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4일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방명록에 大亂大治(대란대치 )라고 썼다. 이어 대구 EXCO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대위 발대식에서 “ 대한민국을 살리고 산업화를 이루고 이 만큼 살게 한 주축 세력이 TK 아니냐"며 "탄핵에 위축되지 말고 다시 가슴에 불을 질러 일어나자“면서 보수 세력의 재 결집을 촉구 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TK 들이 다시 뭉쳐서 또 5월 9일 날 홍준표 정부를 만드는 것이 박근혜를 살리는 길이다 “ 라며 친박 세력의 지지를 호소했다 . 홍 후보는 이어 칠성시장과 서문시장을 방문해 지지세 확산을 위한 대선 행보를 이어 갔다 . 앞서 “이번 대선은 정의와 불의의 대결”이라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말에 ”노무현 정부 때 5 년 동안 우병우, 김기춘 역할을 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라고 하면서 ”그런 사람이 불의와 정의 말 할 자격이 있는지 좀 그렇다“고 평가절하 했다 .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관련 발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도 “대통령을 파면시키는데 앞장을 서고 ..이제는 대선 앞두고.. 참 세 살짜리 어린애가 봐도 ..어처구니없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흥해읍 영일만딸기농장에서 35세 이하 청년농부 30여명이 마련한 농심토크에 초청되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4-H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농심토크는 ‘나의 꿈을 농촌에서 펼치다’와 ‘21세기 희망의 직업은 농업이다’는 주제로 청년농부들이 앞장서서 지역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농촌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 애로사항, 미래포항농업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청년들은 농업이 직업으로 분명히 비전이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지만, 막 시작한 농부는 자본력 부족, 기반시설이 있는 부모와 같이 하는 농부는 부모님과 의견갈등 문제와 농산물 판로 등과 같은 고충도 함께 토로했다. 한동대를 졸업하고 신광면에서 단호박, 아로니아, 꿀벌, 산양 등의 복합영농을 5년째 하고 있는 이대희 씨(34세)는, “외국의 목장형 유가공 사례처럼 농업인이 직접 농축산물가공을 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가 완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하면에서 체험형 농장을 운영하는 권민제 씨(28세)는 “청하면 전체를 농촌체험관광지로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으며, 기계면에서 부추를 재배하는 황진근 씨(27세)는 “대학을 졸업한 20대 청년이 농사를 지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작년에 이어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울진경찰서와 협조하여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울 강남역에서 공중화장실 여성 관련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공중화장실 여성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 여성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건물 외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하여 인근 주민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동시에 울진경찰서 상황실에 무선 송신되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울진군 및 울진경찰서는 지난해 한마음광장 공중화장실 등 21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 4월말까지 울진시장 공중화장실 등 28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 안심 비상벨 설치를 통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좀 더 안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심비상벨에 대한 단순한 장난이나 호기심으로 인한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소자본 간편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거리문화를 조성하고자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차구조변경 및 설비비용으로 영업자 1인당 1천200만원을 지원하며 푸드트럭 영업자 공개모집 기간은 4월 4일부터 13일까지다. 신청자격은 1년 이상 영덕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15세 이상 29세 이하의「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제7조에 따른 취업애로 청년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7조에 따른 제1호(생계급여) 내지 제3호(의료급여)에 따른 수급권자로 제한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저소득층 창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일자리가 늘고 푸드트럭 영업을 통한 지역 특유의 먹거리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축구장 2대, 영해면 대진해수욕장 1대, 축산면 블루로드다리 1대,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1대 등 총 5대가 설치․운영되며, 사업 희망자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덕군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청 홈페이지(http://www.y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진
지난 2일, 아시아 태평양지역 상륙전 심포지엄(PALS, Pacific Amphibious Leaders Symposium)에 참가한 미국, 호주,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24개국 상륙군 지휘관 및 참모들이 포항을 방문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PALS는 그 동안 美 태평양해병대사령부 주관으로 하와이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됐으나 美 태평양해병사령관의 공식요청에 따라 올해부터 PALS 참가국에서 주최하기로 했으며, 한국 해병대의 본고장인 포항을 방문한 것이다. 이날 청룡회관에서 열린 환영 오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선도하면서 오늘날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해병대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해병대는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병대 1사단장 최창룡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직면한 도전과 위협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포항은 대한민국 해병들의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PALS 참가국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7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덕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방세 운영개선과 지방세 장기발전을 위해 양질의 발표과제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지방세 연구발표대회에서 울진군은 장애인용 차량의 지방세 감면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휠체어 등의 보조장비를 동반해야 하는 장애인들에게 중형차 수준의 현 배기량 기준이(2000cc) 현실과 동떨어진 규정이라는 인식에서 그 대책으로 배기량 기준 확대, 감면액 상한제 설정 및 감면율 인하, 불특정 다수 장애인을 위한 특정 사양 자동차에 대한 감면 규정 신설 등을 제시했다. 또한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과세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과세 불평등으로 발생되는 조세저항을 완화시켜 지방세원을 확보하고 장애인 모두 균등하게 복지재원이 배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헌원 재무과장은 “울진군 지방세담당 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제도개선을 통해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고 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3월 31일 ‘산불방지 및 도시녹화운동 캠페인’ 및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산불피해지인 영덕읍 화수리 산5번지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영덕군숲사랑지도원, 산림관계기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편백나무 1,500본을 식재했으며, 식목일에 즈음하여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금년 영덕군 조림사업은 총 51ha로 편백 외 6종 57,100본에 대해 추진중이며,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경제수종인 편백과 특용수인 호두나무, 옻나무를 식재하고,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에 걸맞는 송이소나무 특화조림도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시행한다. 또한 식목일 행사를 기념하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와 영덕군산림조합에서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업후계자협회에서 구지뽕나무 500주와 산림조합에서 준비한 앵두외 4종의 유실수 묘목 250주를 행사장에서 나누어주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윤위영 영덕부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 지구온난화문제 해결,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지난 31일 대구지역 방송과 인터뷰에서 “ 대한민국의 보수가 새롭게 나갈 길 중심에 제가서고 싶다 . 그런 뜻을 우리 국민에게 상세히 말씀드리고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 후보로 선택된 이유에 대해선 “ 현재 온 나라가 경제 안보위기에 있기 때문에 다음 대통령은 취임하자말자 경제 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 그걸 특별히 강조 했는데 그래서 선택을 받은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자신의 업적에 관하여는 “2005년 대구동구을 국회의원이 된 이후 12년간 제 정치생명을 걸고 이제 그 결실을 맺고 있다 . K2 이전이 되면 대구 동 북부권 수천만평이 고도제한에서 해제가 된다 . 그래서 저는 여기에 대구의 사활이 걸려 있다고 생각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K2 와 대구공항을 이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 또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력 제조업들의 경쟁력 약화 굉장히 심각한 위기고 여기서 부실기업들이 많이 발생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일자리도 지킬수 없게 된다 " 며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4차 산업 혁명시대에 미리 대비와 생존전략을 짜야 할때”라고 말했다 . 유의원은 탄핵 정국에서 “바른정당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홍준표 경남지사가 31일 치러진 자유한국당 당내 경선에서 19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 홍 후보는 9명이 겨룬 이날 경선에서 54%를 득표했고 김진태 , 김관용 , 이인제 후보는 각각 19%, 12%, 15 %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 홍 지사는 선출된후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강조하며 “보수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 . 이 탄핵의 원인이 되었던 바른 정당 의 사람들 이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 그러나 바른정당은 “축하하지 못하겠다 ...최소한 핵심친박 청산해야 돤다”며 논평했다 . 홍지사는 이날 오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탄핵당하고 또 사법처리 당하고 참 가슴아픈 일이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시대는 가고 이제는 당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 홍준표가 되었다”며 일찌감치 선을 그었다 . 친박 비박의 갈등 해소에 대해서는 지금 제( 계파가 없는 )가 후보가 되면서 친박 비박이 없어졌다“고 말하면서 ”여야 통틀어서 계파 없이 대통령 후보 된 사람은 저 밖에 없을 것이다 . 계파가 없기 때문에 하나로 통합하는데 훨씬 수월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 또 대표 공약인 검찰 개혁 , 국방개혁 ,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3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55회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와 체육회 임원,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도민체전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포항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에어로빅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선수단 준비 상황보고와 25개 종목 기수단 입장, 단기 수여, 필승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새로운 도전인 도민체전 9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해서 시민들의 기를 살리고 53만 시민의 화합과 단결로 경북 제1의 도시 자존심을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55회 도민체전을 위해 땀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 여러분과 든든하게 선수 지원하는 임원 및 지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53만 시민의 응원과 함께 9연패의 여정에 나서는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54회 체전이 끝난 6월부터 종목별 보완점을 파악하고 55회 체전을 대비해 계획을 수립하고 3월 선수단을 최종적으로 구성했다. 시범종목인 산악을 포함해 26개 전 종목에 임원 400여명과 선수 600여명 등 약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