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는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그간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등 7가지 요건을 고려해 선정하던 강소기업기준에서 신입사원 급여수준,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들의희망 근로조건을 추가해 보다 엄격해진 선정방식으로 선별한 기업을 뜻한다. 결과적으로 선정된 기업의 수는작년보다 줄었지만 청년이 갈 만한 기업만을 선별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풍림무약주식회사는 직원들이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공단에 위치한 공장 근로자들을위해 기숙사, 통근버스는 물론 사내 식당을 운영하는 한편, 자녀학자금, 법정 휴가외 하계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내 온라인 교육과직급/직무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업무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풍림무약주식회사는 1974년 창립이래 40여년 동안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약/식품 원료, 화장품 및 화학 원료 등 고부가가치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정책 및 업계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며 의약품수탁제조전문업체(CMO)로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 공연이 오는 5월 25일 낮 12시 전남 나주시 한전KDN 본관 빛가람 홀에서 열린다.‘직장배달 한식콘서트’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직장배달콘서트가 보는 공연 위주였던 점에서 탈피해 한식 시연도 보고 관객이 직접 시식도 할 수 있는 체험형 콘서트로 진행된다는 게 특징이다.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진 소리꾼이자 연기자인 오정해 씨가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국악원의 국악과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무용팀은 궁중정제의 미를 함축한 춤 ‘쌍춘앵무’를 선보인다. 또 오정해 씨는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궁중 요리전문가 황지희 씨는 ‘왕이 사랑한 음식’이란 주제로 조선 영조가 좋아한 음식 ‘탕평채’를 직접 요리해 보인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직장인 관객들이 한식과 국악을 보다 가까이서 접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하고 “이번 공연을 통해 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힐링되고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동시에 일할 맛 나는 직장, 따뜻한
포항시가 지난 2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2017년 국비 예산 편성을 위해 포항경제자유구역 현장을 방문한다.이는 올 들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국비가 전혀 확보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착공을 위해 포항시가 여러 차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를 릴레이 방문하며 국비확보의 절실함을 설명하고, 끈기 있는 설득작업을 펼친 결과이다.특히,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구성된 투자유치담당관실 직원들이 매달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금까지 국비지원 사례가 없었던 용수공급시설까지 국비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시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기반시설(진입도로, 간선도로, 용수공급시설, 오폐수처리시설) 국비지원은 가능하나 용수공급시설과 오폐수처리시설은 지원 사례가 없어 이 부분에 대해 더욱 공을 들였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국비 편성 예정지를 방문하게 됐으며, 포항시는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을 맞아 현장감 있는 국비확보 활동을 펼칠 예정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일차인 5월 18일 오후 2시 영덕읍 창포리에서 창포리 주민과 민․관․군․경 및 유관기관․단체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해일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날 대피훈련은 지진해일 발생상황시 재난관리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한 재난 초동대응력을 높이고, 주민들도 직접 훈련에 참여해 비상시 초동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영덕군은 이날 이번 훈련 시범지구로 지정된 영덕읍 창포리에서 영덕경찰서, 강구해양경비안전센터, 육군제5312부대 등 기관단체와 영덕군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영덕의용소방대, 영덕군안전모니터봉사단, 특수재난구조단, 영덕군수난구조대 등 민간 방재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신속한 대피를 유도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주민들 중 거동이 불편한 재해 취약자에게는 특별대피유도요원이 밀착해 대피를 지원했으며,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 관내 학교의 협조로 50여명의 학생들이 대피 훈련에 참여하는 ‘직접 체험하는 안전 교육’도 함께 열렸다.더불어 대피 장소에서는 영덕소방서 협조로 주민들이 직접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울진군(군수 임광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용미생물을 자체 배양해 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축사양 및 농업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유용미생물은 토양 환경개선과 작물의 내병성 강화, 생장 촉진 등 농업 분야에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은 물론, 역병, 탄저병에 저항을 가지는 미생물도 추가로 생산해 공급 할 계획이다.특히, 유용미생물을 가축분뇨에 살포 시 악취의 원인물질인 암모니아와 인수치를 낮춰주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어 축산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과수·채소 등의 토양 개선과 병해충 저항성 향상 등 생육 증진 효과에도 탁월해 지역내 부추재배단지와 고추재배단지 등 각종 시설재배단지의 농산물 수확량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 남부지소를 방문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며 “전년보다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보급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 축산면 직원들은 지난 16, 17일 이틀간 축산면 기관단체, 경정1ㆍ2리 주민들과 함께 블루로드 등산로와 축산항 해파랑길 축제가 열리는 경정리 일대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생활안전협의회, 축산파출소, 이장협의회, 그린21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물가자미추진위원회 등 기관단체와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한 이날 대청소는 물가자미 축제(20일~22일)와 해파랑길 걷기 축제(21일)를 대비해 축산 항을 찾는 관광객 및 등산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항구 축산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축산 항은 내손으로!’라는 마음가짐으로 모인 이날 참여자들은 축산 항 일원의 폐 어구 및 폐그물 등을 수거하고 블루로드와 해안가 주변의 불법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축제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솔선수범하며 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이상구 축산면장은 19일까지 마을별로 지속적인 대청소를 당부하며, “축제기간동안 축산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아름다운 축산 미항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청 공무원들이 17일 포항공항을 이용해 서울 출장길에 올랐다. 이날 출장은 지난 3일 재취항한 포항-김포노선의 탑승률이 기대이하로 저조해 그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서다.이날 출장길에 오른 공무원들은 할인적용시 주중 요금이 5만원이고 주차료가 들지 않아 KTX를 이용할 때보다 요금이 저렴하다는 점과 김포공항이 인천공항 및 서울역 등과의 접근성도 좋다는 점을 들어 지역주민들이 공항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또, 저조한 탑승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포항-김포노선 이용하기 운동 전개, 항공사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 등을 통해 수도권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함께 출장길에 오른 도성현 교통행정과장은 “김포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공항철도를 이용할 경우 40분이 소요되고, 서울역까지는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과거와는 달리 접근성이 많이 개선되었음을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등에 따르면 16일까지 포항-김포노선 탑승률은 40%로 나타났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최근 형산강 일원에 조성된 청보리밭이 초록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청보리밭은 포항시가 지난해 연말부터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연 ‘형산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책로와 꽃길조성 등 형산강 수변공원화를 위해 조성한 곳이다.시는 형산강 일원 6ha에 청보리를 파종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6월 중순 청보리 수확 전까지 주말 나들이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기석 건설과장은 “청보리밭 초록 물결을 따라 올 하반기부터 포항-경주 상생협력의 출발점이 될 형산강프로젝트의 사업들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형산강 일원을 주민들의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힐링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는 지난 13일, 14일 이틀 동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의 농어촌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가 펼쳐졌다.이날 무료진료는 의료 취약지 주민 진료편의와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영덕군과 서울대학교병원 간의 진료협약에 따른 연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분야별 엄선된 의료진들이 영덕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최상의 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더불어 영덕군보건소(소장 김미옥)는 행사 전반 지원과 함께 대상자에 대한 구강검사를 실시하고 치아관리요령도 홍보했다.한편 이번 진료에 임한 지역주민 박모씨는 “평소 무릎관절에 통증이 많아 고생했는데 말로만 듣던 서울대학교병원 의사로부터 명쾌한 상담을 받고 보니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내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고능력 한우를 생산하는 한우 수정란이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수정란 이식사업은 능력이 우수한 암소의 몸속에서 수정란을 채취해 대리모의 자궁에 이식, 여러 마리의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하는 생명공학(BT)기술로서, 농가소득 증대 및 종축 개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총 83백만 원의 사업비로, 검증된 고능력 암소(공란우)를 이용해 한우 개량의지가 강한 26농가, 150두를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고능력 암소를 이용한 수정란이식으로 생산된 송아지는 친자확인 등 개체관리를 통해 고능력 번식우로 지속 관리하여 관내 한우의 개량 및 혈통보전을 도모하고, 울진키토산한우의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정란이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