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년분 자동차세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받는다. 1년 세액을 기준으로 1월에 연납하면 연세액의 10%,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가 각각 경감되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 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 처음으로 연납을 신청하는 납세자는 자동차등록지 관할 구·군청(세무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대구사이버지방세청(www.etax.daegu.go.kr) 및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18년 1월 현재 대구광역시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은 연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해에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연납 신청이 없어도 연납고지서가 발송된다. 납세자가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 등으로 말소할 경우 자동차 미보유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돌려받을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는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기타 자동차세 연납 할인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세정담당관실(☎ 803-6353)이나 구·군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출마선언을 한 이진훈 대구수성구청장이 대구시와 경산시의 통합을 주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이 구청장은 “지금까지 대구시와 경산시의 통합 논의는 두 도시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중앙집권적인 규제 때문에 진척을 보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올해 안에 이루어질 지방분권 개헌은 지방민에게 더 큰 결정권을, 지방정부에 더 큰 권한을 주는 새로운 국가 운영의 틀을 지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또한 6.13 지방선거는 대구시와 경산시 통합의 비전을 세워 더 큰 대구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주장했다 . 또 “ 바야흐로 세계 도시들은 살아남기 위해 무한경쟁에 나서고 있다." 면서 "너도나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역경제권 형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마산·창원·진해의 통합 사례도 같은 맥락이다"라고 분석하며 "대구 역시 경산시와의 통합을 시작으로 인근 시·군들과 연계를 강화해 광역경제권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그러면서 지방분권 개헌은 재정분권과 자치입법권 확보를 넘어 지역민 스스로 지역의 운명을 결정하는 민주적 주민자치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신문방송국이 주최하는 계명문화상이 올해로 서른 여덟 번째를 맞이한다. ‘청년 문학도의 산실, 포기를 모르는 열정과 치열한 고민을 응원합니다’ 라는 부제로 오는 3월 30일(금)까지 ‘제38회 계명문화상 작품 공모’ 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전국 대학교(2년제 대학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 2월 졸업(예정)자 모두 작품 공고 가능하며, 모집 부문은 시(시조 포함)와 단편소설로 시는 1인당 3편이상, 단편소설은 1인당 1편이다. 작품시상은 시부문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150만원,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50만원을 수여하며, 단편소설은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200만원,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70만원을 전달한다. 작품접수는 방문 및 우편접수만 받으며, 당선작 발표 및 시상은 2018년 6월 중으로 계명대신문사 홈페이지(http://www.gokmu.com) 및 계명대신문에 게재된다. 작품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역대 수상작품은 계명대신문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그동안 계명문화상 시·소설부문 심사위원으로 안도현, 박완서, 성석제, 김영찬, 장옥관,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신청사 건립을 추진중이다. 1978년에 준공되어 지은지 이미 39년이 지나 낡고 협소한 시설로 인한 공공기능 제공의 한계와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업무환경 개선 및 주민 편익 공간을 확충하므로 구민들에게 좀 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신축 필요성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수성구는 현부지 11,032㎡ 면적에 총 사업비 1.300억 원 중 구비 500여억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비용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건축면적 6,520㎡ ,연면적 42,764㎡(지하주차장 포함) 규모의 청사 공간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실시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구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청사 부지가 가장 적합한 입지여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타당성 또한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근린상업지역과 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현청사 부지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면은 지상 10층, 측면은 지상 6층으로 하되, 구본청과 의회 청사, 법적 설치 시설과 함께 주차장도 갖출 계획이다. 또 공공청사 내 설치가 가능한 공연전시시설, 북카페, 수유실, 전산교육장 등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안동 '하회마을보존회'의 운영자금을 배임 및 횡령한 이사장 A씨(61세)와 사무국장 B씨(49세), 그리고 이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안동시청 공무원 C씨(58세)를 검거하여 조사중이다. 이사장 A씨는 지난 2013년 5월 하회마을 선착장에서 부용대를 오가는 나룻배 운영자인 D씨로부터 영업대가로 5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2015년 8월에는 하회마을 내(內) 토지(1,685㎡)를 매입하면서 하회마을 보존회의 내부정관에 따라 '재산의 취득·처분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채 마음대로 시세보다 훨씬 비싼 1억 2,000만원(3.3㎡=24만원)을 주고 매입하여 보존회에 손해를 입혔다. 이후 그는 2015년~2016년에 하회마을 정비사업 공사업체인 OO건설 등 2개사(社)에 문중소유의 토지를 임대하여 받은 임대료 300만원을 개인적으로 착복하여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리고 2014년 3월, 이사장 A씨와 사무국장 B씨는 안동시로부터 관광특화 프로그램 운영 목적으로 지급받은 보조금 중 2,300만원 상당을 담당 공무원인 C씨가 운영하는 업체에 기념품 구입비로 전용하여 횡령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관용 경북 도지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과 교류 확대를 위해 필리핀을 공식 방문 중에 12일(금) 저녁 다바오에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면담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필리핀은 한국전쟁 때 참전하고 어려울 때 경제지원을 한 보은(報恩)의 나라” 라고 감사를 표하고 “2013년부터 경북도는 새마을 운동을 통한 가난 극복 경험을 필리핀과 나누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두 나라 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문화, 관광, 화장품 등 신성장산업 분야(화장품, IT, 전자의료기기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자” 고 말하면서 양국의 교류 발전을 기대했다. 이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민선 6선이라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제6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역임중인 김관용 도지사를 만나 기쁘고, 앞으로 풍부한 현장경험을 필리핀과 나누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지는 면담에서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하는 경제협력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이날 면담 결과와 관련 “김관용 도지사와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강화는 물론 두 나라 간
대구시는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및 시중금리 상승 등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 중소기업지원 정책자금으로 중소기업에 장기저리의 시설구조개선자금을 공급하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과 일시적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운전자금 이용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으로 연간 5,1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지원 예정이다. ( 대구시 홈페이지 www.daegu.go.kr를 통해 공고 ) 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1월 15일부터 시중은행에 대출상담을 한 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경우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 ( Tel. 560-6364, Fax. 554-4399 ) 에,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신용보증기금에서 정하는 유망 창업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에서 정하는 기술형 창업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대구시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 죽전지점(Tel. 560-6300), 유통단지지점(Tel. 601-5255), 범어동지점(Tel. 744-6500),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상감입사장 김용운씨가 지난해 12월 29일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조각장이란 금속에 조각을 하는 기능이나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조이장(彫伊匠)이라고도 한다. 금속제 그릇이나 물건 표면에 무늬를 새겨 장식하는 기법으로, 고려 시대를 거치면서 크게 발전하여 조선시대까지 그 기능이 활발히 전승되어 왔다.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된 김용운씨는 40여 년간 조각분야에 종사하면서 다수 유물을 복원·수리한 경력이 있다. 또한 천미사(수성구 들안로108) 공방과 무형문화재 전수관(북구 호암로 51)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강의 등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로써 대구시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은 동구의 소목장(小木匠)에 이어 두 번째이며, 수성구에서는 최초로 지정되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조각장 부문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은 대구시에서 최초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무형문화재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전통문화 보존과 수성구가 국가무형문화재를 많이 보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 민주당 전 달서구갑 지역 위원장이인 박종길씨가 11일 대구 달서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촛불민심의 결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적패청산과 동시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힘찬 도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그리고 ,그 도약의 중심에 지방분권과 지방자치가 있다면서 지금은 분권형 개헌과 더불어 지방정부도 분권과 자치를 담아낼 역량과 지역의 일꾼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또 , 평소 자치분권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 앞으로 자치와 분권은 성장 동력이 고갈된 지역을 살릴수 있는 핵심이 될 것이며 달서구청장이 꼭 되어서 자치와 분권을 실현하여 거기에 걸 맞는 제도를 정비하고 인력을 양성하여 구민들이 행복한 지자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박종길씨 경력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사)민부정책연구원 대구지부장 *(사)자치분권연구소 상임이사 *전)달서구갑 지역위원장
대구시와 대구출입국사무소는 지난해 협업을 통해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SES : Smart Entry Service)의 조기 도입을 추진하여 당초 계획보다 1여년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전 노선에 걸쳐 자동출입국 심사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공항 이용객의 출입국 수속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자동출입국심사 이용은 주민등록이 된 만 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서비스 등록 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만 19세 이상의 국민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는 심사관의 대면 없이 승객의 여권 및 바이오정보(지문, 안면)를 통해 평균 12초 만에 출 · 입국 수속이 이루어져 대구국제공항의 출입국 수속이 한결 빠르고 편리하게 되었다. 이번 자동출입국심사대 설치는 입 · 출국장 각각 2대씩 4대 규모로, 국제공항의 위상에 걸맞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대구공항 이용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 더타임스 김요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