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정당이 창당 1년도 되기 전에 최대의 위기에 섰다 . 그동안 당내에서 불협화음을 보이던 김무성의원과 뜻을 같이 하는 8명의 탈당파가 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탈당의사를 발표하고 9일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겠다고 말했다 . 바른정당 은 5일 저녁 8시 부터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4시간에 걸친 격론을 벌였으나 자강파와 탈당파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국 서로간 결별의 총회가 되고 말았다 . 이날 회의에선 당초 의제였던 13일 전당대회 연기 안건이 나왔으나 유승민, 하태경 의원등 자강파가 일정대로 할 것을 주장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 이로써 그동안 한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바른정당은 의석수 부족으로 원내 교섭 단체 지위는 잃게 됐지만 유승민 의원 중심으로 자강파들이 더욱 결속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한편 바른정당 한 관계자는“ 갈 사람은 가고 있는 사람은 섭섭해도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간다 간다하는 것도 너무 오래 된 것 같아 피로감이 생긴 것 같다 ”며 이미 예상된 일로 받아들였다. 또 ”지지자 , 자강파들은 내부적으로 결속이 잘돼 있다”고 말했다 . 주호영 원내대표는 6일 탈당선언을 했음에도 바른정당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한.일간 민간교류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TOKU한일문화교류회가 10월 22일 오후 대구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 이날 행사는 열정의료재단 손기범 회장 , 강숙희 이사장, 김규학 대구시의원,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코무라 테츠오 부산일본국영사,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 운해 정영철 화백 , 밝은내일 최창현 회장, 정훈교 시인보호구역 대표 등 주요 내빈과 일본에서 온 한국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는 모임에 야마네 도시로우 (山根 後郞) 씨 ( 일본 45명 참석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사, 축사, 건배 제창, 교류장, 문화 공연 (와다이코 - 일본북 ,마츠마루 준시. 사물놀이 . 저글링 세계 챔피온 -김창행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김규학 대구시의원( 문화복지위원장 )은 행사를 위해 애쓴 ‘대구한일문화교류회 손기범 회장’과 ‘오사카한일문화교류회 강숙희 이사장’에 감사를 표하면서 “지금 한일관계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지만 한일이 꾸준히 네트워크를 다시 함께 한다면 진정한 교감을 느끼고 공감 한다면 좋은 벗이 될 수 있다”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관광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 컬러풀 축제 , 치맥축제로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들자 이에 더하여 숙박시설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 2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시장 5 지구 뒷편에 ‘서문 한옥게스트하우스’를 개장하고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숙박과 식사 , 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서문 게스트 하우스는 대지 471㎡ ( 약 142 평 ) 에 연건평 230 ㎡( 69평 )로 건축했다 . 총 3층인 한옥 게스트 하우스는 1층 카페 , 2, 3층은 30 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 또 방문하는 국내외 투숙객들은 전통 한복 체험 , 전통문화놀이등 전통한옥에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문 한옥게스트하우스’가 서문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랬다 . 한편 , 서문 한옥 게스트 하우스는 새로 지어진 신축 건물임에도 장애인편의시설이 아예 없어 입구부터 장애인들의 출입이 불가능했다 . 이에 대해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원은 대구시 감사때 이 부분을 지적( 개선 ) 하겠다고 말했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삶의 숨결울 그리는 사람들 전(展)이 10월 31일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 회화와 공예에서 42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제 15회 대구장애인미술협회의 정기전이다 . 구족 화가인 송진현( 49 )회장의 작품과 박태숙 작가의 꽃 달팽이 ,우영충 작가의 삶의 시간이 함축된 목마가 눈길을 끌었고 공예에선 신혁주작가가 만든 ‘생명’이 독특함과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다 . 행사를 준비한 (사)대구장애인미술협회 송진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월의 마지막 날 아름다운 사람들이 삶의 숨결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소박한 흥분으로 기다리겠다”며 장애인 미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했다 . 이밖에도 기명화 창시자인 박승기 작가의 ‘기명화’가 화려한 색채를 내뿜으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 이번 전시회는 비장애인 작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고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11월 5일(일)까지 열린다 .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김충현 회장 , 한국청각장애인미술협회 이봉화 회장 ,중구 의회 김중호 의원 , 대구예술대 정관호 교수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체육회는『제38회 군민 건강걷기 대회』를 오는 4일 죽변면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군민화합과 지역별 변모하는 관광자원 등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의 힐링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인구의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군민의 건강을 증진에 역점을 두고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오전 10시에 식전행사로 울진연예인협회의 7080 공연이 있고, 죽변항, 죽변등대, 드라마세트장, 하트해변을 감상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파랑길 4km 구간을 걸으며, 울진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코스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가족이 함께 걷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LED-TV, 자전거, 전기압력밥솥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걷기대회는 가족의 건강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대회에 가족과 함께 손잡고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영덕읍 창포리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지진해일 대피 현장종합훈련)이 실시됐다. 영덕군청 관련부서, 영덕읍사무소, 영덕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영덕소방서, 육군 제5312부대2대대, 교육지원청, 한국전력, KT,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관내 모든 재난관리 기관과 민간단체가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이 시작되자 약 20분 동안 차량운행과 어선출입을 통제하고 주민들은 긴급대피장소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거동이 불편한 재해 취약자는 대피유도요원이 밀착해 도왔다. 재난을 가상한 화재진압, 사상자 구호, 긴급복구 훈련도 진행했다. 영덕소방서 협조로 응급상황 초동대응법인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도 이뤄졌다.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희진 군수는 “노약자가 많은 우리 군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상황을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계속해서 유관기관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이 『2017 경주 세계유산도시기구 제14회 세계총회』 참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포항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통해 포항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체험관을 운영,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행사에 참가한 세계유산도시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번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는 국내외 150여개 세계유산도시 시장단 및 전문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대표 및 관계자, 국내 예술 및 관광 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여한 행사로 경주에서 개최됐다. 문화유산의 관리와 지역사회의 참여방안에 대한 학술회의, 각 도시 사례발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 지원 모형 등 세계유산과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계유산도시의 발전적 내일을 모색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30여개의 행사 참가도시 홍보부스, 국제문화재복원기술전시, 신라복 체험 부스 등 각 도시별 유산홍보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 포항시는 개최지인 경주시의 특별초청으로 포항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포항미래정책 안내책자 및 관광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지난달 대구수성구 의회 의원 연수중 성추행을 한 가해자( S 의원 )가 아직도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 25일 아침 대구수성구청 앞에서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이 기자회견을 열어 수성구 의회 의원 연수 중 동료의원이 무서운 성 추행범으로 변했고 이후 피해자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으나 의장실에서 원하지 않는 강제사과와 돈 봉투였다며 성 추행범이 시민을 대표할 수 없고 이 사건을 대하는 수성구 의회의 인식과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 그리고, 이제 피해자( J 의원 )는 여성단체와 상담하고 가해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고소장을 접수 한다고 밝히면서 성추행 의원 즉각 사퇴 , 수성구 의회는 성추행 가해자 제명 , 수성구 의회 의장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
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에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아이폰’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돈을 받아 챙기고 상품을 보내주지 않은 A씨(24세)를 사기 혐의로 검거(10. 25. 구속)하였다 수사결과, 피의자는 올해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아이폰 등의 구매를 원하여 글을 올린 피해자에게 먼저 연락을 하여 “돈을 먼저 보내면 물건을 보내주겠다”라고 속여 돈을 송금 받아 가로채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였다 아이폰 외에도 전동공구, 차량부품도 판매한다고 속여 총 29명으로부터 740만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울진사랑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울진사랑장학금은 매년 6월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15명씩 총 30명에게 1인당 50만원 또는 100만원씩 총 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울진사랑 특별장학금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1인 400만원씩 지원한다. (재)울진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적향상을 유도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매년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관내 고등학생 전액 학자금 지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지원, 울진학사 운영 등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장학지원정책을 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