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단장 임광원)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치러진 2016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7.5 ~ 7.12 대한사격연맹과 환화그룹 공동주최)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우승 및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지난 5일 치러진 공기권총(10m)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66명의 선수들이 본선을 치뤄 선발된 8명의 선수들이 결선전을 펼쳤다. 이에 울진군청의 이푸름 선수는 결선에서 1위 202.8점을 획득, 2위 부산시청의 조문현 선수(198.4점)와 3위 KB국민은행의 김민정 선수(179.1점)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한국 신기록 수립이라는 큰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울진군청(김예지, 이푸름, 이호림, 홍승희)은 합계 1,151점을 획득하여, 동해시청을 6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푸름 선수는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한편, 울진군 사격실업팀은 46회 봉황기, 제13회 동해무릉기 이어 3개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는 7일 오후 3시 상대동 주민 센터 회의실에서 상대로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공청회를 열고 ‘상대로 공공디자인 조성 및 유해환경 개선사업 실시설계 계획안’을 발표한다.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공공디자인 전공교수, 남부경찰서 교통관계자 및 범죄예방진단팀 외에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사례발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계획안에 따라 파리바게트에서 상대동 주민 센터까지 도로 선형변경 및 인도확장사업을 시행하고, 폐철도부지에서 파리바게트 구간 및 상대동 주민 센터에서 상대삼거리구간은 인도 및 가로 정비 사업을 시행해 보행자 중심거리를 조성하는 등 젊은이들을 위한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문화거리로 재탄생 시켜나갈 계획이다.또한 유해환경개선을 위해 범죄예방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사업구간 양측 이면도로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야간경관조명, CCTV,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밝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자연적 감시를 통한 사전 범죄 차단’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송영출 도시재생과장은 이날 공청회에 참석해 “각계 전문가와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내 해수욕장 7개소에 대한 수질 및 토양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의 수질이 ‘적합’하고 토양오염도 조사에서도 유해성분이 불검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수질검사는 울진군이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울진군 지정해수욕장인 나곡,후정,봉평,망양정,기성망양,구산, 후포해수욕장 등 7곳에 대해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 상태를 분석한 것으로 장염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시행했으며, 총 42개 지점에서 채취한 물을 검사한 결과 전체에서 장구균(100MPN/100mL이하), 대장균(500MPN/100mL이하)이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또 백사장 토양오염조사는 백사장의 바닥모래에 함유된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함유량이 백사장 토양관리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군은 여름철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와 쾌적한 휴양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중에 2주마다 1회이상, 폐장 후 1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청정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다시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하여 환경관리 등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장기면 산서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간 산서리 소재 마을회관 3개소에서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전수조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기초·요구도 조사뿐만 아니라 치매 유병률 파악을 위함으로 이날 포항대학교 치매동아리 20여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사자로 열심히 활동했다.조사된 자료는 7월 한 달간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 위원회의 통계·자료 분석을 거쳐 장기면 산서리 주민의 건강문제 및 요구도 파악에 쓰일 뿐만 아니라, 치매보듬마을 시행 전·후 인식도 변화를 확인하는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향후 치매보듬마을 주민은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인지저하자(위험군)로 판명된 경우 소득제한 없이 관내 협약병원을 통해 치매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고원수 남구보건관리과장은 “처음으로 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매전수조사로서 의의가 큰 만큼, 장기면 산서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포항시가 치매 친화적인 도시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장기면 산서리는 남구지역
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 2주년 첫날인 1일 죽도시장을 찾아 새벽장보기와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방문을 통한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이 시장은 이날 아침 6시 죽도시장 농산물거리와 수산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지역 농·특산물 가격동향을 살피고 상인회 회원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여론을 청취했다.이강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임기의 반환점을 돈 지금부터가 포항발전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 모두가 협력과 융합을 통해 창조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이강덕 시장은 이어 민주노총 포항지역본부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를 차례로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대책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 국비지원교육을 받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을 격려하고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청년응원 취업교육 현장을 들러 450여명의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청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지역 최대의 보건의료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6 메디엑스포」 가 6월 24부터 6월 26일 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대구의료관광전」,「대한민국 한방엑스포」,「치과기자재전」,「팜엑스포코리아」가 동시에 개최, 치과종합학술대회,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의료분야 취업상담회, 무료 건강검진 등 50여 개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 지역최대의 보건의료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돋보이는 전시관들을 찾아 인터뷰를 했다 . DIST 에서 연구하고 있는 나노 로봇은 폴리머 계열의 자성물질을 가진 유기체로서 카테터란 길고 가느다란 튜브에 실어 주사기를 통해 혈관내에 투입한 후 자기장을 이용해 치료 부위까지 이동 후 분리하여 국소 부위에 약물이나 줄기세포를 전달한다 .크기는 300 마이크로 큐빅까지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고 작년부터 연구하여 4년내 완성을 목표로 연구 중 이라고 김은희 ( 30 . 바이오 -마이크로 로봇 연구실 박사과정 )씨는 밝혔다 . 경북대학 병원은 기존의 방식에서 올해 1월부터 적극적인 전략으로 해외 암 환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 국제의료사업팀 이재철 팀장
6월 30일 역사적인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통행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던 오천읍 원리 도시계획도로 대로1류11호선 일부 구간이 29일 임시개통 됐다.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인덕동 인덕교에서 원리 원용교까지 1.1km구간으로 포스코 물동량 수송 및 지역주민 통행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임시개통 구간은 오천 원동1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구간 내 도로로 2018년 말까지 개통예정이었으나,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도로개통의 시급성으로 인해 원동1지구 토지구획정리 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전체 계획 왕복6차선 중 왕복2차선을 금회 조기개통하게 됐다.이 도로 개통전 포스코 물동량 수송과 지역주민 통행은 오천 구정초등학교앞 해병로를 이용 인덕교와 원용교를 건너다녀야 해서 교통신호 및 차량우회로 인한 통행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덕에서 원리까지 냉천 서측으로 직선도로를 임시개통하게 됨으로서 지역주민 및 산업물동량 수송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이 시장은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년은 ‘시민이 시정의 주인’임을 분명히 하고 시민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들과 뜻을 모아 포항의 미래와 비전을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2년간 3조 3,470억 원의 사상 최대 국비 확보, 41개사 2조 4천억 원대의 신규투자유치, 포스코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창조도시의 기반을 마련한 뜻 깊은 시기였다고 밝혔다.또한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KTX 개통과 환동해 중심도시의 초석을 마련한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유치를 비롯하여, LH와 공동으로 구 포항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시행과 ‘형산강 프로젝트’를 통한 경주시와의 상생협력, 창의적 행정 조직개편을 통한 행정 효율화 등으로 ‘포항형 창조도시 건설’의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취임 당시 대표적인 지역갈등 사례였던 양덕승마장, 효자빗물펌프장 등 좀처럼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던 각종 대형민원들이 부서 간 협업과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히 해결되었으며,
김정재 의원(새누리당, 포항북)은 지난 2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업무보고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에게 가계통신비 절감효과에 대해 국민께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과, 단말기 유통법 시행에 따른 혜택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정재 의원은 이날 미래부 업무보고에서 “단통법이 시행 637일째를 맞고 있지만 미래부가 내세우는 성과자료로는 단통법이 통신비 인하로 이어졌는지 체감할 수 없다”며 “국민들이 통신비 인하를 직접 체감하고 단통법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표를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단통법의 목적에 대해 김정재의원과 미래부는 의견을 달리했다. 단통법의 목적은 ‘소비자에 대한 차별금지’라고 밝힌 미래부에 대해 김 의원은 “차별금지는 목적이 될 수 없다. 단통법은 첫째도 둘째도 소비자의 편익증대, 즉 ‘통신비인하’가 목적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통계청의‘가계통신비’ 자료는 ‘통신비인하’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이통사로부터 ‘통신비인하’ 관련 자료를 받아서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답변하였다.미래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경상북도 「2016년도 산불방지 대응태세 평가」에서 2014년 ′우수기관′, 2015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산불방지 대응태세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 1월부터 5월중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자체예산, 특수시책 등을 평가하는 일반사항, 산불예방 분야, 산불진화 분야 3개 분야 11개 세부기준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은 3년 연속 산불“제로” 달성과 지품면 삼화리․축산면 칠성리 주민주도 자율 감시활동, 산불예방 홍보부스 운영, 민간단체인 숲사랑지도원의 산불예방활동 등의 자체 특수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고비용이 소요되는 산불진화헬기의 임차 없이 산불 발생을 대비한 초동진화 체계 구축으로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연중 산불 발생원인의 30%를 차지하는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기존의 예방과 단속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자발적으로 서약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지난해 77개 마을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