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3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박인규(63) DGB 금융지주 겸 대구은행장이 13일 대구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5일 박인규 대구은행장과 비리 연루 의혹 간부 6명을 배임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하는 동시에 북구 칠성동 대구은행 제2본점 등 1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었다. 박 은행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법인카드를 이용해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수수료 5%를 공제해 현금화하는 일명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상품권의 규모가 33억원에 육박한 것 같다”며 “박 은행장을 상대로 그동안 분석한 압수수색 자료와 비리 의혹 간부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비자금 사용처 등을 집중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은행장의 경찰 출석 소식에 대구은행의 내부 분위기는 비교적 ‘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에서 모두 아마추어 성악인으로구성된 대구시민오페라단이 제 7회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부터 이틀간 제 7회 공연을 앞두고 모두 다섯 팀으로 나누어 1차 리허설 공연을 진행하였다. 지난 6년 동안 '버섯피자,봄봄,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등을 공연했으며 이제 7회째 공연으로 베르디 작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위하여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본공연은 12월 9일에 가질 예정이다.
13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언론노조 100여명과 시민 300여명이 참여하여 ''공영방송 회복을 위한 대구시민문화제''를 열었다. 지난달 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MBC, KBS 전국 언론노조지부 조합원들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김장겸(MBC) 사장 및고대영(KBS)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한 준비행사에서 언론 적폐 사장 퇴진 서명운동과 기념품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영방송 파업의 정당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였다. ''다시 국민의 방송으로'', ''공영방송 국민의 품으로'', ''언론적폐 물러나라'', ''이제는 제대로 된 방송을 하고 싶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작한 행사에서는 먼저 영화 '공범자들'과 정치 및 언론인들의 하일라이트 영상물 등을 상영하였고 이후에 민주노총 건설노조 대구지부에서 '날벼락' 풍물놀이 공연과 가수 이한철의 '좋아요' 그리고 퓨전탈 공연 등이 있었다. 행사 가운데 김환균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은 투쟁사로 ''우리는 이 긴 싸움을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그것은 언론노조가 일어섰고 또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으며, 도건협 전국언론노조 MBC 수석부위원장도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는 가을음악회 ‘한국가곡의 밤’을 지난 9월 28일 용지홀에서 가졌다. 모두 국내 정상급 성악가로 소프라노 이화영, 김은주, 이정아, 김보경과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그리고 테너 최덕술, 하석배, 한용희, 이병삼, 바리톤 이인철, 김동섭, 김만수, 베이스 권순동 등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로 구성이 되어 주옥같이 아름다운 가곡들을 선보였다. 모두 2곡씩 26곡의 가곡을 불렀으며 1부 마지막에는 여성중창으로 이흥렬 ‘코스모스를 노래함’을 불렀고, 2부 마지막에는 남성중창으로 나운영 ‘아 가을인가’를 그리고 전체합창으로는 최영섭 ‘그리운 금강산’을 13명의 성악가가 함께 불렀다.
대구 시내에서 신천대로를타고 한참을 달리다 보면팔달교를 조금 못가서 우측으로 빠지는길에 북구 노곡동에 조성되어 있으며 북구 8경에 해당되는금호강 하중도 코스모스 대단지를 만날수 있다. 하중도는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가운데 만들어진 섬이다. 특히 금호강 하중도는 도심속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코스모스 섬으로 대구 시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봄에는 유채꽃, 청보리밭 가을에는 코스모스, 노랑 코스모스, 메밀꽃을 심어 가꾸고 섬가에는 갈대와 물억세를 심어 계절에 맞는 꽃밭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입구에는 왕억세가 백발의 머리를 풀어헤히고 가을을 알리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곳곳에는 선명한 색상의 분홍, 흰색, 검붉은색 등 다양한 꽃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곳곳에는 바늘꽃과 함께 솟대가 관람객을 반겨주고 있으며 주렁주렁 호박터널을 지나는 사람들의 입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입구에는 관람객을 위한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단지 전체를 둘러볼수 있는 산책로와 사잇길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긴 연휴로 인하여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여유롭게 하중도 꽃단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평화의소녀상 범추진위원회는 2일 대구 2.28 기념공원에서 평화의소녀상 귀향 프로젝트기념행사를 가졌다 .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소녀상은 기존 소녀상 옆 빈의자에서 2 -3일 정도 귀성길 대구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다 . 현재 서울151번 서울 시내버스에는 매일 시민들과 동행하여 일제 강점기의 업압과 수탈을 되새기며 애국 애족의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 10월 2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을 승용차로 출발한 다섯 명의 소녀상 행사는 대구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김운성 부부 작가의 ‘소녀상 귀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고향 가는 소녀상 귀향프로젝트’는 동아운수의 제안으로 시작돼, 현재 대구를 포함해 대전, 전주, 수원, 원주 등 5곳에서 진행되어 기존 지역 소녀상 옆 빈의자에 안착하고 시내버스에도 탑승하여 시민들에게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리는 한편 단결된 국민의식을 고취 할것으로 보인다 . 또 오후 6시 2.28 공원에서 기념식과 환영 꽃다발 증정 ,권효정 교수의 추모시 꽃 피우리를 낭송한뒤 구 아카데미 극장앞에서 401번 버스로 이동했다 . 행사에는 김성팔 교수와 신효철 집행위원장 ,서일웅 목사등이 50여명이
엠코르셋㈜가 전개하는 No.1 푸쉬업 브라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가 소비절벽이라 칭해질 정도로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오프라인 채널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전국에 10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원더브라의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21%나 성장한 98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그 성장세를 유지하며 2017년도 현재 매출은 150억 원을 넘어섰으며 하반기에 대규모 프로모션이 몰려있어 연간 매출은 작년 대비 약 35% 성장한 25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브랜드 연간매출 700억 가운데 35% 이상을 오프라인에서 견인하게 되는 것으로, 홈쇼핑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보다 안정적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원더브라의 지속성장을 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올해 오프라인 매출 급성장에는 강남역 주변 원더브라 매장들의 분발이 큰 몫을 했다. 강남역은 여성 직장인 중심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이너웨어 매장이 15개 이상 밀집된 핵심 상권이다. 이런 이너웨어 핵심 상권에서 강남역 내/외부에 총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원더브라는 월 2.5억의 매출을 올리며 주변 상권 경쟁에서 우위를
[사진_기라로쉬 아트디렉터 리차드 르네(Richard René)] 60년 전통의 프랑스 패션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가 세계적 명성의 감각적 디자이너 리차드 르네(Richard René)를 발탁했으며 기라로쉬를 새롭게 이끌어갈 아트디렉터라고 전했다. 발탁 이후 바로 2018 S/S 파리컬렉션 프로젝트를 준비한 프랑스 디자이너 리차드 르네(Richard René)는 세계적 브랜드 에르메스에서 일하기 시작해, 장폴고티에에서는 가죽 제품 컬렉션을 담당하는 등 작품성이 강한 오뜨 꾸뛰르뿐만 아니라 여성 및 남성복,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경험을 가진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2004년, 프랑스 이에르(Hyères) 국제 패션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리차드 르네는 이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그의 브랜드 리차드 르네(RICHARD RENE) 컬렉션을 발표하였다. 배우 바네사 파라디, 모니카 벨루치 등이 그의 디자인을 사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차드 르네(Richard René)는 “기라로쉬는 나에게 고급스러움과 자유로움을 어떻게 하면 동시에 표현해낼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가르쳐주었다. 이제까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주)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코튼 보정 언더웨어 ‘저스트 마이 사이즈(Just My Size)가 오는 19일(화) 17년 F/W 첫 신제품 ‘바디 메모리 솔루션 밴드’ 라인을 선보인다. ‘바디 메모리 솔루션 밴드’는 최첨단 기술로 특수 제직된 솔루션 밴드를 활용해 내 몸에 맞지 않는 보정속옷을 입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문제점인 빠져 나오는 군살, 들뜨는 브라 컵, 쳐지는 가슴 볼륨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트러블 솔루션 보정 언더웨어 라인이다. 탄력이 뛰어나면서도 부드러운 기능성 밴드가 몸에 밀착되면서도 몸통을 과하게 조이지 않아 편안하게, 탄탄하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밴드보다 약 3배의 원사가 함유된 하이 멀티사로 제직하여 내구성이 탁월하고 부드러운 특수 밴드로 만든 ‘솔루션 밴드 윙’은 브라 사이즈 별로 밴드의 넓이를 달리 설계해 체형별로 맞춤형 솔루션 보정이 가능하다. 특히 솔루션 밴드 윙은 탄력이 좋은 라이크라까지 함유해 옆구리, 등판의 빠져 나오는 군살을 확실하게 잡아준다. 또한 가슴을 끌어올려 주는 면패널과 어깨끈까지 이어지는 볼륨 리프팅 패널이 가슴을 전체적으로 탄력 있게 리프팅 해주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30일 오후 3시부터 동대구역에서 귀성객을 상대로 추석맞이 인사에 나섰다.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신임 이재용(63)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희섭 전 시당위원장, 이헌태 , 노남옥의원등과 지역위원장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재용 시당위원장은 대구를 찾는 귀성객 가정의 화목과 평안을 기원하며, 보름달의 환한 달빛이 세상의 그늘진 곳을 비추듯 긴 연휴기간 소외계층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당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격려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당에서 제작한 정책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전면에는 주사위 놀이판 형식으로 구성하는 등 예전의 딱딱하고 읽기 어려운 정책공보물의 형식에서 탈피하여 참신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