 인프라의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는 도박'이라며 잇단 강경책을 내놓은 가운데 정작 국무조정실에 파견된 금융감독원 직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 발표 직전 가상화폐를 팔아 차익을 챙긴 사실이 있어조사 중이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18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그런 사실을 통보받아서 조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지 의원은 다시"그런 직원이 있기는 있나" 라고 묻자 최흥식 금감원장은 '네' 라고 대답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에 파견된 직원은 3명이며 그중 한명이 가상화폐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하여 현재 조사중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정부기관이 아니다. 주식 거래에 대한 제한은 있지만 가상화폐는 금융상품이 아닌 만큼 거래에 따로 제한이 없으며 또 가상화폐를 금융상품으로 볼 수 없다는게 금융당국의 입장이다. 한편, 공직자윤리법에는 내부정보 악용 등을 막기 위해 공직자의 주식거래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한국은행,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 기관은 소속 직원이 가상화폐를 거래하지 못하도록 내부 단속을 강화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가상화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정당 류성걸 대구시당 위원장은 18일 창당 1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작년 대통령 탄핵 사건 이후 , 현 집권 여당과 정부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경제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여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런 집권여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올바르고 개혁적인 바른정당이 추구하고자 하는 기본 방향과 가치가 인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또 “기득권적인 수구보수의 잘못된 길을 버리지 못하는 정당보다는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바른정당이 국민들에게 새로운 삶을 드릴 수 있을거”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류성걸 위원장은 며칠 전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들에 대해 사전에 전혀 몰랐고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더 이상 그런 일은 없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 최근 MB 수사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며 답변을 피했다 . 그리고, 대구시민에게 보내는 메세지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건설 노력 지속 ▲ 안전하고 풍부한 광역상수원 확보 ▲대구를 일자리가 창출되고 일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강조하고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당은 조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국제마라톤 대회가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IAAF)으로부터 6년 연속 실버라벨(Silver Label) 인증을 받으며 또 하나의 마라톤 역사를 썼다. 이번 IAAF의 ’실버라벨‘ 인정은 국제육상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 고품격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육상연맹(IAAF)은 2017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선수기록과 국적․인원․미디어서비스․도핑검사․중계방송․코스계측․공식계시․보험․상금․전광판 등 15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Silver Label’조건을 충족했다며 인증서를 보내왔다. 현재 국내에서 IAAF로부터 라벨을 부여받은 대회는 골드라벨의 서울국제마라톤대회와 실버라벨의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유일하며, 2018년 전 세계 900여개 국제마라톤대회 중에서도 라벨을 획득한 대회는 골드라벨 33개, 실버라벨 10개, 브론즈라벨 15개에 불과하다. * IAAF는 2008년부터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매년 평가해서 골드(Gold)․실버(Silver)․브론즈(Bronze) 등 3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 실버라벨은 4개국 이
가상화폐 투기를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논의로 인해 비트코인이 연일 폭락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브리핑을 열어 "가상화폐 실명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과도한 투기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정부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록된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원에는 21만여 명의 참여자가 동의를 표했으며 청원에 동의한 참여자들은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라며 "지나친 국가 개입에 서민들이 죽고 있다"고 분노했다. [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차관급 실무회담이 17일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오후 8시 11분부터 18분까지 7분 간 진행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 접촉에는 4·5차 수석대표 접촉과 마찬가지로 우리측 천해성 통일부 차관(수석대표)과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북측에선 단장인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만 참석했다. 오전 10시에는 전체회의를 비롯하여 한차례 수석대표 접촉을, 이후2차 대표 접촉에 이어 3·4·5차 수석대표 접촉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북한이 평창 올림픽 기간에 파견하는 방문단의 규모와 방남 경로, 체류비 부담 원칙, 개회식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 등 예술단 파견을 제외한 전반적인 사안을 조율한다. [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2억 1백만원을 목표로 2017년 11월 20일부터 시작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서 2018년 1월 16일 현재 92억 8천여만원이 모금되어 목표를 일찍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캠페인이 시작한지 58일 만이다. 캠페인 시작단계에는 재난재해(포항 지진피해)로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이원화되면서 이웃사랑 모금에 적신호가 켜졌고, 어금니 아빠사건, 일부 모금단체의 기부금 악용에 따른 기부 감소세가 나타나며 캠페인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대구시민들의 나눔 정신이 빛났다. 12월 중순 이후 언론 등에서 전하는 예년보다 추워진 날씨와 기부한파의 소식을 접한 대구시민들과 기업들은 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 ㈜우리텍(대표이사 임길포)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역대 최고액인 10억원(5년 약정, 총 50억)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 11도를 높였고, 한국감정원이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9억 2천만원을 기부 해 지난 해에 이어 사랑의 온도 10도를 높이게 되어 나눔의 열기는 후끈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16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사업주를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관련하여 전담인력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동별 전담창구 담당자들의 업무 및 접수 절차를 정확히 교육하여 사업초기에 안정적인 진행과 민원 혼란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30인 미만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월평균 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과세소득 5억원 초과 고소득 사업자, 임금체불 명단공개 사업주, 국가 및 공공기관 등의 지원을 받는 사업주는 제외된다. 이번 교육은 사업개요와 사례별 접수방법 등의 내용으로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사 황성현 차장이 진행하였다. [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창의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1인창조기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음식·숙박업, 도·소매·부동산업 등 32개 업종을 제외한 지식창업분야, 기술창업분야, 일반창업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대구 거주자(수성구 거주자 우대)로 우수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후 3년 미만 창업자이다. 2011년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1인창조기업 육성에 나선 수성구는 지금까지 110개의 기업을 육성하여 79억 원의 매출과 12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으며, 5개 기업의 벤처기업 인증, 36건의 지식재산권 등록 및 출원, 각종 수상, 창업진흥원 마케팅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서류 및 면접심사 후 선발된 수성 1인 창조기업은 3월부터 1년 동안 창업공간과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700만원 정도의 창업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성공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1인창조기업의 성공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올해 새롭게 선정되는 수성 1인창조기업이 창업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최저임금 및 금리 인상등 경제환경 변화에 특히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청년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보와 긴급구호를 위해 신규사업과 대구만의 시책 등을 포함해 3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이뤄진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시중금리 인상, 새해부터 현실화된 최저임금 인상(6,470→7,530원) 등은 올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던 한국경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저임금 인상(안) 발표 이후 872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17.9.1~10.15)에서 대책 마련이 요구됨에 따라 발빠르게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 이번 설문조사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기업을 축소 운영하겠다”는 등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는 비율이 각각 56.1%(기업)와 47.0%(소상공인)였으며, 인건비 증가가 10%를 초과할 것이라는 응답도 각각 48.0%(기업), 34.5%(소상공인)에 달하는 등 기업경영 부담이 가중될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 리스크에 취약한 기업과 개인을 선제적‧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