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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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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번호	말머리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10417		대웅전 방화 이유	김현수	2021/03/09	358	0
10416		불도저 앞에서 파업했다간	김현수	2021/03/09	479	0
10415		소희 최근 비쥬얼	김현수	2021/03/09	314	0
10414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고백	김현수	2021/03/09	758	0
10413		모쏠아다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	김현수	2021/03/09	479	0
10412		퀸 사이즈 침대가 작은 남자	김현수	2021/03/09	604	0
10411		대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인 주제	김현수	2021/03/09	391	0
10410		외모 DNA가 너무나 강했던 분	김현수	2021/03/09	622	0
10409		각종 민초 음식 체험하는 청하	김현수	2021/03/09	399	0
10408		바람인 줄 알고 이혼 요구했는데	김현수	2021/03/09	734	0
10407		남자들은 좋겠다	김현수	2021/03/09	404	0
10406		불도저의 엄벌 의지	김현수	2021/03/09	501	0
10405		일본 학자의 양심	김현수	2021/03/09	441	0
10404		허위 학폭주장 네티즌 자필 사과문	김현수	2021/03/09	466	0
10403		브록 레스너의 유전자	김현수	2021/03/09	432	0
10402		스페인의 조경 디자인	김현수	2021/03/09	650	0
10401		대륙의 불매 협박	김현수	2021/03/09	304	0
10400		PD가 날로 먹는 신규 예능	김현수	2021/03/09	341	0
10399		열도의 우정 테스트	김현수	2021/03/09	550	0
10398		천안함 함장에게 쓴 편지	김현수	2021/03/09	79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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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80주년 기념 사진집 펴낸 출판인 쉬충마오(徐宗懋) 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해방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사진집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책의 제목은 ‘한국의 민족 기억, 1860~1960년대’. 제작자는 바로 세계적인 역사 사진 수집가이자 출판인인 쉬충마오((徐宗懋)Hsu Chung Mao ) 씨다. 중국과 대만을 오가며 역사 사진을 발굴해온 그는 이번 사진집을 통해 100년 한국 근현대사의 기록을 시각적으로 엮었다. “처음은 우연이었습니다. 20년 전 충칭에서 발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 컬렉션이 저를 이 길로 이끌었습니다.” 쉬 씨는 과거 중국 현대사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한국 임시정부의 고화질 사진 네거티브를 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수집은 수년에 걸쳐 이어졌다. 대만과 중국 본토에서 옛 한국 관련 사진들을 하나둘 모았고, 대부분 네거티브 원본이나 희귀 판화였다. “하지만 시장성이 부족해 출판 기회를 찾기 어려웠고, 한국에는 출판사 인맥도 전무했습니다.” 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 전환점은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었다. 직접 제작한 한국어 사진집을 들고 참가한 그는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후 북씨즈(Bookseas)와 협업해 총 세 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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