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이 공유토지 소유자의 소유권 행사와 토지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이 특례법은 지난 2012년 5월23일부터 내년 5월22일까지만 시행된다. 이 법에 따르면 대지와 건물의 비율, 분할제한 면적 등에 미달돼 나눌 수 없었던 2인 이상 소유의 건물이 있는 토지를 간편한 절차로 분할, 단독등기를 낼 수 있다.분할 적용대상 토지는 당초 공유지분으로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그 지상의 건물을 소유하며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어야 한다.군 관계자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기간이 2017년 5월 22일까지로 8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며 특례법 종료 전까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2016년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서 2017년도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 재배면적 300ha이상인 15개 시․군이 모여 2005년 출범했으며 포항시는 재배면적 1,030ha로 경북도내 재배면적 7위에 해당해 협의회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제7대 협의회장으로 뽑힌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7년도 1년간 경상북도 과수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공동발전 전략에 관해 다른 14개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협의회는 출범이래 “과수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확대”, “도비 보조비율 증가”,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용 공동수매” 등을 경상북도에 건의해 행정에 반영하게 하는 등 경상북도와 지자체의 협력과 의견 조율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사과 재배적지가 강원도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 대체과일의 증가 등으로 경북의 과수 산업이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도와 15개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북의 사과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갈음했다.아울러 경상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일 대잠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의 간암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다. 암검진 비용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50% 납부자는 무료이며 그 외 대상자도 10%만 부담하면 검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소득과 관계없이 만 20세 이상 여성인 경우 모두 무료이다. 암검진 대상자는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검진 기관을 이용하면 검사받을 수 있다. 검진방법은 위장조형촬영술 또는 위내시경(위암), 간초음파와 혈쳥 혈청태아단백검사(간암), 대변검사(대장암), 유방촬영술(유방암), 자궁경부세포검사(자궁경부암)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전화상담으로 암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다.”며 “연말에 수검자가 몰려 장시간 대기하는 등 불편함이 있으니 11월 말까지 꼭 검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일 영해면 영해관광시장 일원에서 2016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최/주관하여 올해 9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경북도내 종합사회복지관이 미설치된 지역에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를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의 14개 사회복지관이 참석하여 물리치료, 이동목욕, 이동세탁,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관내 영덕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행사에 참석해준 사회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하며 “우리 지역에는 복지관은 설치되지 않았지만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1월 2일 오후 1시 40분경 영덕군 축산항 동방 약 3.5마일 해상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한 어선 H호(6.53톤, 축산 선적, 통발, 승선원 1명)를 무사히 구조 했다고 밝혔다.H호는 오후 1시 40분경 축산동방 3.5마일 해상에서 그물 투망 중 기관실 냉각수 호스파열로 기관실과 어창에 해수가 유입되고 있다며 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 해경은 축산해경센터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대 K호(4.13톤) 등 6척, 경비 중이던 507함, P-11정을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포항해경은 경찰관 4명이 H호에 편승하여 보유중인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하는 동시에,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민간해양구조대 K호에게 사고선박 H호를 예인시켜 연안구조정의 호송 하에 같은 날 오후 2시 54분경 축산 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하였다고 밝혔다.포항해경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아 수색·구조 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사고발생 시 해상 탈출에 따른 저체온 증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하였다.
2016년 경상북도건축문화제가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건축문화제는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북도건축사회 주관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시대, 사람, 환경과의 소통으로 경북건축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건축사회 이재효 회장, 건축공모전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경기 활성화를 기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에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해가는 건축문화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 도내 건축문화 발전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축관계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또한 개막식에는 경상북도 건축 학생공모전과 건축작가 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건축인과 지역건축학들의 차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작활동을 북돋았다.학생공모전에는 ‘pohang future platform’을 설계한 영남대학교 장승엽·양지윤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건축작가 초대전에는 황남관을 설계한 건축사사무소 건·환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종목별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제44회 군민체육대회를 오는 11월5일(토) 울진군 체육의 요람인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사전경기 2종목, 본 경기 10종목, 내빈경기 1종목으로 10개 읍․면 5,000여명의 임원 선수가 참여한다.군은 이번 체육대회가 “희망의 평생건강도시! 함께하는 울진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체전을 통한 체력 향상으로 승부 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는 우정과 사랑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전 9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단결과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식전, 식후 공개행사 및 화합경기 등이 펼쳐지며, 군민체전 공식경기가 끝나는 오후 2시30분부터 약 20분간은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승부를 떠나 군민 모두 하나 되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날 단합된 힘과 열기가 강력한 에너지로 승화돼 울진의 백년대계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지난해에 이어 금년대회도 기존 경기위주 종목에서 탈피하여 명랑축구, 신발양궁, 명랑릴레이 등 생활체육 종목
영덕군은 『대게』 조업시기를 맞이하여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수산물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11월부터 대게 조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전국의 미식가들이 대게를 맛보기 위해 영덕을 찾기 시작하면 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영덕대게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하여 사전 이행지도(11. 1일 ~ 15일) 후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단속 할 계획이다.단속 대상은 『영덕대게』를 비롯하여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아니하거나,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및 혼합하는 행위 등으로 수산물 부정유통 전반에 대하여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사전 이행지도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영덕대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원산지 표시를 하지 아니한 자 또는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2회 이상 적발 시 인터넷에 업소명 등 공표 한다. 또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과 인터넷에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일만친구(크루즈요트)교육 및 승선체험’이 오는 5일부터 약 2개월간 동빈내항 요트계류장에서 진행된다.이번 승선체험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30분) 포항요트계류장을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을 거쳐 다시 요트계류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운영하며 해양안전교육과 요트소개 및 운영 방법 등 전반에 걸친 교육도 같이 실시된다.다소 거리감이 느껴졌던 크루즈요트에 대한 인식변화 및 해양레저스포츠를 향한 관심의 폭까지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를 윈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포항아카데미(272-7330)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제한은 없으며, 체험비는 5,000원이다.포항시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12년 크루즈요트를 구입해 매년 체험활동과 다양한 대회에 요트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행사로 크루즈요트에 대한 친근한 인식과 더불어 요트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바랄푸드축제가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영일대 해상누각앞 광장에서 펼쳐진다.바랄푸드는 바다음식을 뜻하는 단어로 이번 축제는 포항대표음식과 지역 우수 식재료들을 총집합해 포항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단순 홍보, 판매행사에 그치는 기존 음식축제와 달리 이번 축제는 참여 객과 함께 포항대표음식을 체험하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SNS, 페이스북 등 모바일과 함께한다.우선 5일에는 포항물회 창작 라이브 경연대회가 열려 포항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는 물 회의 재탄생과 물 회와 어울리는 전채요리와 후식요리를 선보인다.또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생활의 달인 라이브요리쇼(방어해체쇼, 회부케, 칵테일쇼)와 수타면뽑기, 커피 바리스타 강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떡메치기, 절편 만들기, 부추장떡굽기, 한과 만들기 등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해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아프리카TV 스타BJ들이 참여하는 ‘포항 과메기야! 물 회야 놀자’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되어 지역적 한계에 벗어나 어디에 있는 누구든지 참여하고 즐길 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