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오는 3일 오후 3시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민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자발적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의 날’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환경보전정책 강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72년 UN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96년부터 이 날을 법정 기념일(6월5일)로 제정, 매년 다채로운 환경보전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및 영덕군자연보호협의회 등 환경관련 4개 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으로 그 막을 열고, 그동안 환경보전활동과 녹색생활운동을 몸소 실천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녹색생활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환경동영상 ‘우리가 실천하는 탄소포인트제가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든다’를 함께 보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기념식 이후에는 참여한 환경단체, 군민 및 공무원 등이 모두 함께 영덕군 젖줄인 오십천과 덕곡천 등에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고 환경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경화여자고등학교(교장 윤세현)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문예창작 중점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3일(금)~14일(토)까지 2일간 문예창작 중점과정반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문열 작가와 함께 경북 영양군 소재 두들마을에서 문학기행 행사를 가졌다. 이번 문학기행에서 이문열 작가는 학생들에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고 하나의 대상을 여러 관점에서 이야기해낼 수 있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독(多讀)이 여러 관점에서의 분석력과 어휘력, 문장력까지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문열 작가의 심도 있는 강연과 대화를 통해서 학생들은 글을 쓰는 자세와 방법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두들 마을에서 이문열 작가와의 문학기행을 마친 후 도산서원과 안동 하회마을의 하회탈춤 관람 등 지역 일대도 탐방했다. 1학년 도지현 학생은“책을 보며 동경해 온 이문열 작가를 직접 만나 생각을 나누고, 좋은 얘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일상의 사소한 일도 새롭게 관찰하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훌륭한
울진군(군수 임광원) 엑스포공원사업소에서 지난 20일 지역내 초등교 15개소를 대상으로, 나비의 한살이 교과과정과 연계해, 자체 생산된 나비알을 분양 했다고 밝혔다.이번 분양사업은 교사·학생·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나비알은 배추흰나비의 알로 케일(애벌레 먹이식물)에 부착해 화분, 모기장, 설명서 등과 함께 무료 분양 됐다. 군은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는 모든 과정을 교실에서 직접 관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생생한 생태교육의 기회 제공과더불어 자연친화적 마음과 생명존중의식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나비를 직접 키우면서 관찰할 수 있는 산교육의 기회제공은 물론,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학습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호랑나비 등도 증식을 통해 필요한 학교에 공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23, 24일 이틀동안 전남ㆍ여수 일원으로 관내 장애인 및 노인 35명이 함께하는 ‘1박 2일 돌봄여행 서비스’를 추진했다.‘장애인ㆍ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는 전문 돌봄 인력이 동반하는 국내 1박 2일 여행 바우처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의 일환이다.영덕군 돌봄여행 서비스는 장애 및 노령 등으로 문화와 여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질 높은 여행을 제공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2차 여행에 이어 6월중에 3차 여행과 하반기에도 돌봄여행을 추진할 예정이다.돌봄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치를 보고 재미있는 여행을 하니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아 나이를 잊게 해 주는 멋진 경험이다.”며, “군민의 관광 욕구를 만족시키는 돌봄여행 서비스가 꾸준히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장애인, 상이군경, 만65세 이상의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부담금 2만 5천원(정부지원금 12만5천원~15만 5천원)을 납부하면 질 높은 1박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25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이하 사업주훈련) 운영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박영범 이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 전휘수 본부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과 근로자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을 위해 공단에서 수행하는 직업능력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 후,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사업주훈련은 사업주가 소속근로자, 채용예정자, 구직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한 경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박영범 이사장은 이번 사업주훈련 현장 간담회에서 “사업주훈련의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외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국정과제인 일학습 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사업 관련 협업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원장을 역임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전문가이다.
포항시립미술관과 포항시립교향악단이 공동 기획한 5월 미술관 음악회 ‘뮤지엄 뮤직(Museum Music)’이 26일 오전 11시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5월 음악회에서는 5월의 푸르름에 어울리는 가곡 독창과 클래식 관악, 현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을 게스트로 초대해 니꼴로 파가니니의 낭만적이고 신비로운 바이올린 음악세계에 빠져볼 수 있다. 음악회는 먼저 바리톤 독창 가곡으로 막을 연다. 한양대학교 재학 중인 김호근이 신선한 목소리로 금수현의 ‘그네’와 조두남의 ‘뱃노래’를 들려준다. 다음으로 5인조 코러스 플루트 앙상블 연주가 마련된다. 앙상블 단원으로 허수영, 김성미, 강효녀, 신향미, 김영화가 출연해 바흐 관현악 모음곡 제2번 ‘환상의 폴로네이즈’와 박태준의 ‘찔레꽃’을 들려준다. 세 번째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형수의 특별 출연 무대이다. 정원영의 바이올린 독주로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과 파가니니의 카프리치오 제24번을 들려준다. 이어 정원영과 안형수의 2중주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노래’와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6번 모래시계’, 그리고 영화 ‘피노키오’의
포항시의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길림성 장춘시(长春)정신문명건설지도위원회 야오리(姚丽) 판공실 주임 등 5명이 민원친절서비스 및 금융친절서비스 벤치마킹을 위해 24일 포항을 방문했다. 포항에 도착한 방문단은 먼저 포항시청 새마을민원과를 방문해 전자민원발급 서비스 및 여권발급 등 민원서류발급의 전반적인 절차를 둘러보고, 금융기관 친절서비스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은행을 방문했다.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은 장춘시 야오리(姚丽) 판공실 주임과의 면담에서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로서 새마을정신과 포스코의 개척정신, 해병대의 호국정신을 근본정신으로 삼고 있는 포항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야오리(姚丽) 판공실 주임은 “장춘의 정신문명건설 또한 포항의 시민이 행복해지는 도시 건설과 같은 맥락”이라며 “양 도시 간 상호발전을 위하여 긴밀한 협력을 이어 가자”고 말했다.이번 면담 후 방문단은 포항의 주요관광지인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 야경 및 해상누각을 견학하고, 25일 POSCO 홍보관 견학을 끝으로 서울로 이동한다.한편, 중국 길림성 장춘시는 길림성의 성도(省都)이자 부성급(副省級)도시이며 중국 동북지역 4대 중심도시 중에
“포항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평생학습원에서 신중년사관학교 생도, 평생학습 강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53만 시민과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소통 특강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100세시대 행복한 삶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고 수요자 중심맞춤형 교육을 위한 것으로, 평생학습원은 지난 3일부터 한 달 간 매주1회 열린 특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마지막 특강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 특강에 나섰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정체성, 국내외 경제동향, 포항시정 추진방향, 포항시 복지시책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포항이 지난 반세기동안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에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는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경제환경도 포항인의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 시장은 △사통발달의 초광역 교통망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영덕 충효당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보물 제876호 “재령이씨 영해 파 종가 고문서” 130여 점을 통해 선조의 가르침을 가훈으로 삼아 실천했던 가족 이야기를 소개하는 전시가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2016년 5월 19일(목)부터 2017년 5월 10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실 3관 가족 전시코너에서 열린다.전시 내용은 자미화로 상징되는 영남의 명문가 재령이씨 영해 파 종갓집 이야기와 “선조의 가르침을 잊지 말고 학문에 힘쓰라”는 이함 선생의 유훈과 그의 가르침을 받은 아들과 손자들이 가계(家系)를 계승하면서 가학(家學)을 펼친 이야기로 구성되며, 이함의 며느리이자 이시명의 부인인 안동 장 씨의 유품이 전시된다.우리 고장의 소중한 향토 문화유산의 전시를 통해 대대로 ‘충효’를 근본으로 선조의 가르침을 실천한 재령이씨 집안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오늘날 가족을 있게 해준 조상을 생각해보면서 가족 간의 소중한 사랑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25일 오후2시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안전․서비스․위생교육을 실시한다.정부는 농어촌 민박사업 운영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민박 이용자의 만족도 증대를 위해 지난해 농어촌정비법을 개정하고 서비스·안전교육을 이수토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민박사업자는 소방 및 안전, 식품위생, 서비스분야 각 1시간씩 총 3시간의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이번 교육은 친절청결협회의 서비스 ․ 친절 ․ 청결 교육과 울진소방서의 소화기 다루는 방법, 심폐소생술 및 비상대응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의 민박서비스가 크게 향상되고 관광객의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으며, “교육 미이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해당 사업자는 빠짐없이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