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제39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찾아오는 손님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음식업소 경영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과 12일 보성과 벌교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친절서비스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친절한 위생업소! 1등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650여명의 관내 음식업소 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고객 만족 친절 서비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강사는 "음식의 맛과 상대방을 위하는 정성된 마음을 담은 고객접대로 음식점을 찾아온 손님들이 그곳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보성군의 이미지를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성군은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하여 전라남도청 업무담당 사무관을 초청하여 4대악 부정ㆍ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중독 예방과 위생적인 상차림, 알뜰한 상차림, 균형잡힌 상차림 등 남도좋은식단 실천 교육을 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위생업소 경영인은 덜어먹기 정착과 개인별 찬기사용 등 『남도 좋은 식단』실천과 친절 서비스 생활화로 음식점 이미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노희용)은 12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17년째 누워지내고 있는 지산동 김모씨(70세)를 방문하여 의료용품을, 홀로 두자녀(2세, 4세)를 양육하는 실직 한부모가정 서남동 정모씨(24세)에게는 백미, 유아용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기초수급자인 김모씨(여,70세)는 요양1등급 판정을 받고 그동안 남편의 간병을 받아 왔으나 남편도 3년 전 뇌경색, 대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에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정모씨(여,24세) 또한 1년 전 남편의 가출로 경제적 어려움과 우울증까지 겹쳐 고통스런 나날을 지내고 있었으나, 방문 서비스 지원을 받으면서 조금씩 미래의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보건,교육,주거,고용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청장(노희용)은 '향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례관리 대상자를 적극 발굴토록 하겠으며, 희망복지지원단 활성화를 통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건강한 동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기가구의 추천이나 후원 제공 등 지역자
행복 25시, 희망나눔사업단 회원들이 집수리봉사를 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모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2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내 재능기부 역량을 결집하여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촌 재능기부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17개 지자체가 사업 신청을 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지자체별 사업추진설명회를 듣고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강진군을 재능기부 시군으로 선정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된 데에는 올해 처음 시작한 「행복 25시, 희망나눔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농촌 마을 방문 봉사단체의 재능기부 활동과 「작은 사랑 실천을 위한 재능기부 나눔센터」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를 발굴하는 등 재능기부에 대한 강진군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공모사업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농촌 마을 방문을 통해 주거시설 개선, 건강, 이미용,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지원받는 국비 2천2백만원은 재료비, 교통비, 숙박비, 식비, 보험료 등 재능기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서구는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와 10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층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무료 목욕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김종식 서구청장과 김방영 광주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의 신체 청결 및 긍정적 가족 유대감 형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월 1회 목욕이용권을 제공한다.한편, 광주시 서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결과 기초학습ㆍ정서발달 지원은 물론 가족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드림스타트 가정의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광산구에 광주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외국인주민 커뮤니티’는 문화북카페와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되며, 시가 안전행정부의 ‘2013년도 생활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제안한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공간조성’사업이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된다.광산구 옥동에 국비 1억원과 시·구비 4,400만원 등 총 1억 4,400만원으로 올해말까지 건립될 예정이며, 문화북카페, 외국인주민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위한 공간, 다양한 문화 표출을 위한 여러 나라 소품 전시, 외국도서와 이중 언어 도서 전시, 대여 등 공간으로 꾸며진다. ‘2013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환경개선 사업’에는 안전행정부가 외국인의 밀집 거주화에 따라자치단체의 40여개 사업이 신청, 광주시 광산구 등 1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가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의 만남과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시에서는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광주 생활에 불편함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 집중 거주지 환경 개선에
밝은광주안과(대표원장 조철웅)는 광주·전남 총학생협의회(동신대 전치윤)에 지난 5일(금) 응급의료함 140박스를 후원했다.이번 후원을 통해 전달된 응급의료함은 대학생들이 농촌 봉사활동 진행시 쓰이게 될 예정이며 함께 참여할 대학은 목포대, 광주여대를 포함한 7개 대학이다. 밝은광주안과 조철웅 원장은 “최근 광주·전남 총학생협의회와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고 좋은 일에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학생들의 눈 건강도 지켜주겠다”고 밝혔다.[더타임스 나환주기자]
[더타임스 강애경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는신기술 정보 교류와 국내외 판로개척의 장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이 대한민국 ‘국제전시회’ 로 인증받았다고 8일밝혔다. ‘국제전시회’ 인증은 정부가국내전시회의 질적 성장과 국제화를 위해 추천할 만한 행사들을 선별해 세계 시장에 정부 공인의 국제인증마크를 부여해 지원하고 있다.최소 2회 이상 개최 실적, 공인참가업체와 참관객수, 바이어, 전체 참가업체 중 해외업체 10% 이상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인증기관이 엄격한 실사를 거쳐 공인하는 제도다.이로써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단순 지역행사를 탈피, 신뢰도와 위상이 높아지고 국비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8월 국비지원 신청기준 서류를 준비해 한국전시산업회에 국비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며, 국비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순위에 따라 3,000만원~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된다.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환경산업의 발전과 국내 환경 관련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4회째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5개국 143개사(335부스)가 참가해 수처리와 폐기물처리기술, 대기오염방지기술 등 국내 유수한 최신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유치에 적극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 간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 아래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의 이해’ 등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선정하한다. 유럽연합이 1985년부터 문화수도를 선정해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처럼, 2014년에는 한국, 중국, 일본이 각 1개 도시, 2015년 중국 1개 도시, 2016년 한국 1개 도시, 2017년 일본 1개 도시를 순연해 선정해 1년간 문화교류행사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간 5조 3,000억원이 투입되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국가문화프로젝트 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14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당연히 광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에 선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라는 상징성 등을 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년간 일본과 중국의 2개 문화도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전라남도가 농어촌 마을을 ‘사람이 살고 싶고, 찾고 싶어 하는’ 훈훈한 마을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행복마을을 앞으로 소득 창출과 자립을 목표로 육성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도는 4일 전남도립대학교 ‘2013년 행복마을 관계자 워크숍’을열어 한옥의 견실시공과 소득 창출을 통한 자립심 함양, 행복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박준영 도지사의 특강, 한옥 설계 및 특산품 시장관리(마케팅)을 진행했다.박 지사는 특강에서“행복마을 조성 이래 지금까지 인구 유입, 농외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행복마을의 궁극적 목표인 훈훈한 마을공동체 정신을 확립해 잘 사는 고장,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행복마을 발전 방향으로 한옥의 대중화 및 견실시공, 주변 자연과 어울리는 행복마을 경관 조성, 행복마을협의체의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행복마을 구성원들이 주인정신을 갖고 경험과 지혜를 모아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께서 마을 발전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때 비로소 행복마을을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게 박 지사의 설명이다.이어 장진영 건축사는 ‘함께 짓는
[더타임스 강애경기자]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31일 자원순환형 에너지 공급, 빗물 재활용시설 설치, 전기·통신 지중화, 신재생에너지 반영 등을 통해 물과 빛이 하나되는 녹색도시로 단장한다고 밝혔다.혁신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으로 조성하며, 면적의 35%가 공원, 화단 등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또 공공기관 신청사는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반영,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건축된다. 이를 통해 신청사 소비 전력의 16%를 대체할 계획이다. 16개 이전 공공기관은 물론 호수공원, 저류지 등에 빗물 저장시설을 설치해 총 44만 1천200톤의 빗물을 재활용한다. 모아진 빗물은 조경, 청소용수로 활용되고 도시 홍수조절, 재해방지, 도시 습도조절 등의 기능도 할 것으로 보인다. 난방도 자원순환형 에너지를 활용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해 일반 생활폐기물, 폐목재를 원료로 하는 집단에너지를 공급한다. 기존 개별난방 방식보다 226억 원의 원유 수입 대체효과와 15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가 기대된다. 전기, 통신시설을 지중화하고 미래 최첨단 정보통신인 유비쿼터스 제공으로 도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설동진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