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기업도우미',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앞장서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익산시에 공장을 지은 A업체. 이 업체는 비가 많이 내리면 회사 앞 인도에 빗물이 범람해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은 물론 많은 어려움으로 골칫거리였다. 그러던 중 익산시청 기업도우미 직원에게 이러한 어려움을 이야기했고 익산시는 곧바로 도로관리과와 하수관리과를 통해 배수로 준설에 나서 문제를 해결했다.이렇듯 익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1기업 1담당 기업도우미 제도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큰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익산시가 지난 2005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7년째를 맞는 1기업 1담당 기업도우미 제도는 6급 공무원 1명이 1기업을 담당하며 직속 민원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공무원들은 매달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이를 직접 처리하거나 관련 부서로 전달해 한 달 이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기업 1담당 공무원들이 처리하는 기업들의 건의 및 불편 사항은 매우 다양하다. 공장 앞 보안등 고장에서부터 기업의 자금 확보, 인력 수급, 각종 지원사업 참여까지 기업의 다양한 요청을 해결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열일을 제쳐두고 달려가고 있다. 현재 익산시에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