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서관, 불가리아의 글자·유럽 알파벳 작품 기획 전시 - 중세 유럽 3대 알파벳인 ‘키릴 문자’ 포스터 작품 30여 점 전시 - - 페타르 크라이체프 주한 불가리아 신임대사 경북도서관 방문, 전시 관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서관은 12일부터 30일까지 기획전시실(2층)에서 불가리아 키릴문자의 독특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불가리아 글자·교육 및 문화의 날(키릴 문자 창제의 날, 5월 24일)을 기념해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과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불가리아어(키릴 문자)가 그리스어, 라틴어와 함께 중세 유럽의 3대 알파벳으로 널리 퍼져나간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에는 2007년 10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제5회 트라이에니얼 국제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국, 독일, 스위스 등 20개국 30명의 작가가 불가리아 알파벳 개수에 따라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포스터 형태로 표현한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불가리아 소설과 동화책 등도 함께 전시해 불가리아의 문화·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24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불가리아 페타르 크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교육위원회, 서구2)은 제308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24일(수)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앞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 장애 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에 따르면 장애 예술인들의 94.7%가 전문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특히 장애인 특성에 맞는 교육시스템 구축과 경제적 지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일상 속 생활화된 예술 활동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학생 때부터 잠재 능력을 일깨워주는 교육과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은 특수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관련 시설과 예산이 미비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부족해 장애 학생들이 충분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 학생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살릴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의 문화적 권리 증진을 위해 제도적 근거 규정을 마련한 것으로 광역시 단위에서는 대전에 이어 두 번째 제정이다. 조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제307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12일(화)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앞두고 있다. 현행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는 시립예술단원(예능단원, 사무단원)의 채용 시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예술감독 및 직책단원 위촉의 경우 공개모집 방식을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아 채용 응시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전형 과정의 불공정성 우려가 있었다. 이에 개정조례안에서는 2023년 7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개선권고를 반영하여, 시립예술단 감독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위촉되는 예술감독 및 직책단원 채용 시에도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함으로써 누구에게나 공평한 응시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립예술단 운영 및 예술단원 채용 시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위원, 감독심사위원회 위원, 전형위원에 대한 제척·기피·회피 규정도 명시하여 사적 이해관계 개입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여 채용 심사의 공정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황순자 의원은 “현재 대구시립예술단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통합 출범과 더불어 일련의 강도 높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원로화가 천광호(70) 화백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가온 갤러리에서 ‘나눔과 쓰임“ 작품전을 열고 있다. 천 화백은 활발한 작품활동과 새로운 창작의 도전으로 참예술이 무엇인지 세상에 널리 알리는 작가이다 천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상징이 된 고)전태일 열사를 기념하고 그의 기념관 건립기금을 만들기 위하여 자신의 작품 1004 점을 전시 판매한다. 그는 ”대구 남산동에 전태일 열사가 가족과 함께 살았던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했던 옛집이 있는데 전태일을 기억하고 미래를 위한 모두의 열린 공간인 기념관을 만들려고 한다“고 전시 목적에 대해 말했다. 천 화백은 폐품으로 나온 골판지에 여러 형태를 만들고 거기에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하여 보통 사람들의 삶을 표현하고 한편으로는 버려진 자개장을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방문하는 분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구입할 수 있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겠다며 관심과 방문을 희망했다. 천화백은 대구,서울, 파리, 도쿄 등지에서 전시회를 해왔고 국립현대미술관, 성곡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백화점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2024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공동으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통한 대구공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현지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일본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마츠오카 미츠루의 팬미팅을 대구에 유치했다. 마츠오카 미츠루는 록 밴드 SOPHIA 보컬로서, 앨범 24개와 싱글곡 40곡을 발표하고 200여 곡을 작사하는 등 많은 대표곡을 만들었으며, 드라마·영화·뮤지컬 등 배우로서도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사람에게 상냥하게’, ‘바람의 하루카’, ‘바람의 검심’, ‘가면 라이더’ 등이 있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현지 팬 110여 명이 12월 8일(금) 대구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마츠오카 미츠루와 함께 대구 관광지를 투어하고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대구에서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먼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8일(금) 대구공항에 입국하는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환영 현수막과 웰컴 키트 증정, 기념 촬영 등 대구방문을 환대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여행을 하지 않으면 계속 화실에서 그림을 그렸다 . 능소화를 많이 그때는 그렸다. . 양이 제 마음 속에 자주 나타나서 마치 의인화처럼 시그네쳐처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양이 될수 있고 내 자녀가 양이 될수도 있고 그런 의미로 그림속에 넣었다.” 서양 화가 류시숙 작가는 ( 11월 3일 ~11월 5일 ) 엑스코에서 열린 DIAF 에서 기자 인터뷰에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류 작가는 “꽃은 기쁨 축제 환희라든가 이런 마음을 꽃으로 나타내고 양을 의인화처럼 넣었다, 사랑 기쁨이 주제”라고 말했다 . 자신의 활동으로 청백여류작가회 , 수성미협전 등 단체전을 계속했다 . 2023 봄에 만촌 인터불고호텔 아트페어, 7월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한미불 작가전, 한독미술전등 기본적으로 1년 4 ~5번 전시회가 있다면서 여류 백호회는 백호를 그리는 작가들이 문화 예술 회관에서 청백 여류화가회는 역사가 오래 됐고 매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시숙 작가는 박남희 전) 경북대 교수가 만든 대경미술연구원은 석.박사들이 모여있다. 거기서 (2018~2021) 3년간 원장을 역임했다. 연구원에 모여 연구논문을 연간 1편씩 발간했다 . 연구활동에 줌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14개 기업·기관에 파견되어 6개월간 예술협업활동을 이어온 예술인 70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사업 성과를 연계하여 전시 및 상영회 등 시민들에게 다채롭게 선보이며 특히,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독려하고 노년의 삶에서 의미와 목적을 제고하고자 미술활동 프로젝트 결과 전시를 대구생활문화센터와 함께 공동 개최한다. 11월 11일에는 올 한해 사업 참여 및 차년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참여예술인을 대상으로 하여 사업 성과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성과공유회 ‘일 더하기 We’를 개최한다. 사례발표 및 공연, 전시, 상영회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네트워킹 행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전시는 고령화 시대 소외된 세대 및 지역민의 삶에 기여하는 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예술인지원팀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와 대구생활문화센터가 공동 기획하였다. 달성미술관(리더예술인 정세용), 한국건강관리협회(리더예술인 이희주)가 대구시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그랜마 오픈 스튜디오’ 라는 주제로 전시를 펼쳐 보인다. 출품작에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주최하고, 방천문화예술협회(회장 박토마스)가 주관하는 제10회 방천아트페스티벌(김광석길 페스티벌)’이 오는 21, 22일 양일간 김광석길과 대봉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0주년를 맞아 다양하고 새로운 방천을 만나자는 의미를 담은 ‘안녕, 방천! 슬로건’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2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브릴랑 우쿠렐레 앙상블, 민라인 댄스를 시작으로 10주년 기념식과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21일 오후 6시 시민, 음악가와 함께하는 콘서트 ‘다함께 부르는 김광석’, ▲22일 오전 9시 자연과 희망, 행복을 주제로 한 ‘전국어린이동요대회’, ▲22일 오후 6시 폐막식과 함께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아코디언 홍기쁨, 바이올린 노윤지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김광석길과 방천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골목 20여 곳에서 ‘스트리트 아트페어’를 운영한다. 골목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 춤, 페인팅, 사진, 마술, 버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연출해 무심코 지나치던 골목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 개최를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이다. 역대 대구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를 보면 전상진, 김우종, 박동준, 김선자, 이응도, 앙드레김 등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거쳐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3일간 총 9회로 구성되며,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6개사의 단독 및 연합쇼와 서울, 경기 지역 디자이너, 그리고 중국 대련, 일본 오사카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를 초청해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 2024시즌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중국 대련의 패션복장협회, 일본 오사카의 간사이패션협회와 각국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산에 기반을 둔 ‘진우콘텐츠스튜디오’가 미국과 일본 웹툰시장에서 대박을 치고 있다. 두달전 해외 출시한 ‘아멜리아의 오팔빛 결혼’이 미국 포켓코믹스( www.poketcomics.com )에서 1위에 등극하고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일본 코미코( www.comico.jp )에서 1위를 하고 있다. ’배드엔딩후 태어난 여주의 딸‘도 3주째 1위를 하면서 한국만화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 진우콘텐츠스튜디오 박진우 대표는 큰꿈을 안고 2022년 사회적 기업으로 21명의 만화작가들과 함께 웹툰창작을 시작했다. 그러나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고 4억 3천만원 매출에 5천만원의 연간 흑자를 낼수 있었다 . 그리고 2023년에 들어서 새로이 인재들을 영입하여 멋진 작품들을 만들었고 해외 유료 판매도 연재한지 얼마 안됐지만 8,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는 9월에 늦게 작품이 출시되어 목표치 6억원 달성을 예상했다. 박진우 대표는 (41) 창작과 사업에 남다른 열정으로 국내와 중국 동남아와 세계 여러나라에 차례로 진출한다는 큰꿈을 가지고 있다 . 그에 따라 저작권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100작품 정도 매출이 쌓이면 회사가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