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함으로써 효를 실천한 정화여고 3학년 장은소 학생에게 9일 오후 대구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은소 학생의 아버지 장성기 씨(50)는 간암 투병 중 최근 황달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 급하게 간 이식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장 양은 아버지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간 기증을 결심했고, 작년 12월 2일 11시간에 걸쳐 자신의 간 60%를 떼어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학생은 12월 16일, 아버지 장 씨는 12월 29일 퇴원하여 운동과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 장은소 학생은 현재 건강을 완전히 회복해 일생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 장 양은 작년 11월 수능시험을 앞두고 간 기증 적합확인 검사를 2회에 걸쳐 받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대입 전형에 응했다. 그러다 보니 수능 전 응시한 수시모집 합격 기회는 놓쳤다. 그러나 정시모집에선 대구한의대 항공서비스학과에 합격하여, 항공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목표에 한발 다가섰다. 장은소 학생은 "저를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께 자식으로 도리를 다하는 게 당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6일 오후 대구를 방문하여 대통령 예비후보로서 자신의 소신과 정치철학을 밝혔다. 대구 신천동 더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가진 지역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보수의 본거지를 의식한 듯 “대구는 항일운동 독립운동을 치열하게 했던 곳으로 자신이 경북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대구 경북의 가치 바르고 곧고 강한 이런 가치들을 살면서 실천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 그는 또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 법과 원칙 , 법질서 ,도덕과 책임이 제대로 이행 되는 나라였다면 과연 천만의 시민이 촛불을 들고 길거리에 나섰을까 라는 의문에 답을 드리기 어렵다”며 “보수를 참칭하는 기득권 세력들이 청산되고 법과 질서 공정한 나라 정의로운 나라를 이시대의 시대정신이고 촛불민심이 원하는 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부정 부폐 척결과 공정한 경제 질서에 대해서는 “국가가 어떤 정책을 만들 때 그 정책에 의해 이익을 보는 집단과 피해를 보는 집단이 있을 것인데 우리는 보통 그 정책을 만들 때 이익을 보는 집단만 고려하지 피해를 보는 집단은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바로 그게 독재유산 때문인 것 같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글로벌 저성장 흐름 지속, 내수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보완하고, 정부의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에 동참하기 위한 ‘2017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신속집행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자체목표를 65%(약 1,600억원)로 설정하고 윤위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의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이에 따른 대책회의를 2월 6일 개최했다. 부서별 1천만원이상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집행 가능 시기별로 등급(A~E등급)을 구분하여 각 시기에 맞게 집행토록 독려하고, 1억원이상 중점 세부사업에 대한 관리카드를 만들어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속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등 대형사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긴급입찰제도 활용, 적격심사기간 단축, 보조사업 우선집행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신속집행 효과를 국민이 체감토록 민간 실집행률 제고에 특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연초부터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고 관행적인 하반기 집중집행 등 예산낭비요인을
포항시가 포항운하와 큰동해시장을 연결하는 침체된 해동로의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70,80년대 산업화를 일군 포항제철 근로자들의 자전거도로의 명성을 되찾고자 ‘해동로 7080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해도동 동아타운에서 88수족관까지 약 650m 구간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준공을 목표로 인도 및 차도정비, 버스킹무대, 안내판 설치, 가로등 정비 등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6일 해도동 주민소통의 날 행사에 앞서 큰동해시장을 찾아 ‘해동로 7080 테마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순동, 이상근 시의원, 장우익 해도동장, 서영관 해도동개발위원장, 자생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출 도시재생과장이 사업의 추진경과와 조성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해동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포항운하와 큰동해시장을 연결하는 침체된 해동로의 가로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운하와 죽도시장, 큰동해시장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침체된 도시공간에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도동 포항운하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Ⅰ‧Ⅱ 가입희망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 가입대상은 기초생계 또는 기초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대상자로 매월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소득액에 비례하여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지원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3년 유지 시 평균 1,700만원의 적립금이 발생하며, 탈수급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전액 지급함에 따라 자립의 기틀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주거 ․ 교육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이하(4인 가구 223만3690원)이어야 한다. 가입자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으로 근로장려금을 매월 1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적립기간이 3년으로 재무․금융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통장 지원금을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용도로 사용해야만 만기 시 약 7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 가구는 모집기간 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금년 2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임대윤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김부겸의원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 최고위원(2월 6일부터) 에 입성하여 영남권1,300만 시·도민을 아우르는 권역별 대표성을 가지게 됐다 .임대윤 최고위원의 임기는 6월말까지이나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일정에 의해 대통령선거 예비경선룰 확정을 포함, 당내 대선후보 선출에 관여하는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됀다. 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조기 인용이 될 경우 당의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구성뿐만 아니라 최고위원으로 대통령선거 전 과정을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임대윤위원장의 최고위원 입성으로 대구시당과 당원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대선시 영남권의 득표력 제고는 물론 정권교체 과정에서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당무집행에 관한 최고 책임기관이며 당 주요 정책에 관한 심의 의결과 주요 당무에 관한 심의 의결권 등을 가진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관장 허경자)은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제1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총 11개 강좌로 인문학 분야의 ▲맛있는 시낭송과 창작 ▲인생의 멘토 논어 등 2개 강좌, 어학 분야의 ▲영어회화기초 ▲중국어회화기초 ▲일본어회화기초 등 3개 강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강좌로 ▲교과서 속 역사야 놀자 ▲창의 독서논술 ▲꿈을 빚는 어린이 도예 등 3개 강좌이다. 또한, 올해 신설된 강좌로는 ▲학부모미술심리상담 ▲행복한 그림 읽기 ▲어르신 동화구연 등 3개 강좌이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일(목) 오전 9시부터 강좌별 20~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bukbu-lib.daegu.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북부도서관 독서문화실(☎ 231-2622)로 문의하면 된다.
영덕군은 2월 1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희진 군수는 2017년 시무식 이후 첫 정례조회에서 광역교통망, 걷기 좋은 디자인 감성도시, 농촌체험마을(6차산업), 친환경식품클러스터, 영덕송이, 황금은어, 관광특화 새터민 마을 등 메가 트렌드에 맞는 전략키워드와 사업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군정의 새로운 비전인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의 의미와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그간 수고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해빙기 안전대책 수립, 제53회 중등축구대회, 고속도로 개통 이후 보완대책 마련, 하반기 동해선 철도 개통에 따른 TF팀 발족, 시설공사 설계 마무리·발주 등 챙기고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전하며, 잘 되는 일들은 더욱 효과를 내고, 어렵고 곤란한 부분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짜임새 있게 보완하고 주변과 소통하는 자세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미니멀리즘」이라는 말을 통해 복잡한 행정환경과 한정된 인력, 어려운 예산 속에서도 업무의 거품과 시간을 줄이는 방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정신질환자 및 중독질환자의 재활과 재발방지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정신질환자의 질병 재발을 억제하고 사회재활을 돕기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정신건강증진센터 감사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기술, 인지재활, 약물복용, 예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중독재활「아름다운 동행」프로그램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록회원 및 알코올 문제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음주문제에 대한 자기인식을 높이고 단주동기를 강화시켜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청각교육과 자조모임, 그 외 심신의 안정과 여가 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행복홀에서 실시되며, 여성 음주자들과 중독질환자의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후 실시 될 예정이다. 양 센터 모두 일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가검사 및 상담을 상시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은 정신질환자 및 문제음주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포항시는 1일 시청 대잠홀에서 2월 정례석회 및 마인드교육에 앞서 2016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환동해 중심도시 도약」, 「창조경제 허브도시 실현」,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의 3대 핵심전략 아래 총 842개의 성과지표를 설정해 부서별로 추진했다. 본청, 사업소, 구청 등 66개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부서는 미래전략산업과 △우수 부서는 정책기획관, 건설과, 북구 세무과 △장려 부서는 도시녹지과, 예산법무과, 감사담당관, 평생교육과, 교통지원과, 북구건설교통과가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인 미래전략산업과의 주요 성과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 및 신성장 산업 발굴 △미래먹거리를 위한 로봇산업 집적 클러스터 및 첨단소재산업 혁신기반 구축 기반 조성 △신재생 그린에너지 확산 보급을 통한 친환경 도시 구현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미래전략산업과 외에도 포항시는 전 부서가 포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최우수상 등 25개 분야에 대외표창 수상과 2년 연속 사상 최대 국비 1조 7천4백만원 확보, 포항 도심 대변화의 신호탄 ‘포항 G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