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전통술이 뉴욕시장에서 품질과 맛으로 승부, 미주지역 수출 물꼬를 텄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3일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한식당 크리스탈벨리에서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팝(K-POP) 스타들과 함게 케이술(K-SOOL) 판로 확대 및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주진흥협회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가 주최해 ‘뉴욕 케이팝과 케이술의 만남’이라는 구호(슬로건)로 개최됐다. 전남도에서 참가한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의 ‘레드마운틴’과 진도 대대로영농조합의 ‘진도홍주’는현지인의 관능테스트에서 맛과 향·색이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진도홍주가 고려시대부터 빚기 시작해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술이라는 점과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붉은색을 띠는 증류주란 새로운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진도홍주는 원재료인 지초성분에서 항당뇨·항비만·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에서 주류 유통·판매업을 운영하는 제임스 최는 “진도홍주는 미·색·향을 고루 갖춘 고품격 술”이라며 “위스키·브랜디·꼬냑 등 세계적 명주와 겨뤄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현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로즈데이, 크리스마스 등은 커플을 위한 기념일들이다. 그 중에서도 공개적으로 키스가 허용되는 날들이 있다. 5월 셋째주 월요일로 지정된 성년의 날과 곧 다가올 키스데이다. 성년의 날은 21살만이 주인공이지만 다가오는 6월 14일은 키스데이로 커플이라면 누구나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다. 시작하는 연인들은 첫 키스를, 오래된 연인들은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기에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날이다. 이러한 설레는 입맞춤이 로맨틱한 장면이 되느냐, 지독했던 추억이 되느냐를 결정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상대의 구강상태! 입냄새가 지독한 상대와 입맞춤을 나누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럴 때를 대비하여 구강청정제를 휴대하는 센스를 제안한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회장 남상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2012 한국관광의 별’시상식을 12일 서울 정동극장에서 개최했다. 금강 소나무숲(생태관광자원 부문), 수원화성(문화관광자원 부문), 국내여행총정리(스마트정보 부문),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56(단행본 부문), 영주 선비촌(체험형 숙박), 정선 5일장(쇼핑 부문), 내일로 티켓(프런티어 부문), 대구근대골목(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포스코(휴가문화 우수기업 부문)를 비롯해 한류 열풍을 이끌어온 그룹 ‘카라’까지 총 10개 부문의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의 별 선정, 시상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재확인함으로써 국내관광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남(三南)지방의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500백 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교류를 펼친다. 10개 지역문화원 회원들이 전라도(전주, 고창, 김제, 정읍, 무주문화원), 경상도(김천, 대구팔공문화원), 충청도(대전중구, 대전대덕, 영동문화원)이, 전라도의 명창, 경상도의 타령, 충청도의 국악에 빠져들고, 지역주민의 화합을 문화예술로 이끌어 내고자 한다.지역감정의 골이 깊이 패인 당시 민족 대화합을 목적으로 시도되었던 삼남지방 어르신 문화예술 교류는 삼도민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유지시키고자 전북 무주문화원은 6월 9일부터 11일 까지 3일 간 펼쳐지는 제2회 무주 길거리 문화제 마지막 날인 화합의 날을 주제로 하여 삼남(三南)지방 어르신 예술 공연 잔치를 갖게 되었다. 이날 충청도( 대전 대덕문화원 어르신들의 “소풍” 연극공연, 대전 중구문화원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통기타 합주,를 펼쳐보였다. 경상도 (대구 팔공문화원 어르신들의 소리지음 심포니, 경북 김천문화원의 경상도 학춤과 사물놀이)보여 줬고, 전라도(전북 고창문화원 어르신들의 스포츠댄스, 전북 김제문화원 어르신들의 농부마술사, 전북 전주문화원의 명창과 민요장구춤, 전북 무주문화원의 산골노인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영암 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오는 10일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2전이 개최된다.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은 경주장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달려 주행시간을 겨루는 경주로 모터사이클 대회 중 가장 박진감 있는 대회로, 대한모터사이클연맹(Korea Motorcycle Federation)이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표적인 로드레이스 경주(포장도로 경주)인 SB1000(1천cc), ST600(600cc), 250(250cc) 클래스에 46명, 오프로드 모터사이클(비포장 도로 경주)에 로드 레이스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한 슈퍼모타드 A, B 클래스에 22명 총 68명이 참여한다. 투휠 레이싱팀, AGIP 레이싱팀 DK 등 국내 최고의 모터사이클 팀이 총출동하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텐덤라이딩이다. 국내 최고 전문 선수(라이더)가 운전하는 모터사이클에 동승해 경주장을 주행하는 것으로 짜릿한 모터스포츠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제1전에서 진행된 일반인 체험 주행도 진행된다. 일반인이 주행교육에 참가하고 경주장을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25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여명효(15세, 자폐성장애1급, 의왕백운중학교)군이 전체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는 지난 8일 열린 예술제에서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한 여명효군은 본 대회에 세 번의 도전 끝에 전체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9일 밝혔다. 이외에도 글짓기 부문에서 권조(남, 지체장애1급, 46세)씨, 미술은 양유진(여, 지적장애2급, 14세)양, 사진 김광주(남, 뇌병변장애2급, 40세)씨, 음악에서 우재승(남, 발달장애3급, 14세)군이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개최한 지장협 김정록 중앙회장은 수상자 및 참가자들에게 “예술 작품에는 장애가 없다. 장애예술인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면 세계적인 명성과 존경을 받을 수 있다”며 “한국이 장애인 문화·예술의 선진국이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타임스=이희진 기자) 박장렬 회장이 빛고을 도시 광주에서 무릎 꿇고 웃었다.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지난 6일 제30회 전국연극제 초청작으로 선정된 연극 낙타풀 팀을 격려하기 위해 광주시 운암동 소재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찾았다.이날 낙타풀 무대를 찾은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광주는 살아 있는 대한민국 역사의 도시이자 문화ㆍ예술의 도시 라고 운을 뗀 후 이번 연극제를 통해 광주가 세상에 필요한 소금과 희망의 빛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시로 발전되기 바란다. 소중한 광주시민분들과 함께하는 제30회 전국연극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라고 목소리를 높여 축하했다.박 회장은 낙타풀 감상 후 손정우 연출 김윤미 작가 김왕근, 송영학, 소희정, 박초롱, 임일규, 이승기, 최현미 배우 및 스태프들과 가진 기념 촬영에서 앞 자리에 착석해 무릎을 꿇고 훈남 미소를 날렸다.연극 낙타풀 은 지난 5월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31회 서울연극제 에서 연출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386세대 86학번 동기들이 소리 없이 죽은 운동권 여학생 민해 를 애도하는 한편, 지난 시대에 대한 부채나 죄의식 보다는 23년간 스무 살 대학 신입생들에게 각인시켰던 시대의 충격이
6일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서울경기북부연합회(이하 만남)는 제 57회 현충일을 기념,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을 기리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장준한(성서초3) 어린이 대표의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편지 낭독으로 추념식을 시작하였다. 또한 제2부로 진행된 문화공연에서 해금연주와 성악 공연, 클래식 앙상블과 같은 문화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희생의 피를 생각하는‘형벌체험’ 등 각종 부스들은 여의도에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무궁화차 시음’행사를 비롯‘무궁화꽃 접기 체험’, ‘무궁화 꽃 포토존 부스’에도 사람들이 몰려 행사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은 순수민간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전국 및 해외 54개 지부 8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만남은 2006년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이후 불우이웃, 장애인, 소외계층 등을 위한 봉사와 재난재해복구, 환경봉사 등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지난해에는 나라사랑국민행사로 6.25전쟁 60주년기념행사, 제65주년 광복절기념행사를 2차례 개최했
6일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서울경기북부연합회(이하 만남)는 제 57회 현충일을 기념,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을 기리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장준한(성서초3) 어린이 대표의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편지 낭독으로 추념식을 시작한 가운데,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는 멘트가 청중들의 마음을 울렸다.제2부로 진행된 문화공연에서 해금연주와 성악 공연, 클래식 앙상블과 같은 문화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희생의 피를 생각하는‘형벌체험’ 등 각종 부스들은 여의도에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무궁화차 시음’행사를 비롯‘무궁화꽃 접기 체험’, ‘무궁화 꽃 포토존 부스’에도 사람들이 몰려 행사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박정자 영등포구의장, 독립운동가 김대락 후손 김시진, 특수임무유공자회 전승진 대표, 독립운동가 심상각 후손 심재만, 남궁윤재 남궁억기념사업회이사장 등의 인사가 참여해 화제가 됐다.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은 순수민간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전국 및 해외 54개 지부 8만여명의 회원이 활
곁으로 화려하고 행복해 보이는 결혼식의 주인공 신랑신부! 그러나 결혼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들은 결혼식 때 남녀 공통적으로 피곤함을 크게 느껴 매우 고통스러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www.ionlyyou.co.kr)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1일 ∼ 5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 남녀 476명(남녀 각 23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식 때 느꼈던 남모르는 고통’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7.8%와 여성의 39.5%가 ‘피곤해서’를 첫손에 꼽은 것. 돌싱女, 결혼식때의 고통 2위 ‘소변’-1위는?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뭔가 속인 점이 있어서’(18.9%) - ‘화장실 가고 싶어서’(17.2%) - ‘결혼비용이 걱정돼서’(13.9%)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화장실 가고 싶어서’(19.7%) - ‘추워서/더워서’(14.7%), ‘웨딩드레스가 어색하여’(10.1%) 고통스러웠다고 답했다. 온리-유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결혼식을 앞두고 결혼준비와 긴장감 등으로 심신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라며 “또한 결혼식 당일에도 하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