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주한미군은 7일 오전 8시부터 50분까지 사드 (THAAD) 발사대와 관련 장비 차량 등을 성주 사드기지 (구 롯데성주골프장)에 배치 완료했다. 사드 관련 장비를 실은 미군 차량은 이날 오전 8시 11분 경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을 통해 8시 22분 경 사드기지로 이동했다. 사드 장비 차량4대와 유류 차량 3대, 이어 X밴드 레이더 3기와 전원 공급용 배터리 등 기지 임시 보강공사를 위한 공사 장비 차량 5대가 기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사드 반대 주민들과 단체는 사드 관련 차량에 대해 참외와 물병 등을 던지며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 강행에 대해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사이에 심한 충돌로 수십명이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 또 6일밤 11시경에는 주민, 원불교 , 천주교 , 기자들이 함께 쓰는 천막 세 개를 사전 예고 없이 경찰이 들이닥쳐 부수는 바람에 인명피해가 날뻔한 아찔한 순간이 있었고격렬한 양측간 충돌이 있었다고 현장 기자가 전했다 . 또 이날 서울과 대구에서 온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13명이 현장에 있었지만 적극적인 대응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성주 주민 A씨는 “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벨기에 유럽연합 한국문화원과 함께 만화 강국 벨기에에서 우수 한국 만화와 웹툰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이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벨기에 브뤽셀만화축제(Bruxelles Comic strip festival)에서 양국 작가 7인의 교류 전시인 <제4회 한·벨 만화 교류전>과 한국 웹툰 전시 <웹툰전>을 개최하여 만화 강국 벨기에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4회 한·벨 만화 교류전>은 9월 1일 브뤽셀만화축제 전야제 행사로 개막식이 개최됐다. 오는 10월 21일까지 주벨기에 유럽연합 한국문화원에서 ‘청년’을 주제로 류승희, 수신지, 최규석, 한혜연 4명의 한국 작가와 프랑크 페, 도미닉 고블레, 콘즈 등 3명의 벨기에 작가의 대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 행사는 벨기에의 대표적인 만화잡지인 스트립기즈(Strip gids)의 로엘 데넌(Roel Daenen) 편집장의 사회로 컨퍼런스가 진행되어, 현지 독자들을 대상으로 전시 참여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의 관광명소 김광석 거리가 지난 8월 14일 느닺없이 대구 중구청이 관할권을 내세워 ‘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관광 인프라 개선 사업 ’ 이름으로 입찰 공고를 내자 뜨거운 논쟁에 휩싸이면서 졸속 행정이라는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 중구청 사업 공고문에는 사업수행으로 얻어지는 각종 자료일체 , 저작권 및 기타 법률적인 행위의 권한일체는 중구청의 소유가 된다고 명시하고 필요한 경우 수급자의 동의없이 대구중구청 판단으로 벽화 조형물을 철거할 수 있게 되어 김광석 거리를 작픔으로서 만들어온 예술가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 예술가들은 중구청이 거리를 만든 창작자들의 본질을 완전히 흐리는 것이며, 창작자들을 무시하는 형태라며 이것은 민간에서 열심히 이룩한 성과를 행정이 일방적으로 가져간 이른바 ‘관(官)’트리피케이션의 다름 아니다며 비난했다 . 점점 그 가치와 본질 변화하고 있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 제자리를 잡아가며, 운영될 수 있길 기원하는‘김광석다시그리기길‘의 창작자들이 9월 4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9월 4일 현재,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인과 시민들 200여명이 연명에 동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성명서 발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경찰은 5일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DGB 대구은행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수사관 50여명을 투입해 대구 북구 칠성동 소재 대구은행 제 2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박인규 대구은행장의 사무실과 자택, 이와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장급 간부 6명의 사무실과 자택 등이다. 박인규 (63) DGB 금융지주 겸 대구은행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법인카드를 이용해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판매소에서 수수료 5%를 공제해 현금화하는 ‘상품권 깡’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업무상 횡령)를 받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박 행장이 “압수수색과 관련해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게 없고, 이번 사안이 워낙 민감해 직원간에도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 경찰은 이날 압수 수색 이후 박인규 대구은행장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 . ‘대구지방 경찰청지능범죄수사대’는 박인규 대구은행장과 부장급 간부 6명을 일명 ‘상품권 깡’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배임과 업무상 횡령혐의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추진단(총경 서영교)은 9월 4일 오전 11시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추진단(울진군 후포면 소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서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서 울진군 부군수(조성희), 후포수협장(임추성) 등 외빈 20여명과 울진해경서 신설 추진단장 등 해경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 추진단장 말씀, 기념촬영, 사무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해경서 신설로 포항해경서에서 전담하던 경북권 동해바다를 울진군 죽변면에서부터 영덕군 강구면까지는 울진해경서가 관할하게 되어 해양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구조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울진해경서는 단장(총경 서영교)을 비롯 6개 과, 4개 파출소, 중․소형 함정이 편제되어 오는 11월 정식으로 개서할 예정이다 서영교 추진단장은“울진해경서 개서로 경북 동해안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하여 더욱 신속한 구조체계를 갖추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8월31. ~ 9월 1일, 1박 2일에 걸쳐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보경사에서 동지중학교(16), 흥해중학교(11) 소속 학생들과 「Come Together! Change Tomorrow!」라는 주제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경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한 것으로 사찰예절, 108배, 스님과의 대화 등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내연산 숲속걷기 명상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소년기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 속에서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경찰-학생 간 자연스런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기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감염병 발생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 50명을 선정하여 소독 및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의‘주거방역 및 청결교육’은 개인 및 주거위생에 대한 인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 7월 1차 방역 및 교육에 이어, 보다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9월 4일부터 2차 방역(해충퇴치, 실내살균, 실외소독 등)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산간지역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며, 가정방문을 통한 청소용품 제공, 개인위생 및 청결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건강・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의료봉사 홍보사절단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17 환동해거점도시회의 개최국인 러시아 하산군과 블라디보스톡시에서 의료봉사활동 및 의료관광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 의료봉사 사절단은 러시아 하산군 슬라비앙카 종합병원에서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직접 펼치고, 의료관광 설명회를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우리시의 의료핵심기술 등 우수한 의료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포항시 의료봉사 사절단은 5개 의료기관에서 총 10명(의사 5명, 간호사 등 5명)이 참가하며, 2014년 2월에 포항시와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한 러시아 하산군의 요청으로 에스포항병원에서 뇌혈관질환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블라디보스톡시에서는 전문적 의료상담 뿐만 아니라 우리시의 세계적 특화의료기술인 우리들병원의 세계적 첨단 척추치료 분야 특화 핵심기술과, 에스포항병원의 뇌혈관 전문기술, 포항여성병원의 산부인과 전문병원, 미르치과의 원데이 인플란트 상품, 닥터후의 피부 및 비만클리닉 등 특화 전문 의료분야를 홍보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러시아 하산군은 훈춘시와 이웃지역으로 중국과 러시아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상열)는 지난 2일 청송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1회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체육대회에서 경북도내 다른 시군과 경쟁하여 당당히 3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체육대회는 매년 ‘사회 복지의 날’을 전후해 공공과 민간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써 금번에는 축구와 800미터 릴레이, 피구, 4인 발 묶어 달리기, 팔씨름, 줄다리기 종목으로 진행됐다. 영덕군 선수단은 ‘축구의 고장’이라는 명성답게 축구경기에서 3위에 입상하였으며 4인 발 묶어 달리기 2위, 800미터 릴레이 3위로 각각 입상하여 종합3위를 달성하고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오상열 회장은 “우리보다 큰 시군과 겨루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그동안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선수단과 회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연습하고 화합한 결과이다”며 참여한 선수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과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세미나, 사회복지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의 날인 오는 9월 7일 오후3시 교육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사무처장에 허소(47․사진) 중앙당 조사분석국장이 28일자로 취임했다. 허소 신임 사무처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신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고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래 중앙당 전략기획국과 조사분석국 등 핵심요직을 두루 맡아 여론조사와 전략기획에 능통하며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두 번째 부임으로 지역사정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 허 신임처장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당내 경선의 엄정한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김윤한 사무처장은 충북도당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