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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번호
말머리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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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6 호랑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고있었다 그런데 토끼가 있는 것… 김현수 2021/03/15 443 0
10855 돈 벌기 위하여 병 얻으러 다니는 사람은? 엿장수 SoWtERC 김현수 2021/03/15 659 0
10854 진짜 새에 이름은 무엇일까요요? 참새 oPmOCKR 김현수 2021/03/15 499 0
10853 황새를 쫓아가던 뱁새의 다리가 찢어지고 말았다누구의 탓 인… 김현수 2021/03/15 467 0
10852 스타들이 싸우는 모습을 뭐라고 할까? 스타워즈 Sa3FU1w 김현수 2021/03/15 358 0
10851 인류 최초의 재단 재봉사는? 하와 kRzStAP 김현수 2021/03/15 381 0
10850 재벌의세가 되는 방법은? 아버지를 재벌로 만든다 NR6dz8… 김현수 2021/03/15 335 0
10849 qT N3T d2TUsbp 김현수 2021/03/15 352 0
10848 에게 오빠가 있다. 누구인가? 해오라비 WIPsn2L 김현수 2021/03/15 306 0
10847 uV o5D 6LdkbLn 김현수 2021/03/15 394 0
10846 만두 장수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속터져 M0SLoJd 김현수 2021/03/15 399 0
10845 Pr WA5 gUeE2Qg 김현수 2021/03/15 3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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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3 M2 D5Q qEVyLQy 김현수 2021/03/15 351 0
10842 우등생이란? 우겨서 등수를 올린 학생 BlksTDb 김현수 2021/03/15 360 0
10841 Lx wFh qxcMD24 김현수 2021/03/15 276 0
10840 부인이 남편에게 매일같이 주는 상은? 밥상 5XcBGkY 김현수 2021/03/15 518 0
10839 ri uZd tf2yRRa 김현수 2021/03/15 28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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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외교는 누구의 몫인가, 외교의 이중채널 설계하다
[ 김덕엽 칼럼니스트 ]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년의 시간 위에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과 마주하고 있다. 외교는 누구의 몫인가? 정치가 불안정하고, 외교는 반복되고, 감정은 봉합되지 않는 이 장기 구조 속에서 지속성과 신뢰의 외교를 가능하게 한 주체는 누구였는가. 그 답은 단순하지 않다. 바로 정치권의 제도 외교와 시민사회의 윤리 외교가 병행된 이중 채널 외교였다. 2020년대 중반 한일관계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 정부 외교는 공백을 드러냈다. 그때 움직인 것은 국회였다. 한일의원연맹, 한일협력네트워크, 의회 포럼 등 의원단 차원의 교류는 외교의 연속성과 회복력을 일정 부분 견인해왔다. 국회는 정부 간 외교가 막힐 때 비공식 대화의 통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의원외교는 구조적으로 제약을 안고 있다. 정부의 외교기조에 종속되기 쉽고, 정권 교체 시 지속성이 불안정하다. 무엇보다 국민의 감정과 거리두기 된 채 ‘대화만의 외교’로 오해받는 위험이 있다. 이에 비해 시민사회는 기억을 근거로 하는 외교의 다른 주체가 되어왔다. 지난 4월, 제4차 장생탄광 방문단은 일본 우베시를 직접 찾아 한일 잠수부가 공동으로 유해를 조사하는 상징적 현장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