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상욱)가 지난 7일(수) 병곡면에서 직원 30여명과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농촌일손돕기에 봉사활동, 12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회비 150만원 성금 모금 등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김상욱 회장과 회원들은 회비로 영덕군에 거주하는 3가구에 1,300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그 중 500장은 노부부에게 직접 배달해 이웃 사랑을 전했다.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같은 추위에 몸과 마음이 추웠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배달한 연탄을 받으니 마음이 한결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상욱 영덕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작은 나눔과 기부 등 따뜻한 손길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공감(共感)이 있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는 2017년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 및 예산 균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본청과 각 구청 기술직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황병기 건설과장의 합동설계단 운영계획과 취지 설명에 이어 합동설계단 직원 대표가 내년도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 집행을 위한 다짐을 발표하는 등 다 같이 상반기내 조기발주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합동설계단은 3개 설계단 6개 반 8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특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설계적용 기준의 통일성이 확보되고 직원 상호간의 기술교류로 업무능력까지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 생산제품을 구입하고 건설장비와 인력을 이용해 지역경제 불황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본청 및 남·북구청 합동설계단은 조기발주를 위해 1월말까지 모든 설계를 완료해 3월중 집중 발주하고, 6월 상반기내 모든 사업의 발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도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총 513건 888억 원으로 △본청 251건, 739억 △남구청 121건, 71억 △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조업 중이던 B호(9.77톤, 통발, 구룡포 선적, 승선원 4명)와 항해 중이던 어선 S호(32톤, 채낚기, 구룡포 선적, 승선원 10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해경은 12월 5일 오후 1시 40분경 호미곶 북동방 12마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S호가 B호의 우현선미를 충돌하였다는 B호 선장 이모씨(70년생, 남)의 신고를 접수하였고, 자력항해가 가능하고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에 따라 입항조치 했다.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입항한 두 어선을 대상으로 사건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양 선장을 대상으로 음주측정 결과 S호 선장 신모씨(50년생, 남)가 혈중알콜농도 0.072%로 적발되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B호 선원 3명과 S호 선원 1명이 경미한 부상을 당하였으나 현재까지는 병원진료를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또한 “선장 신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며 “음주운항 행위는 각종 해양사고 발생의 요인이 되고 해양 사고 시 인명과 재산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강구해상대교」 건설에 필요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5억원을 2017년도 국가지원 예산으로 신규 증액 편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영덕대게의 집산지이며 음식분야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강구항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볼거리도 늘어날 전망이다. 「강구해상대교」건설 사업은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 하구 강구항(삼사리~강구리)을 횡단하는 약 1,500m 규모의 해상대교와 접속도로로 이뤄지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건설될 예정이다.해파랑공원(강구항 연안정비 매립지) 조성사업이 올해 완공되었고, 이 부지에 들어설 휴양시설 사업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지원으로 9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강구연안항 개발 1단계사업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77억원이 투자되면 「강구해상대교」는 강구항의 확실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한 대교를 통해 교통 혼잡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강구해상대교」건설 사업의 최종 확정 성과는 지역구 출신 강석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이희진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이하 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설득 노력, 영덕군의회와 도의원 및 30만 출향인들의 응원
이강덕 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병신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엔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수 있는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 7,000억원대의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 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8년 국비확보를 위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미리 검토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포항시는 내년도에도 경기전망이 크게 밝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홍보를 펼치고 철학과 소신을 갖고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또한 시는 연말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활성화하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지원시책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이강덕 시장은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결과보고'를 듣고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우리시의 독특한 행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직원정책연수 확대, 국제전세기 확보 등 내년에도 우수한 시책들을 발굴해 한 층 더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어 가자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우현)은 12월 5일 외국인근로자도입과 고용 지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2016년도 하반기 외국인고용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참석한 유관기관(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 고용노동부 포항고용센터, 법무부 포항출입국사무소, 경주경찰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은 외국인고용허가제로 도입하는 사업주와 근로자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며, 기관간의 상호 협조․협의 등 정보교환으로 외국인력 도입기간의 단축과 고용주와 근로자간의 애로사항을 해소 및 상호 이해 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이 되었다.현재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경북동부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기간을 16일 정도로, 작년보다 1일 정도 단축되었다. 이는 고용노동부 포항․경주고용지원센터와 법무부 포항․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외국인근로자의 도입기간이 단축된 결과이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해마다 늘어나는 보건의료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30년 된 노후한 보건소를 이전․신축한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신청해 각 단계별 평가를 거쳐 11월 국비 40억을 확보했다. 지방비 52억 포함 총 92억의 사업비로 현 영덕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부지 8,461㎡에 2개동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5,078㎡ 규모로 보건소를 이전․신축할 계획이다. 영덕군보건소 이전․신축사업은 강석호 국회의원, 이희진 군수의 지대한 관심과 노력에 힘입어 선정되었으며 11월 28일 전국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시작했다. 신축되는 보건소에서는 광역교통망시대의 도래에 따른 인구증가와 지역 건강수준, 여건 등을 고려하여 쾌적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저출산 대비하여 다독다독 아이맘 센터, 출산육아용품 지원센터, 장난감 놀이방, 영유아 월령별 전용 놀이방 등을 설치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고령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영덕군의 특화사업인 IOT를 접목한 『생활건강∙안전관리 원격시스템 구축사업』관제센터를 설치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1월 30일 포항시 남구 양포 동방 약 60마일 해상에서 스크류에 그물이 감겨 항해가 불가한 어선을 구룡포항으로 무사히 예인 했다고 밝혔다.11월 30일 오전 04:05경 양포 동방 약 60마일 해상에서 H호(29톤, 자망, 구룡포선적, 승선원9명) 선장 임모씨(66세,남)가 항해 중 스크류에 그물이 감겨 항해가 불가하다며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하여 구조 요청하였다. 구조 요청을 받은 포항해경은 선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하고 경비 중이던 1000톤급 함정을 현장으로 이동, 같은 날 오후 3시경에 구룡포항으로 무사히 구조하였다. 포항해경은 “승선원 9명 전원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해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항해 중에는 철저한 견시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개그맨 김원효씨가 30일 포항시 북구 우창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행사를 마련해 저소득가정 4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4장을 전달했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10여명이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행사에 참석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 시장과 김원효씨는 관내 저소득 가정인 전 씨(77세, 남)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전 씨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전 씨는 “낮에는 전기장판을 켜고 저녁에만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연탄을 지원받아 추운겨울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오늘처럼 민간에서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어진다면 보다 살기좋은 포항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개그맨 김원효씨는 이날 연탄 1,004장 중 전 씨에게 연탄 104장을 직접 전달했고 나머지 저소득 가정에는 연탄 교환쿠폰을 별도로 전달했다. 이날 김원효씨는 땀과 연탄으로 얼룩진 이강덕 시장의 얼굴을 보면서 특유의 개그를 선보이며 힘든 배달봉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원효씨는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힘들게 겨울을 나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제235회 포항시의회 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후 내년 시정운영방향을 “피부에 와 닿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일자리창출, 서민경제 및 지역상권 활력증진 등 지역경기 부양과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1천억원의 예산을 집중 편성해 1월부터 조기 집행하는 한편, 각종 관급공사시 지역업체의 수주비율을 현행보다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1년간의 대표적 성과로, 지난 9월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에 이어 Bio신약개발 원년 선포와 투자협력 MOU체결 등을 통해 신성장산업의 또 하나의 토대를 구축했으며, 국가전략핵심 사업인 “타이타늄”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도와 POSCO MOU체결, 포항지질자원 실증연구센터 개소, 탐해2호 전용부두 포항지정, 전국 최초 폐철도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활용한 도시숲 조성사업 착공, 포항․울산․경주시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해오름동맹 결성 등을 꼽았다.이시장은 우리 앞에 펼쳐진 “바다”는 환동해를 넘어 세계 속의 포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열려져 있어, “지속가능한 글로벌도시 포항”의 실현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