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은 6월 12일 울진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을 유료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진시범바다목장 유료낚시터는 낚시잔교와 해상산책로를 포함, 총 연장 351m 규모로 지난 2012년~2014년 5월 낚시터 및 부대공사 준공해 2014년 5월 16일 무료로 개장하여 1년 남짓 운영하였으나 2015년 8월 태풍‘고니’로 진입도교 등의 피해로 운영이 중단 되었었다. 낚시터의 입장시간은 09:00~18:00까지이며, 입장료는 낚시객은 7,000원, 관광객은 1,000원으로 낚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기상특보 또는 관리자의 지시사항이 있을 시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저촉되는 행위 및 해양환경에 저해되는 행위는 일체 금지되므로 이를 사전에 숙지하여야 한다.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낚시터에 동시 입장 가능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사전에 문의(☎788-3911)하여 입장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정영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많은 지역민들이 본 해상낚시공원의 개장을 간절히 원하였던 만큼, 이번 유료개장으로 바다목장 주변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며“울진시범바다목장
영덕군 영해고등학교에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학생 18명과 교사 4명이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서울 명문대학 탐방 및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 탐방을 통해서 각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고 진로체험을 함으로써 대학진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얻을 수 있었다.특히 서울교육대학 방문에서는 미리 선생님이 되어 평소 꿈을 몸소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경북궁과 인사동에서는 한국 전통의 멋과 낭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대학로에서는 뮤지컬을 보고 배우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꿈과 끼를 발견하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지호(1학년, 남) 학생은 “대학탐방을 통해 진로결정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어진(1학년, 여) 학생은 “교사가 꿈인 자신에게 서울교육대학 방문은 더욱 확실한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고교특성화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휴일도 반납하고 열성적으로 임한 영해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순조로이 진행됐다”며 “이번 진로체험 프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제 8회 대구 꽃 박람회가 6월 1일부터 4일간 때구 EXCO에서 개최되어 풍성하고 아름다운 미의 향연을 펼쳤다 . 대구 꽃박람회는 1층 전시관, 야외광장 등 15천㎡의 공간에 꾸몄으며, 전국 유일의 실내 꽃박람회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전국 홍보와 다양한 작품들이 참가해, 해를 거듭 할수록 꽃을 활용한 작품의 예술적 수준이 높아지고 방문객 또한 곳곳에서 구매와 화초에 대한 상담으로 열기를 더했다 . 작품에는 여러 가지 꽃으로 악기 연주를 표현한 ‘ 정원이 연주하는 내 삶의 오케스트라 와 꽃과 함께 춤을 야생화 분재 전시등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 대구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전 11 경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시민들의 요청으로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 유명시인이자 시낭송가인 한국비젼교육문화원 오영희 원장도 전시된 꽃과 화초들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자연의 미에 흠뻑 젖어 “( 모두 )꽃의 용기를 가지고 밝게 살자”며 시인다운 의미 있는 말을 남겼다 . 올해 꽃박람회 주제관을 맡은 한동기(소소한행복 화초 대표)씨는 농림축산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6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포항 여객선터미널 부두에 정박 중인 1,000톤급 경비함정 1003함(한강3호)에서 함정 공개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 대한유치원 7세 어린이 52명은 1003함을 방문해 경비함정 조타실, 발칸포, 고속보트 등을 둘러보고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 교육을 받았다. 또, 정복입기, 진압장구 사용을 직접 체험해 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해양경찰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앞서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약 2,300여명이 1003함을 방문했으며, 해경 경비함정이 지역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시가 새정부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정부 규제개혁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 및 생활 속 규제개혁 과제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과제 발굴 지침 회의」를 갖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개혁 과제 발굴에 나섰다. 주요 발굴 대상은 舊도심 또는 舊산업단지 활용을 저해하는 규제, 기존의 유휴부지 활용을 제한하는 규제, 소상공인이나 소기업 활동 및 창업 등을 제한하는 규제,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등이다. 또한, 교통·자동차, 주·정차 단속, 상·하수도, 의료·복지, 소음, 생활민원, 생활체육 등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생활 속 규제’ 등도 발굴 대상이다. 시는 규제 발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부서 1규제 발굴’과 함께 우수과제 발굴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특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인 규제개혁 의지를 높이는 한편 향후 대시민 공모를 통한 ‘시민과 함께하는 규제개혁 과제 발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굴된 과제는 자체심사 및 보고회를 통해 시차원에서 개선 가능한
생태자연의 보고(寶庫)인 울진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마을(이장 남중학)에서 열 번째 왕피천피래미축제가 열린다. 6월 3일~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피래미축제는 특히 어린 아이들을 둔 가족들의 즐거운 휴식공간으로 매년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만점인 전통 대나무피래미낚시와 은어잡기는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옷이 물에 흠뻑 젖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아빠와 아이는 함께 동심에 빠져 들고, 엄마는 이들의 모습을 촬영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쌓아가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옛날 방식대로 자갈을 불에 달군 후 갈대를 깔아 그 위에 감자를 놓고, 다시 덮어 물을 부어 그 수증기와 열로 감자를 익히는 ‘삼굿구이’는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이자 별미이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한 양파, 마늘, 고사리 등을 선물로 준비한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굴구지마을의 넉넉한 인심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산물도 한 아름 안고 돌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를 맛 볼 수 있다고 관계자는 귀띔하기도 했다. 굴구지 산촌마을 관계자(남중학 이장)는 “올해 가뭄으로 인해 수량이 엄청 줄어들어 걱정이지만, 시골 인심의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28일(일) 시민희망콘서트 와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이틀간의 막을 내렸다. 올해는 ‘희망’이라는 주제와,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5월 27(토)부터 대구도심 이틀간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국채보상로에서 개최된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130여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됐다 .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인 7천여 명이 참가한 컬러풀퍼레이드를 비롯해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한 ‘도전대구! 도심점령! 오프닝 퍼포먼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시민희망콘서트, 역대 최대 규모의 거리예술제, 록비보이 경연대회, 아트마켓, 푸드 트럭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였다.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컬러풀퍼레이드는 더욱 더 화려해졌다. 시민들이 직접 꾸민 퍼레이드카와 외국인·다문화인들의 자국 전통의상과 소품, 다양한 춤과 캐릭터, 코스프레로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열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행사를 보기위해 국내 거주 필리핀인들이 전국에서 단체로 관광을 오고 캄보디아 근로자들은 전통 의상과 공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7일 대구 송죽 씨어터에서 가진 팬 미팅 행사에서 최근 이낙연 총리 후보자등 문재인 정부 내각 인선과 관련해 이 문제는 원칙과 약속의 문제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직자 5대 불가론( 부동산 투기 , 병역면탈 , 세금 탈루 , 위장 전입 , 논문 표절 )을 국민에게 약속하고 대통령에 당선 됐다고 말했다 . 또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권에 대해서 적폐라며 자기도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분명히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서 국민들한테 설명 사과하고 앞으로 인사 원칙은 어떻게 하겠다 국민들께서 동의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말씀하는 게 필요하다”며 “ 제가 대통령이라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매일 놀랄 정도로 권위적이지 않고 민주적이고 이런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국민들이 환호 하는 게 아닌가 라며 이런 기대 속에서 이걸 그냥 넘어가기 보다는 솔직하게 진실되게 돌파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회에서 현실적 어려움을 인정 하면서 국회도 협조 할 것은 협조하고 그러지 않나 싶다며 이문제가 잘 풀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대구위빙스타즈 Daegu Weaving Stars( 여자휠체어농구단 ) 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창단식을 26일 ‘대구달구벌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 대구위빙스타즈 농구단은 4개월 전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중증장애인 12명이 참여하여 훈련해 왔으며 26일 정식 창단을 하게 됐다. 대구위빙스타즈는 (사) 대구광역시장애인자립협회소속 농구단이다. 자립협회 우현숙 회장은 “앞으로 전국체전과 각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데 여건이 어려워 몸에 맞지 않는 남자용 경기휠체어를 사용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 이날 '위빙스타즈 '농구단장에는 김대성 전) 대구시의원, 감독에는 전상일씨 , 코치는 한상설씨가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 행사에는 '위빙스타즈' 농구단 선수들과 추경호 국회의원 , 최창덕 대구장애인 농구협회장 ,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처장, 서준기 달구벌복지관장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 참고 ) Daegu Weaving Stars 는 ‘짜다’ 라는 의미와 함께 ‘누비고 나아가다’는 의미가 있으며 섬유와 패션의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한편 여자 휠체어 농구계에서 최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오천지역 사업장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오천시장 아케이드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오천시장 상인회장, 공사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인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오천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8억5,300만원의 예산으로 1차 구간 100m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2차 구간 105m에 대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착공, 올 10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오천시장 장옥방수 사업도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올해 연말 완료를 목표로 현재 추진중에 있다. 이로써 오천시장은 지난 2011년 공설시장 장옥을 현대식으로 개축한데 이어 주차시설과 아케이드 설치 마무리까지 시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다른 어느 전통시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상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아케이드 공사를 통해 오천시장이 편리함에 상인들의 친절과 넉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