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이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안연희), 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 사회복지법인 이랜드재단과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에 노력한 결과, 30일 그 결실을 맺었다.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자녀로부터 신체, 정서적 학대를 받아 쉼터에서 임시보호를 받고 있는 독거노인의 주거지 마련에 대한 서비스연계를 모색해 왔다.A면에 거주하는 김 모(여, 79세)할머니는 슬하에 3남 2녀를 두었으나 자녀들은 교도소 수감, 이혼, 사업실패 등으로 오래전부터 가족관계가 소원하고, 단절된 상태였다.김 모 할머니는 혼자서 생활하던 중 2014년 말경 A면에 거주하는 딸의 권유로 이사하게 됐으며, 당시 주택매매 대금을 딸에게 주고 함께 생활하기로 했으나 여러 갈등 상황이 발생했다. 자녀는 대상자를 냉방에서 지내게 했으며, 밥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 폭언 학대는 수시로 일삼았으며 지난해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자녀가 김 모 할머니를 집밖으로 끌고 나와 내쫓기까지 했다.학대를 받아 오던 김 모 할머니는 이웃집 이장에게 신고했으며, 이장은 A면사무소와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이 사실을 알리고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지원을 의뢰해 김
지난 5월 28일 영해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5월 할매ㆍ할배의 날을 맞아 영해면체육회(회장 김두한)가 개최한 ‘제2회 어르신 명랑운동회’가 열려 할매할배와 손자녀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24개리 65세 이상 어르신과 체육회 관계자, 영해면 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운동회는 줌마파워 난타공연, 영해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해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손으로 공굴리기 등 조손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특히, 영해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영해초등학교 댄스 팀의 춤과 노래 공연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할매 할배의 날’ 취지에 맞게 지역 어르신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함께하는 계기가 됐다.행사에 참가한 한 지역 주민은 “고령화시대, 핵가족제도로 경로효친 사상이 실종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효사상이 더욱 확산되고 실천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많이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이번 어르신 명랑운동회에서는 이희진 영덕군수, 경상북도 도의원, 영덕군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할매ㆍ할배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5.29부터 6.1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로타리세계대회에 참석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홍보에 적극 나섰다.울진군은 동해권 관광진흥협의회 공동 홍보관 운영으로 각종 이벤트 행사 진행을 통해 울진의 여름 축제인 ‘제6회 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축제 홍보와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 울진의 대표적 주요 관광지, 지역 특산품 등 세계 로타리 회원을 대상으로 울진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 세계 120만 회원을 거느린 봉사단체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는 ‘로타리의 감동, 세계를 한국으로’라는 주제로 120여개국에서 5만 명 이상의 로타리 회원이 참석하는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군 관계자는 “7.30부터 8.7일까지 열리는 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로타리언 세계대회에서 홍보 마케팅 행사를 추진하고, 추후 한국국제관광전 참가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계획해 많은 관광객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연말 보건복지부로부터 포항성모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어 올 8월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30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5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소재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실무책임의사로 구성된 ‘포항권역 응급의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권역 응급환자 이송시 병원간의 24시간 실시간 핫라인 구성과 함께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상호협조체계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 했다.고원수 남구보건관리과장은 “포항권역 응급의료 실무협의회를 통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시스템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성모병원은 권역응급센터 최종지정을 받기위해 응급실 증축과 함께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하고 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지정을 받게 되면 응급환자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중증응급환자의 수용능력이 확대되는 한편 재난거점병원의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포항시가 26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중국인 관광객유치 본격 돌입에 앞서 사후면세점 거리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포항시 투자유치담당관, 경제노동과, 농식품유통과 등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서별 협업 체계를 구체화했다.또한 포항상공회의소, 중앙상가협의회, 죽도시장 상인회 등 사후면세점 거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및 개인 사후면세점 유치 점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후면세점 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 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조세특례제한법 제107조’ 및 ‘외국인관광객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 특례규정’에 따라 간이과세자가 아닌 일반과세자 이상이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한 사후면세점은 외국인이 지정 판매장에서 3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할 경우 물품 대금에 포함된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를 출국이 공항 내 TAX FREE 환급창구를 통해 돌려받는 제도이다.포항시는 지역 현실에 맞춰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상가, 죽도시장 등 사후면세점 거리 조성을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 유치 수용태세를 확립하고, 관련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청소년지킴이(회장 임형욱) 주관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청소년들의 축제인 “청소년들이여! 꿈을 향해 jump jump” 2016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5월 28일(토) 오후2시에는 지역내 초.․중.․고 청소년 동아리들과 학부모, 청소년들이 참여해 연호공원 야외무대 일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울진군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시작을 알린다.5월 개막을 시작으로 매달 락 페스티벌, 노래, 댄스 경연 등 다양한 주제로 축제가 열리게 되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학, 수학동아리의 수학으로 딱지만들기, 무한터널 만들기와 책표지 가방 만들기, 종이접기 체험 등 체험부스 9개가 운영되는 체험마당이 열리고, 관내 청소년동아리 12개 팀이 참가해 밴드, 댄스, 합창 ,악기연주 등 경연마당이 펼쳐질 계획이다.2008년부터 시작된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동아리 활동기회를 지원・육성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 및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 왔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오는 3일 오후 3시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민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자발적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의 날’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환경보전정책 강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72년 UN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96년부터 이 날을 법정 기념일(6월5일)로 제정, 매년 다채로운 환경보전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및 영덕군자연보호협의회 등 환경관련 4개 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으로 그 막을 열고, 그동안 환경보전활동과 녹색생활운동을 몸소 실천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녹색생활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환경동영상 ‘우리가 실천하는 탄소포인트제가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든다’를 함께 보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기념식 이후에는 참여한 환경단체, 군민 및 공무원 등이 모두 함께 영덕군 젖줄인 오십천과 덕곡천 등에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고 환경보
울진군(군수 임광원) 엑스포공원사업소에서 지난 20일 지역내 초등교 15개소를 대상으로, 나비의 한살이 교과과정과 연계해, 자체 생산된 나비알을 분양 했다고 밝혔다.이번 분양사업은 교사·학생·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나비알은 배추흰나비의 알로 케일(애벌레 먹이식물)에 부착해 화분, 모기장, 설명서 등과 함께 무료 분양 됐다. 군은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는 모든 과정을 교실에서 직접 관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생생한 생태교육의 기회 제공과더불어 자연친화적 마음과 생명존중의식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나비를 직접 키우면서 관찰할 수 있는 산교육의 기회제공은 물론,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학습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호랑나비 등도 증식을 통해 필요한 학교에 공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23, 24일 이틀동안 전남ㆍ여수 일원으로 관내 장애인 및 노인 35명이 함께하는 ‘1박 2일 돌봄여행 서비스’를 추진했다.‘장애인ㆍ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는 전문 돌봄 인력이 동반하는 국내 1박 2일 여행 바우처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의 일환이다.영덕군 돌봄여행 서비스는 장애 및 노령 등으로 문화와 여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질 높은 여행을 제공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2차 여행에 이어 6월중에 3차 여행과 하반기에도 돌봄여행을 추진할 예정이다.돌봄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치를 보고 재미있는 여행을 하니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아 나이를 잊게 해 주는 멋진 경험이다.”며, “군민의 관광 욕구를 만족시키는 돌봄여행 서비스가 꾸준히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장애인, 상이군경, 만65세 이상의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부담금 2만 5천원(정부지원금 12만5천원~15만 5천원)을 납부하면 질 높은 1박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25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이하 사업주훈련) 운영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박영범 이사장은 월성원자력본부 전휘수 본부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과 근로자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을 위해 공단에서 수행하는 직업능력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 후,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사업주훈련은 사업주가 소속근로자, 채용예정자, 구직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한 경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박영범 이사장은 이번 사업주훈련 현장 간담회에서 “사업주훈련의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외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국정과제인 일학습 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사업 관련 협업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원장을 역임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