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서는 지난 12일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내 1호 입주기업체 준공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호 입주기업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영덕읍 창포리에서 수년간 청어과메기 제품연구와 판매를 통한 노하우를 가진 지역의 업체로서 첫 입주를 계기로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동쪽바다가는길 이윤상 대표는 “청어를 이용한 청어회, 청어과메기구이로 특허출원을 받는등 청어자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주요 생산품목은 청어알 무침, 청어과메기 밥식혜, 대게 어간장등이 있다. 2017년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여해 기자단이 뽑은 400여업체중 기대품목 Best5 선정돼 행사에 참여한 모든업체와 참여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지역의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완공과 동서4축 고속도로, 동해안 철도시대를 맞이하여 천혜의 요충지인 영덕 로하스특화농공단지에서 입주 기업들이 지역의 수산가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입주기업들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수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 달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 갑)은 15일 오전 대구 담수회관에서 담수회 초청으로 “지식과 유학: 현대 지식사회에서의 함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 강연에서 정 의원은, 먼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학의 효용과 지식으로서의 기능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주론(宇宙論)에서 경세론(經世論)으로 이어지는 지식의 체계는 거시담론에서 미시담론까지 적용되는 통일된 지식체계로서 역사적으로 그 기능을 하였을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성을 가지는 공(公)과 사(私)의 구별, 인간의 인성론, 윤리철학 등에서 유효성을 가진다”고 주장하고, “유학은 광범한 영역을 포함하지만, 성리학에서 존재와 인식의 문제에 대한 논의들은 지금도 유효한 담론”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학의 경전을 절대시하거나 신비화하는 이해방식은 오늘날의 지식체계에서 볼 때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종섭 의원은 유학에서의 공부와 실천의 문제를 설명할 때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예를 비교해 가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중국 송나라 시기, 탐구와 수양에 집중하며 성리학을 정립한 주자와 탐구와 수양뿐 아니라 동시에 실천에 무게 중심을 더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바른정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대구 동구 바른정당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 해단식에는 유승민 의원과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을), 류성걸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장, 박성국 상임고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승민 의원은 “대구가 제일 어려운 곳이었다. 욕도 먹고, 배신자란 말로 손가락질당하고 그 수모를 당하면서도( 지지자들이 ) 선거운동을 해오셨다. 결과는 그래도 대구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얻은 것은 여러분 덕분이다”며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 유의원은 “새누리당 끝까지 하고 싶었는데, 결국 탈당했고 지금 바른정당에 있는데 저는 사람 동작이 굼뜨고 해서, 이 당이 없어질 때까지, 깨질 때까지 마지막까지 한 사람으로 남아 있겠다”며 “저는 서울에서도 다른 지역에서도 그렇게 하겠지만, 대구경북에서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을 이길 수 있으면 그때부터 우리 당은 보수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대구에서 득표율 12.6%를 기록했지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후보에 뒤진 데 대해 유승민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많은 잘못이 있음에도 우리
2017년도 미래부 주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미래신약선도개발 부문, 4세대 방사광가속기활용 신약 원천기술 개발 사업에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7년도 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약개발 분야의 사업으로 향후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개발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까지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구조규명 기술 플랫폼을 구축, 신약 표적 세포막단백질의 고해상도 삼차원 입체 구조를 조명해 신약 선도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개발사업에는 국내 최초로 세포막단백질 구조를 규명한 최강의 연구팀인 △포스텍 조윤제 교수팀 △카이스트 이지오 교수팀 △연세대 조현수 교수팀이 각각 세부 연구책임자로 참여하며, 독성/효능 평가 전문가와 4세대 방사광가속기 전문가, 당뇨, 면역, 감염질환 분야의 표적 단백질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내 최강 연구팀과 함께 4세대 방사광가속기 기반 구조분야에 세계적인 연구팀인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도 합류해 국제공동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농어촌버스 미 운행 마을에 버스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 운행마을을 확대한다. 이달 15일부터 울진읍 대흥리(본동, 입석동, 개전), 평해읍 학곡2리(동파), 북면 소곡1리(군말), 온정면 덕인1리(양곡) 등 4개 읍면, 6개 마을에서 추가 운행된다. 울진군은 2015년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5개 읍면, 7개 마을에서 행복택시를 운행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대상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행복택시 운행대상 마을은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1km이상 떨어지고 5가구이상 거주하는 곳으로 마을별 운행횟수는 장날 등을 포함하여 주3일, 1일 2회(왕복)로 월48회 운행된다. 주민들이 농어촌버스요금(1대당 1,000원)만 내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오갈 수 있으며, 농어촌버스요금을 넘는 택시요금은 울진군에서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어르신이 대부분인 농어촌 오지마을의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1,000원 행복택시’가 정착하고 있다”면서 “주민 호응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운행마을과 운행횟수를 확대해 교통소외지역 어려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진군의 행복택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이강덕 시장은 협력과 변화, 도약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건설을 시정목표로 장기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추진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해 해양레저관광과 문화예술 확산, 그리고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주도하는 등 성공적인 도시마케팅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공헌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홍석우(전 지식경제부 장관)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선정위원장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통해 시민과 공직사회에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능동적 사고와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소통과 협업의 열린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미래를 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강덕 시장은 민선6기 들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영덕군에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영덕군 볼거리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집단적으로 재배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경관작물 재배는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관광영덕 이미지 제고와 지역축제, 농촌관광 등과 연계함으로써 관광객유입과 지역경기활성화 도모 및 쌀 적정생산 대책에 기여 하고자 시행하고 있다.경관보전작물재배 군비지원 시범사업으로 창수면 인량 전통테마마을에 유채꽃 23,286㎡ 청보리 8,489㎡ 단지를 조성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인량 전통테마마을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5분 거리,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10분 거리로 다소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화사하게 만발한 노란 유채꽃 단지, 싱그러운 청보리 단지가 한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여가 및 휴식, 체험장, 건강증진과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등 재충전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고속도로 개통 및 쌀 적정생산 추진과 연계해 하계 경관보전작물로 인량전통테마마을에 메밀 31,775㎡, 고래불권역에 22,028㎡ 단지를 조성해 관광영덕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에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UN장애인권리위원회에서 최초로 발달장애인 위원으로 선출된 로버트 마틴(뉴질랜드)이 한국에 방문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권리옹호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오랜 시간동안 발달장애인당사자 조직에서 활동하며 발달장애인의 권리증진 및 정책제언활동에 힘써온 ‘피플퍼스트 뉴질랜드’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조력자의 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피플퍼스트 운동은 1974년 미국에서 시작된 발달장애인 권리운동으로서 ‘우리는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이다.’라는 한 발달장애인의 발언을 계기로 시작되어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43개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각국의 발달장애인당사자들이 조직을 직접 운영하며 발달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2016년 10월, 한국피플퍼스트가 출범하여 발달장애인참정권보장, 발달장애인지원제도 확대등을 주장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강연회는 장애인지역공동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피플퍼스트’가 주최하며 5월 15일(월) 대구 MH컨벤션센터, 5월 17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은 10일 논평을 내고 위대한 대구시민의 한 표 한 표는 결과를 떠나 사랑하는 나의 조국의 미래를 희망과 통합으로 성큼 옮기는데 동참한 소중한 한표였다고 말했다 . 또 , 이번 대선 결과는 참여를 통해 화합을 이뤄낸 대구시민의 채찍이며, 국채보상운동과 2.28학생의거로 면면히 이어온 대구정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고마움을 표하고 반드시 “대구발전을 조국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다짐하며 “민심을 더 정확히 읽기위해 1분의 시간도 허투루 낭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논평 전문이다 . *상식마저 통하지 않으면 어떡하지?진심을 몰라주면 큰일인데?선거기간 내내 맴돈 걱정이자 채찍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우는 기우였습니다.상식은 통했고, 민심은 진심을 향했고, 같은 마음은 하나로 전달됐습니다.넘치지 않지만 용기와 가능성, 그리고 미래에 대한 확신을 준 결과였습니다. 위대한 대구시민의 한 표 한 표는 결과를 떠나 사랑하는 나의 조국의 미래를 희망과 통합으로 성큼 옮기는데 동참한 소중한 한 표였습니다. 그래서 선거를 참여에서 시작해 공정한 과정을 거쳐 화합에 이르는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에 있는 로텐더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취임선서를 하고 임기 5년의 제19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선서 후 대국민 담화문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한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역사가 시작된다"며 "이 길에 함께 해달라.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위원과 5부 요인, 국회의원 등 3백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취임 선서와 국민께 드리는 말씀으로 진행된 취임식은 20분 만에 끝났다. 국회 앞마당이 아닌 본관 건물에서의 대통령 취임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선서 후 국회를 떠날 때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과 함께 유 의원 등이 여야와 정파를 가리지 않고 의원과 장관들이 차를 타는 곳까지 몰려가 새 대통령을 배웅했다. 일부 참석자는 문 대통령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다수 의원이 몰렸으며 지정석을 마련하지 않아 여야 의원들이 자연스럽게 섞여 앉아 취임식을 지켜봤다. 또 바른 정당 유승민 의원이 대선 후보중 유일하게 19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