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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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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번호	말머리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10317		도로 확장 사유	김현수	2021/03/08	383	0
10316		곽양 근황	김현수	2021/03/08	432	0
10315		패완얼 vs 패완몸	김현수	2021/03/08	569	0
10314		마스크 규제 풀기 시작한 미국 주들	김현수	2021/03/08	565	0
10313		동아리 회식자리 후 여자친구와 다툼	김현수	2021/03/08	443	0
10312		만취해서 전날 술값 계산한 제니	김현수	2021/03/08	614	0
10311		아빠하고 PC방 밤샘한 썰	김현수	2021/03/08	490	0
10310		진상 민원인 방지용	김현수	2021/03/08	375	0
10309		솔직하게 다급하신 분들	김현수	2021/03/08	323	0
10308		꿈의 항암제	김현수	2021/03/08	360	0
10307		미역국 사준 후배 논란	김현수	2021/03/08	587	0
10306		권력 좀 쓸 줄 아는 사람	김현수	2021/03/08	389	0
10305		학력으로 재산 분배하겠다는 시아버지	김현수	2021/03/08	515	0
10304		야구가 하고 싶어 서울대 입학한 유망주	김현수	2021/03/08	519	0
10303		부산 1호 백신접종 누나	김현수	2021/03/08	787	0
10302		도대체 장애아를 왜 일반고에 보내나요?	김현수	2021/03/08	612	0
10301		언더도그마를 잘 활용하는 감독	김현수	2021/03/08	438	0
10300		전국 법원의 수상한 가구 구입	김현수	2021/03/08	364	0
10299		아빠하고 PC방 밤샘한 썰	김현수	2021/03/08	780	0
10298		고등학생 때 후회했던 행동	김현수	2021/03/08	3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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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80주년 기념 사진집 펴낸 출판인 쉬충마오(徐宗懋) 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해방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사진집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책의 제목은 ‘한국의 민족 기억, 1860~1960년대’. 제작자는 바로 세계적인 역사 사진 수집가이자 출판인인 쉬충마오((徐宗懋)Hsu Chung Mao ) 씨다. 중국과 대만을 오가며 역사 사진을 발굴해온 그는 이번 사진집을 통해 100년 한국 근현대사의 기록을 시각적으로 엮었다. “처음은 우연이었습니다. 20년 전 충칭에서 발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 컬렉션이 저를 이 길로 이끌었습니다.” 쉬 씨는 과거 중국 현대사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한국 임시정부의 고화질 사진 네거티브를 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수집은 수년에 걸쳐 이어졌다. 대만과 중국 본토에서 옛 한국 관련 사진들을 하나둘 모았고, 대부분 네거티브 원본이나 희귀 판화였다. “하지만 시장성이 부족해 출판 기회를 찾기 어려웠고, 한국에는 출판사 인맥도 전무했습니다.” 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 전환점은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었다. 직접 제작한 한국어 사진집을 들고 참가한 그는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후 북씨즈(Bookseas)와 협업해 총 세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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