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25회 정보문화의 달(6월)을 맞이해 지역문화 컨텐츠 구름빵을 소재로한 건전한 정보문화 뮤지컬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애니메이션 박물관 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전국 4개 시도에서 차례로 공연하며, 전국 30만 관객 관람 돌파 및 현재 전국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 구름빵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가족 뮤지컬로 1회당 선착순 300명의 유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강원도는 유아동 인터넷 중독률(7.9%)이 성인(6.8%)보다 높음에 따라 유아동대상 인기상품인 구름빵 뮤지컬을 활용, 맞춤형 건전한 인터넷 문화에 대한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이외에도 서울(중구), 경기(안양), 대전, 경북(경산)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무료 공연을 추진해 지역문화 컨텐츠 구름빵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57회 현충일을 맞아 여의도에서 의미 있는 현충일 추모행사가 열렸다.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서울경기북부연합회(이하 만남)는 6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충혼의 불꽃 승리의 빛’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기리고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을 목적으로 기념식 및 해금연주와 성악 공연, 클래식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생각하는 ‘형벌체험’ 부스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무궁화차 시음’ 행사를 비롯해 ‘무궁화 꽃 접기 체험’, ‘무궁화 꽃 포토존’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박정자 영등포구의장, 독립운동가 김대락 후손 김시진, 특수임무유공자회 전승진 대표, 독립운동가 심상각 후손 심재만, 남궁윤재 남궁억기념사업회이사장 등의 인사가 참여해 화제가 됐다.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은 순수민간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전국 및 해외 54개 지부 8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나라사랑국민행사로 6.25전쟁 60주년기념행사, 제65주년 광복절기념행사를 2차례 개최했고, 각국 대사,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 17회 세계환경의날’ 기념식이 5일 오후 4시 광주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열렸다.올해 환경의 날은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녹색소비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해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녹색성장 성과를 온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날 기념식에는 녹색기업, 민간단체, 지역 오피니언 리더, 에코리더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소통·화합하는 환경음악회, 쿨맴시 캠페인, 녹색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CMB광주방송 최윤덕 아나운서와 곽귀근 MC가 공동 진행으로 열린 환경음악회는 영산강청 에코홀릭을 비롯해 CNS금관 5중주, 성악가 등 5팀의 공연이 펼쳐졌다.또, 노타이 등 간편하고 시원한 복장으로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자는 ‘쿨맵시 캠페인’이 1층 고객쉼터에서 진행됐다. 이외에도 공모전 수상작 사진 전시, 한지공예 만들기 체험, 도서 나눔장터, 푸름이 환경 교육도 실시했다. 행사 관계자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고 녹색생활체험, 환경전시회, 관련세미나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환경보전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네스코와 한국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2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유네스코 본부 공식 기념 행사」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재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 유네스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 국가별 유네스코 상주대표단(대사급)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본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5월 23일에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첫 번째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기념하는 공식행사이다. 경제성장만 부각되던 한국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다른 국가에 제시하고 주도함으로써 세계 속의 문화예술교육의 주도 국가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식 기념 행사에서는 예술꽃씨앗학교 학생들의 국악 공연과 한국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주간 선포식에 앞서 마련된 학술 심포지엄에 200여 명의 권역별, 국가별 대표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재은 원장은 ‘서울어젠다 : 예술교육 발전목표’ 채택 이후 이행 실적 및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서울 어젠다를 보다 발전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 수립, 전략 실행을 위한 추진체계와 향후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이 자리를 통해 보다 많은 나라에서 ‘서울어젠다’에 동참하고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도시 광주시의 미래비전을 담은 ‘빛고을시민 대동한마당’이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상무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광주 시민이 화합하고 축하하는 한마당으로 세계 속의 인권·평화를 위한 광주인권헌장 선포도 함께 이뤄져 그 의미가 남달랐다.이날 행사는 ‘인권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시민,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 고싸움놀이를 시작됐다. 공식행사로는 기념식과 광주인권헌장·인권지표 선포식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는 시민의 날 기념식으로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명예시민증 수여, 시민대상 시상, 강운태 시장의 기념사, 윤봉근 시의장의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광주인권헌장 및 인권지표 선포식은 인권헌장 개발 경과보고와 인권헌장 낭독, 시민들의 축하 영상메시지, 민중가수 안치환의 축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인권헌장 낭독은 강운태 시장과 다문화가정·환경단체·농아인협회·노동자·청소년·공무원 등 각계각층 시민대표 19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시민 OX퀴즈, 박터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오는 8월 개교를 앞두고 새롭고 흥미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주세계소리문화축제 기간 중 ‘소리와 음식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전북의 음식과 판소리에 나오는 음식을 전시․시식․체험 등을 통하여 전북문화의 독특한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축제에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학교개교를 홍보하고 현장설명회와 더불어 입학상담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2012 한국음식 관광산업화 공모사업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음식을 통한 외래관광객 유치 및 음식관광활성화 토대 구축을 위하여 추진한 공모사업으로써 그동안 전북도와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수차례 걸쳐 사업아이템회의를 거쳐 ‘한국음식과 판소리를 접목’한 아이디어가 구상․반영된 제안서가 채택되어 일궈낸 성과이다. 이는 최근 전주시가 유네스코로 부터 세계 네 번째의 ‘음식 창의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음식관련 관광 상품화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점에서 음식의 맛과 멋에 판소리의 공유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외래관광객 유치 및 음식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될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국내외 인권도시와 기구, 단체 등이 참가하는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지난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도시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개회식에는 이희호 여사, 강경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부대표, 카렌 체(Karen Tse) 국제정의연대(IBJ International Bridges to Justice) 대표, 김광조 유네스코 아태지역본부장,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500여명의 인권활동가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강경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부대표와 국제인권변호사인 카렌 체 국제정의연대 대표 등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강 부대표는 “광주가 역사적 인권을 실천해 인권도시로 새로운 리딩을 해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도시차원에서 도시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강운태 광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인권도시 간 연대와 협력의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인권증진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라며, “광주가 인권도시로서의 사회적 약자가 희망을 갖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 속의 인권도시 모델을 창출하겠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은 14일 저녁 8시 명동CGV 영화관에서 한국에 첫 출시된 인도네시아 영화 ‘레이드: 첫 번째 습격’ 시사회에 여행사와 항공사 관계자를 초대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사회는 니콜라스 딴디 담멘(Nicholas T. Dammen)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포함한 대사관 직원과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제휴여행사 관계자 및 항공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레이드: 첫 번째 습격’은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고, 부산국제영화제와 선댄스국제영화제에서 관객이 뽑은 최고의 액션 영화로 선정됐다. 또 영화 에서 원빈이 선보인 정통 실랏 무예를 유단자가 노 스턴트의 액션으로 선보인 인도네시아의 정통 무술 액션 영화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데와 라이 한국지점장은 “이번 영화는 한국에 진출한 첫 번째 인도네시아 영화이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로서 1949년 첫 운항을 시작으로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베테랑 항공사이다. 특히, 기내입국서비스인 IOB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가 지난 12일 본격 개장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시관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특히, 그 중 여수엑스포의 최대 하이라이트라고 불리 우는 곳은 여수 신항 박람회장 앞바다와 방파제를 육지와 연결해 만든 빅오 해상공이다.빅오 해상공간은 거대한 대양(Ocean)이라는 의미로, 세계최초로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한다. 지름 35미터 규모의 O형 구조물과 초대형 해상분수, 물속으로 잠겼다 떠오르기를 반복하는 이어도로 꾸며져 있다.해상분수는 폭 120미터로 3개열의 부채꼴 형태로 총 345개가 자리하고 있으며, 음악에 맞춰 최고 70미터 상공으로 물줄기를 쏘아 올려 여수밤바다를 수놓는다. 한 소녀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 바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는 줄거리로 출발하는 빅오쇼는 바다의 생명과 위험에 대한 테마로 관람객들을 각자 다른 얼굴이 투영되는 등 온갖 형상들이 상상을 초월하며, 생동감 넘치는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관람객 유미소(여,29세)는 “빛과 물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다. 여수 밤바다가 불꽃으로 가득 채워지는데, 황홀했다” 며 “여수박람회에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해 보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관람객 신영훈(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2012 여수 세계박람회가 개장 5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14일 비가 오는 흐린 날씨 후 여파가 가시지 않았는지 15일 이날에도 곳곳의 전시관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이날은 아르메니아 국가의 날로 한국관 다목적홀에서 10시부터 문화공연 없이 의식행사만 진행됐다. 엑스포홀에서는 다양한 캄보디아의 전통댄스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중 씨엠립 압사라 댄스는 한국인에게도 알려진 캄보디아 유명 전통 공연이으로, 압사라 댄스는 캄보디아 크메르족의 전통무용으로 천상의 무희 또는 춤추는 여신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왕에게 바치는 춤으로 느리고 섬세한 춤의 모습은 우아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여수엑스포를 찾은 이선미(여,37세,서울)씨는 아르메니아 국가에 대해서는 처음 알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둘러보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해양광장에서는 인디밴드 좋아서하는밴드가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흥겨운 무대를 보여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그러나, 개장 사흘째인 14일은 관람객은 2만 3천여 명에 그쳤으며, 이날도 전시관은 예약이 거의 가능했으며, 예상보다 적은 관람객에 조직위를 당혹케했다.이제 시작인 여수엑스포가 앞으로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