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주최하고 영덕군 육상경기연맹과 마라톤플러스가 공동주관한 ‘제12회 영덕로하스해변전국마라톤 대회’가 지난 7월 10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마라톤 선수 및 가족 5,000여명이 운집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풀, 하프, 단축(10km), 힐링(5km) 코스로 나눠 운영된 이번 대회는 간소화한 식전행사와 준비운동 이후 힘찬 함성과 함께 명사 20리 백사장으로 유명한 고래불 해수욕장을 출발해 천혜의 절경을 끼고 달리는 코스를 달리며 자연과 마라톤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이뤄져 남녀노소, 가족단위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이들이 많았다.특히, 최고령의 이규석(남, 85세, 대구) 달림이와 최연소의 임서진(남, 6세, 경북) 어린이가 힐링코스(5km)에 완주해 나이를 불문하고 마라톤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더불어 작년에 이어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초청해 사인회를 가졌으며 특히 영덕초․중 소속 육상 꿈나무 11명과 힐링 코스(5km)를 함께 레이스를 펼쳐 지역육상의 발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몸소 전달하였다. 아울러 군청산하 공무원, 경찰서, 해병전우회, 자율방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7월11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1,3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의 소중함과 건강지식을 인식시키기 위한 구강보건 인형극 ‘아픈 치아야 미안해’ 공연과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군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 했다.이날 공연한 인형극 ‘아픈 치아야 미안해’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 전후 어린이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이 평생 치아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양치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기부여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이날 수련관에서는 제5회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우리 사회의 심각한 현안으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와 육아 등과 관련된 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홍보 등 다양한 건강관리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돼 참석한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평소 치아건강이 오복중의 하나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 해왔는데, 유아동기부터 치아건강 관리를 배운다면 나이 들어서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밑
대한민국의 대표 여름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7월 28일부터 4일 동안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국제불꽃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13회째를 맞는 올해 포항국제불빛 축제는 ‘불빛무지개’를 테마로 6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자존심을 지킬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해 동해안 최고의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위상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시와 포항시축제위원회는 올해 관광객의 체류와 참여를 유도할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으며, 포항만의 고유성에 기반으로 한 빛 콘텐츠를 발굴해 기존의 ‘보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구성했다.또 경제적인 축제 구현을 위한 노력으로 축제부스 유료화를 추진하여 해상누각 ‘영일대’에 불빛 테마존을 설치, 포항의 불과 빛 정체성을 표현한 흥미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7월 28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막행사와 불빛버스킹페스티벌이 시작되고, 30일에는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대만팀이 참여하는 메인행사 ‘국제불꽃쇼’가 1시간 동안 약 10여만 발의 불꽃을 쏘는 대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 2
영덕군은 최근 단행한 하반기 승진 및 전보인사에서 경력․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충분히 반영한 능력위주의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서 4급에서 9급까지 전직급에 걸쳐 총 186명이 전보되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이 2016년 군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조직분위기를 일신함과 동시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사를 추진했다. 특히, 기존 연공서열 때문에 업무능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으나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군민을 위해 희생하며 열심히 하는 직원들이 주요 부서에서 일하고 승진할 수 있도록 발탁인사를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역량과 적성을 토대로 베테랑급 담당공무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2년 이상 된 장기근무자를 전보하여 새로운 환경에서의 근무의욕을 고취하는 등 최대의 군정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인력 안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자세와 능력위주로 평가된 인사자료와 경력과 전문성을 함께 검토해 조직성과 향상에 효과적이고 직원 개개인이 신뢰하는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군탁구협회 주관으로 9일∼10일까지 이틀간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제4회 울진금강송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선수 ․ 임원 ․ 가족 등 780여명이 참가해 남 · 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 대회를 통해 배출된, 기량이 뛰어난 울진군 탁구팀은 지난 제54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여자 일반부 우승과 종합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군은 이번 대회 역시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체육시설확충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울진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경로당에서 실시한 치매쉼터 “싱싱생생 뇌건강교실” 상반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싱싱생생 뇌건강교실”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 저하자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강화를 통해 인지기능악화예방 및 치매로 진전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치매예방 사업이다.북구보건소는 뇌 건강 교실을 28개 경로당에서 주 2회씩 총 48회기 동안 미술, 작업회상, 신체단련, 감각자극, 음악 등 5개 영역의 프로그램과 인지강화 워크북 등 다양하게 꾸며 진행했으며, 이달 초 어르신들의 호응속에서 경로당 마다 상반기 수료식을 마무리 했다.싱싱생생 뇌건강교실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평생 학교 근처에도 못 가보고 일만 하고 살았는데, 연필도 잡아보고 여러 가지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어요. 한 가지씩 배우고 만들어서 집에 꾸며 놓으니 뿌듯하고 자식들 한테도 자랑합니다. 오늘은 뭘 할까 기대도 됩니다.”라고 말했다.홍영미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쉼터 운영뿐 아니라,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 서포터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급격한 노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치매
포항 여성들의 최대 문화축제인 제19회 포항세오녀문화제가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창조도시 포항! 양성평등으로 빛내자’라는 슬로건 아래 화려하게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김위순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각 기관 사회단체장, 역대 여성상 수상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위순)이 주관한 포항세오녀문화제는 양성평등 주간(7. 1 ~ 7. 7)을 기념해 26만 포항여성의 역량을 결집하는 장으로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 및 일․가정 양립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라인댄스팀과 다소리세오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21회 양성평등주간기념식을 거행하고 여성발전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과 격려사가 이어졌다.이 밖에도 부대 행사로 지역여성 예술인작품전시회, 한국전통차시음회 포항향토음식체험, 당당한 여성명함 만들기 포항공항 이용하기 홍보 양성평등 저해속담 철폐운동, Equal Pay Day 캠페인 “잡(Job)아라. 취업을! 높女라, 여성을!/일家양득 행복家득 홍보 폭력없는 안전포항 만들기, 포항여성의발자취 사진전 바른 인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6일 새벽 2시경 동빈큰다리에 투신 추정자 정 모 씨(남,95년생)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동빈큰다리 위에 신발, 옷, 핸드폰은 있으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주변인의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와 포항해양경비안전센터 순찰 정을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출동시켜 인근 해상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정 모 씨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술김에 동빈큰다리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되며 신속한 신고와 구조가 아니었으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전했다. 현제 투신자는 의식 회복한 상태로 대화 가능한 상태이라고 한다. 2016년 7월부터 긴급신고 통합서비(119,112,110) 시범운영, 10월 전면시행예정이라고 한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최근 무슬림 무장단체인 IS가 터키 이스탄불공항,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테러를 일으켰으며 대한민국도 미군공군 오산기지와 국민 1명을 대상으로 지목하는 등 테러에 직면해 있으며, 테러는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테러에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영덕군은 “폭파협박․신고전화의 통화의 경우 침착하고 예의 있게 응대해야 한다. 신고자의 말을 경청하며 통화를 방해하지 말 잘 들리지 않는 것처럼 가장하여 가능한 오래 말하도록 유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폭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되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연락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운반하거나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최단 시간내 대피하고 동료들에게도 알려 대피토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폭파사건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바닥에 엎드려 신체를 보호하고 통상 폭발사고가 발생한 경우 얼마후 2차 폭발이 있으므로 절대 미리 일어나서는 안되며 이동시에는 낮게 엎드린 자세로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기에 의한 습격이 있을 경우에는 자세를 낮춰 적당한 곳에 은신하고 경찰이나 경비요원의 대응사격을 방해하지 않도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6일 에스포항병원에서 치매환자 가족 지지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 개강식을 가졌다.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환자를 이해하고 가족의 두려움 극복과 가정에서 원만히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의 방법을 교육하고, 인지강화프로그램 실습 등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6주 과정으로 크게 치매 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담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또한, 에스포항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소제공과 프로그램 종료 후 가족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노래교실 및 레크리에이션, 기체조, 원예교실 그리고 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에서 실시되는 인지강화프로그램 실습도 병행이 되어 가족들이 보다 더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원수 남구 건강관리과장은 “노령화에 따라 급증하는 치매환자의 돌봄을 위해 치매환자 가족 지지프로그램 뿐 아니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