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무한 경쟁의 한복판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흔들리는 20~30대를 우리 사회는 ‘88만 원 세대’, ‘이태백’ 이라 지칭한다. 10대 때는 부모의 기대 속에 대학 입시를 목적으로 공부하지만, 정작 20대가 되어 자립할 때가 되면 고용불안 속에서 갈 길을 잃고 방황한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방황은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2500년 전 동양 최고의 성인인 공자 또한 지금의 젊은이와 같은 고민을 하였다. 공자는 ‘인생은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망망대해를 뗏목을 타고 건너가는 것과 같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그는 현실에 굴복하기보다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정체성을 확립하며 진정한 사람됨을 추구하였다. 공자가 살았던 춘추시대는 나라 간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전쟁과 하극상이 만연하였다. 그 과정에서 백성은 고통당했고, 지식층은 출세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배우고 익히기를 게을리 하지 않을 때에 얻는 것이 더욱 많다고 믿으며, 출세 보다 학문에 뜻을 두는 삶을 살았다. 그는 개인적 출세가 아닌,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 백성을 행복하게 만드는 목적으로 학문에 임했다. 공자는 환경에 굴하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자
전라남도는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30일 장흥 탐진강 둔치에서 열리는 물축제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다채롭고 참신한 문화예술공연인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존이 없는 도내 시·군을 찾아가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존은 장흥의 대표축제인 물축제장에서 힙합댄스, 방송댄스, 밴드, 가요, 비트박스, 댄스스포츠 등 청소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문화존에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끼와 재능을 살려 자기계발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목포의 도 대표 청소년문화존을 비롯해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완도 등 6개 시군 청소년문화존에서 오는 11월까지 주말에 85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
스타킹 출신의 마술신동 김현준(20) 세계적인 권위의 마술대회인 SAM에서 7관왕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미국 마술협회 주최로 열리는 SAM대회는 IBM, 블랙플, 라스베가스월드매직세미나 등 세계5대 마술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권위있는 마술대회. 김현준은 22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이번 대회 스테이지 부문에서 발굴의 기량을 선보이며 메이저 대회 게스트 초청 자격이 주어지는 특별상 4개를 포함, 총 7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김현준은 “권위있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은결 선배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의 마술사로 한국인의 힘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싶다”고 우승소감과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현준은 스무 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권위있는 대회에서 정상급 마술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세계인의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009년 영국 블랙플 대회 스테이지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2년에 열리는FISM의 출전권을 획득해 또 한번 정상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나라사랑 민족사랑 ‘참사랑 봉사단(대표 기관호)’이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이 요양하는 보훈요양원을 찾아 ‘사랑나눔 건강검진 돕기’ 봉사 활동에 나섰다.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4시간동안 참사랑 봉사단 1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들을 상대로 진행된 건강검진에 도움이 역할을 자청하고 나선 것. 약 200여명의 건강점진 보훈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안내와 휠체어 태워주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보훈요양원 관계자는 “평소에는 6시간 정도 걸리던 건강검진이 참사랑 봉사단의 도움으로 3시강정도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었다”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장시간을 요하는 검진은 많은 부담이 되는 데 전문 봉사요원들이 거들어 줘서 많은 분들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 나선 참사랑 봉사단 임찬진 사무국장은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그분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은혜에 보답 할 수 있는 뜻 깊은 봉사를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훈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과 보건 의료 재활서비스 등의 전
27일,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는 사단법인 한국인성문화원과 교육 인증관련 MOU체결을 가졌다. 한국인성문화원의 주요목적사업은 청소년 인성수행능력 인증사업과 청소년 인성지도사, 진로지도사 자격검정 사업을 비롯하여 인성교육,체험.캠프 운영사업을 하고 있는 법인산하 교육기관이다. 또한 입학사정관 전형 평가요소 및 평가기준 사업도 하고 있는 공신력을 가진 교육훈련기관이다.이번 두 교육기관의 제휴가 대한민국 공교육과 사교육을 포용하는 놀라운 계기 마련으로 주위의 교육기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한국인성문화원 반채홍이사장은 “ 국가공인 자격 심사 결과를 앞두고 전강련과의 제휴가 새로운 사업의 모태가 되길 바란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또한 전강련 추민규회장은 “주5일제 교육에 맞는 청소년 인증사업을 효과적으로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증관련 사업에 열정을 보였다.한국인성문화원은 2000년 12월 한국청소년인성문화추진회로 시작하여 2010년 3월 한국인성문화원으로 법인 명칭을 변경한 검정 민간자격 등록업체다. 그리고 올해 3월 인성수행능력 및 진로지도사 자격검정 국가공인신청을 접수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서초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채홍이사장이 전국을 순회하며 청소년인성교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 장애우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정신건강문화 예술제가 열렸다.전북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과 군산시가 주최하는 정신건강순회 연극 ‘달무리 꽃’이 26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공연되었다.이번 연극은 다문화 가정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통해 심리적 갈등을 풀어내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 과정을 세미뮤지컬로,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배려와 존중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시 관계자는 “정신건강을 테마로 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공연이 될 것으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감동의 시간을 가져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에서는 이연극제에 봉사할 청소년들도 모집하여 노약자, 장애인의 착석 돕기, 행사장 정리 등 연극제 행사 보조를 하였다. 한편 23일부터 26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정신장애우의 작품전시회인 ‘꼼지락 꼼지락 展’이 열린다.달무리꽃 연극은 전주,익산, 정읍에서도 순회하면서 열리게 되는데 이 연극을 통하여 장애인 편견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 작업은 포트레이트 작업이다. 하지만 여느 포트레이트 작업들이 촬영자가 인물을 탐구하는 과정인 것과 달리 나의 작업은 인물이, 인물 그 자신을 탐구하는 작업임을 먼저 말하고 싶다. 가끔씩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가만히 보고 있을 때가 있다. 언제부터 생긴 습관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얼굴에 뭐가 묻었는지 보는 것만은 아니다. 나 자신과 눈을 마주치며 천천히 얼굴을 훑다보면 왜지 모를 묘한 기분이 들며, 이런저런 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거울이란 것이 단순히 빛을 반사시켜 그 반영을 보여주는 물건만은 아닌 것 같다. 그저 거울을 보는 것과, 거울을 통해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거울은 내면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그 것을 볼 때 자신과 거울 속의 자신 사이엔 공간이 생겨난다. 그리고 그 공간 속에 자신의 내면이 담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 작업속의 모델들은 모두 카메라가 아닌,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의 얼굴을 보고 있는 중이다. 자기 자신을 보고 있는 모델의 모습을 정면에서 온전히 촬영하기 위해 하프미러 ( 한쪽에선 투명한 유리, 한쪽에선 거울의 역할을 하는 특수유리 ) 가 설치된 사방이 막힌 방 형태의 세트를 만들었다. 모델이
군산시립합창단,한여름밤의 시원한 콘서트 summer cool festival 군산시립합창단의 제8회 기획연주회가 7월21일 저녁 7시 30분에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다양한 형식의 레퍼토리로 항상 신선하고 새로운 연주회를 개최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군산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 역시음악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작품을 준비했다. 합창음악으로는 감상하기 힘들었던 가요, 뮤지컬, 오페라 아리아 등 여러 장르의 곡들로 무대가 구성되어 있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었다.1부는 합창단 단원들의 독창 무대로 푸치니의 ‘혼자 쓸쓸히 버려져’, 스트라우스의 ‘위령제’, 안정준의 ‘아리 아리랑’, 김동진의 ‘가고파’ 등의 작품이 불려지며, 2부는 중창 무대로서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라는 이유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등 귀에 익숙한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3부는 합창 무대로서 ‘축배의 노래’, ‘고래떼의 합창’ 등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해설자의 작품 해설이 곁들어져 평소의 연주회보다 한층 더 여유롭고 편안한 가운데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는 좋은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최강의 말벅지녀가 탄생했다. tvn 에서 등장한 말벅지녀는 어느 남자들 못지 않은 허벅지로 일명 말벅지로 청순외모와는 다른 반전 몸매를 선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신두이씨는 허벅지 굵기가 축구 선수 박지성과 같을 정도로 탄탄한 허벅지를 가지고 있으며, 몸무게 50kg에 비해 탄탄한 허벅지로 반전몸매라 불리고 있다.네티즌들은 대단한 허벅지인듯, 저정도의 몸매에 탄탄한 말벅지라 마냥 부러울 뿐이다라고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 www.koya.or.kr)은 서울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 대강의실에서 청소년 창업 장려 사업인 ‘창비어천가’와 관련한 2차 자문위원회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7월20일에 열린 회의는 벤처기업협회 김영수 벤처정책본부장을 비롯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박찬득 본부장,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박주영 원장, 서울동작교육지원청 조남기 교육장 등 9명의 자문위원과 직원들이 참석하였다.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창비어천가’의 경과보고와 그에 대한 발전방안에 초점을 두고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또한, ▲‘창비어천가’ 활동 경과 ▲향후 참가자 관리 및 지속적인 활동 유도 ▲뉴스레터를 통한 ‘창비어천가’ 홍보 제안 ▲참가자 제안 검토 및 실제화 유도 방안 ▲‘창업 축제’ 및 ‘도전! 창비어천가’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홍보와 자문을 구했다. 지난 3월 모집을 시작으로 4월 2회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11개팀 110명의 청소년과 10명의 대학생 멘토를 선발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현재 8회기로 구성된 창업지원교육을 통해 창업에 관한 적성검사, 비즈니스 창의력, CEO마인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