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사진)은 27일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의 강경 발언에 대해 "지역에선 아무리 전쟁 중이라도 적장이 조문을 오면 예의를 표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그게 예의라고 이야기한다"고 지적했다.조경태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노건호 씨가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 추모식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난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조 의원은또 "기획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장소가 사실 추모를 하는 장소였지 않느냐. 때와 장소를 가려서 (발언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지역에서) 하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를 향해 "문 대표가 이런 상황에서 침묵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안타깝다"고 밝혔다.이어 "아마 지난 대선 토론회 때 이정희 후보의 발언이라든지, 또 지난 최고위 때 정청래 의원의 발언이라든지, 그리고 이번에 노건호 씨의 발언이라든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상황 수습을 하지 못하고 강 건너 불구경 하는 모습에서 문 대표의 지도력에 한계가 있지 않나 하는 지적들이 많이 있다"고 비판했다.덧붙여 조 의원은 "문 대표가 사태의 심각성을 조금 더 깨닫았으면 좋겠다"
[더타임스 이슈뉴스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가 1명 추가돼 현재 5명인 것으로 27일 화인됐다. 감염 의심환자 2명도 추가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된 환자 1명은 국내 첫 메르스 감염 환자를 치료한 의사다. 이 의사는 고열과 설사 증상을 호소한 뒤 국가지정 경리 병상으로 옮겨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의사와 함께 의심환자로 분류된 간호사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네번째 환자는 세번째 환자를 간호하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은자가 격리 대상자들에게 가족들과 2m 이상 떨어져 있고 방역 마스크 착용 지침을내렸지만, 늑장 대응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현재 보건 당국은당초 검사 기준을 37.5도로 낮추었고, 의심환자가원할 경우 격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하는등뒤늦은 대책을 내놨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막말 파문'을 일으킨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지난 26일 윤리심판원에서 당직 자격 정지 1년 처분을 받았다.윤리심판원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민홍철 의원은 이날 윤리심판원 회의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원 9명이 모두 출석했고 자료를 검토한 후 토론 없이 바로 투표했다”며“비밀투표를 통해 6대3으로 당직자격정지 1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또한 민 의원은 “징계 종류를 정하는 1차투표에서 당원자격정지와 당직자격정지 두 가지 중 하나로 하는 데에 만장일치가 나왔고, 그 뒤로 수위를 두고 2차 투표를 진행, 당직자격정지 1년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정 의원은앞으로 1년간 최고위원직과 서울 마포을 지역위원장 직위가 정지된다. 다만, 정 의원은 당직 자격정지 1년처분으로, 공천에서 배제되는 제명이나 당원자격 정지와는 달리 공천 불이익은 없다.앞서 정 의원은 지난 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당 최고위원을 향해 "(주 최고위원이)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말했고,이 발언 직후 주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발표,회의장을나가논란을 빚었다. 한편 주 최고위원은 26일 조선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일에 다른 문제를 결부시켜서 정쟁을 벌이는 일을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27일 단호히 말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에서 "국가재정과 국민 세부담을 걱정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공무원연금은 공무원연금대로 처리하고, 국민연금은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앞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은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므로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용기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또한김 대표는 "5월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돼야 할 것이 공무원연금법 말고도 9개 경제활성화법안"이라고 꼬집었다.김 대표는 "우리 경제를 뒷받침해오던 전자,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사업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미래의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국회가 발목을 잡거나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미래세대와 민생을 위한 정책에는 어떤 조건도 붙여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내일(28일) 본회의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은 물론 시급한 민생경제법안을 반드시 통과되도록 대한민국 제1야당이 적극 동참하길 간절히 부탁한다"며 협조를 요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한낮에는 23도를 오르내리는 푸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일 최고기온과 일 최저기온의 차로 정의되는 ‘일교차(日較差)’가 높은 시기이다. 일교차는 단순히 아침과 낮의 기온차를 넘어 인간의 건강과 생활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상지표다.이러한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러한 봄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새롭게 출시돼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젬마코리아(대표 이우종)가 34종 복합 성분이 함유된 ‘젬무브헤라클(GEMMOVE HERACLE)’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제 2005-011호로 지정된 첨단 GMP공장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위생관리, 품질관리, 차별화된 제조기술로 제조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젬무브헤라클’은 총 34개 성분을 엄선하여 사용한 복합제품이다. 특히 ‘정어리펩타이드’는 일본 발명특허 8건, 한국 발명특허 1건 등 총 9건의 발명특허를 획득한 원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성분을 보충하고 싶은 분, 정상적이 세포분열이 필요한 성분을 보충하실 분, 에너지대사에 필요한 성분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5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번 드림콘서트에는 엑소, 포미닛, 인피니트, 카라, 나인뮤지스, B1A4, 방탄소년단, 비투비, 소년공화국, EXID, 갓세븐, 헤일로, 러블리즈, 레드벨벳, 시크릿, 샤이니, 씨스타, 소나무, 티아라, 탑독, 빅스, 투포케이, 씨엘씨, 몬스타엑스, 베리굿, 오마이걸, 스피드 등 총 27개 그룹들이 총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2015 드림콘서트'는 공익 공연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모두 사회단체에 기부된다.
포항시가 20일 세종정부청사 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특별상과 상사업비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수상 자치단체와 고용센터, 일자리컨설팅 기관 관계자 등 400명이 참석했다.포항시는 2014년 일자리관련 시책 추진 실적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해 시·도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실적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일자리창출 목표 20,600개 대비 109.5%인 22,553개를 창출해 목표보다 9.5% 초과 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포항운하 준공에 따른 관광일자리 153개 창출, 어르신 행복일자리 1만개 창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인턴제 운영, 일자리종합센터 및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구직자 취업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포항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밀착 지원하는 ‘기업애로지원단’ 운영, ‘기업애로 및 규제 상담의 날’ 운영, ‘포항시 기업애로상담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ㆍ확산을 저지하고자 지난달 1차 항공방제에 이어 5월 21일 재선 충 발생지역 인 남정면, 영해면 등 총 1,450ha의 산림에 대해 2차 항공방제에 나섰다.이날 방제에는 재선 충 방제 전담 T/F팀을 이끌어가고 있는 조남월 부군수가 방제헬기에 탑승해 항공방제 살포와 더불어 관내 재선충병 발생지를 예찰하며 재선충병 방제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며, 인근 시군과의 공동방제 협조체계 구축과 감염수의 조기발견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신고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올해 초 꾸려진 재선 충 방제 전담 T/F팀은 국ㆍ도비사업비 외 군비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예방나무주사와 고사목 제거, 유인트랩설치, 지상 및 항공방제 등 지속적으로 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힘을 쏟고 있다.조남월 부군수는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 및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2017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항공방제 효과를 높이고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7월말까지 6차 방제를 이어간다고 밝혔다.재선충병의 감염경로는 크기 1mm이내의 실 같은 선충이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 새순을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이병기) 건축허가과 직원 10여명은 봄철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장면 방흥리 과수농가(김삼용)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사과적과, 잡초제거 등을 실시했으며 일터에서 농민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하며 농촌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데 보람을 느꼈으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다시 한 번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마음을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지난 5월 20일 경북 청하면 노인의료복지시설 “정애원” 을 찾아 죽장 수목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포항해경 직원 및 의경들로 구성된 ‘동그라미 봉사단’은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날 수목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도시락 배분, 휠체어 밀어주기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형민 수경은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