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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감 후보들 “트럼프, 이란 학교 폭격 사죄·배상해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교육감 후보들과 대구 시민들이 미국의 이란 학교 폭격 사태를 강하게 규탄하며 공식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대구교육감 후보 일동과 평화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지난 18일 대구 2·28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입장 발표를 열고, 최근 미국의 군사 공격으로 이란 내 학교가 폭격을 받아 어린 학생들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쟁 상황에서도 학교와 학생은 보호되어야 한다”며 “민간인과 교육시설을 겨냥한 공격은 국제 인도주의 원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로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희생된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또한 “군사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학생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며 “힘이 있으면 법과 규범을 무시해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래 세대가 살아갈 세계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대구의 역사적 맥락도 언급했다. “대구는 2·28 학생 민주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켜낸 도시”라며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는 교육을 책임질 입장에서 이번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