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최근 대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재해예방 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CJ프레시웨이(주)등 대형 단체급식관련 9개 기업과 ‘단체급식산업의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인해 서비스업종의 단체급식업 관련 9개 기업과 본사를 비롯해 협력업체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나선다. 공단은 이날 ‘CJ프레시웨이(주), (주)ECMD, 동원홈푸드(주), 롯데푸드(주), (주)신세계푸드, (주)아워홈, 아라코(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현대그린푸드’ 등 9개 기업대표 및 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단체급식업의 경우, 대부분 협력사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본사나 직영에 비해 협력사는 종업원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관련 종사자는 조리과정에서의 화상이나 조리실 바닥에서의 미끄러짐 사고와 조리도구에 의한 절단, 베임, 찔림 등의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쉽다.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은 9개 대형 단체급식업체와 협약을 맺고, 관련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9개 대형 단체급식업체의 본사를 포함해 1만 5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필리핀 식약청(The Phillippines FDA) 백신 검정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를 판매하기 전에 국가에서 검사하는 ‘국가출하승인제도’의 실험 기법에 대한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오는 5월 20일부터 31일충북 오송읍 소재 국가검정센터에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실시되며,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필리핀 마닐라 소재)의 요청으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실험실 안전관리 교육 ▲일본뇌염백신과 폴리오백신 등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역가시험 ▲이상독성시험이나 무독화시험 등 백신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 등이다.국가출하승인는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에 대하여 제조단위별로 안전성·유효성 확보를 위해 판매 전 국가에서 품질을 확인하는 업무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필리핀 정부의 백신 안전관리 역량 및 필리핀 국민의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 정부는 우리나라의 ‘국가출하승인제도’를 롤모델로 하여 생물학적 제제의 품질관리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21일 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기존의 조사는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장애인의 통계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고, 조사주기도 3년이어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이에 올해부터 매년 이 조사를 실시하여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 경제활동 관련 주요통계를 1년 주기로 생산하고,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는 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등의 규모와 경제활동 관련 주요 특성을 파악하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조사는 통계청으로부터 승인받아 실시되는 조사이며,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등에 시의성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올해 내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조사대상 기간, 정의 및 기준, 조사방법 등은 전체 인구 대상의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와의 비교가능성에 최우선순위를 두어 설계되었다. 조사결과는 장애인의 노동공급, 고용구조, 가용노동시간 및 인력자원 활용 방안 등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다.고용노동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에서 개봉 2주차에 제작비를 넘어서며 흥행 순항중이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는 개막한 칸영화제 개막작으로서 실사 극영화사상 최초 3D로 개막 상영돼 세계적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도 영화 전체를 이끄는 감독의 연출력을 기반으로 화려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력, OST, 의상과 소품, 세트 디자인까지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개봉 2주차에도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개츠비 열풍 속 흥행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5월 20일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위대한 개츠비가 북미 수익을 포함하여 개봉 2주차 1억 3,226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로서 제작비 1억 5백만 달러를 가뿐히 넘어섰다.또한 지난 16일 국내에서도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후 3일간 618,988명의 관객을 동원, 금주 중 100만 명 관객돌파가 예상된다. 5월 20일 현재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금주에도 흥행 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특히 온라인과 SNS 상에서는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감상평과 더불어 영화와 관련한 의상, 소품, OST, 영화에도 등장한 책의 명문장 등이 언급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회장 김광진)는 한국대중음악발전과 대중음악가수들의 인권 및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 실무회의는 가요사(k-pop history)와 100대 국내 명반 선정을 위한 본연합회주관으로 지난 5월 13일 오후 3시 본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사)한국대음악인연합회 김광진 회장을 비롯해 김원찬 상임이사, 김승기이사, 김민규 사업자문위원등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가요사 ‘(k-pop history)와 100대 국내 명반 선정’을 위한 본연합회주관 실무회의를 통해 협력할 관련단체선정과 편찬위원 구성 및 여러 현안들을 논의했다.가요사(‘k-pop history) 발간은 해방이전부터 현재까지의 가요사를 국내최고의 권위자, 학자, 가요전문가들로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국내음악대학, 실용음악대학의 교재로 또는 해외번역본으로도 제작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한국대중음악회와 한국최고의 출판사 성안당과 공동으로 제작할 계획이며, 가요사와 함께 동시에 추진 중인 국내 100대 명반선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국내음반의 역사를 짚어보고 재조명 할 수 있는 발판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김혜수, 오지호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 지원에 나선 허경환의 치킨브랜드 포차in허닭이 창업을 원하는 39세 이하 예비 청년 창업주들에게 창업 점포 비용을 지원한다.이번 프로젝트는 포차in허닭의 ‘청년 실업자 성공 사업주 만들기 프로젝트’로‘직장의 신’이 방영되는 기간 동안 치킨 파는 포장마차 ‘포차in허닭’과 배달테이크아웃 전문점 ‘허닭치킨’을 시작하고자 하는 창업자에게 각각 2000만 원과 700만 원의 창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직장의 신’을 포함하여 장옥정, 금나와라 뚝딱 등 총 5개의 인기 드라마를 제작지원하고 있는 포차in허닭은 방송을 통한 압구정 매장의 노출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며 가맹점 확장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짠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특히,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반찬인김치, 장아찌, 젓갈은 공통적으로 짠 음식, 즉 나트륨을 과도하게 함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와 한국영양학회의 하루 소금 권장 섭취량은 5g이다. 그런데 이는 라면 한 봉지만 먹어도 채울 수 있는 양이다. 그렇다고 하루에 라면 한 끼만 먹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알지 못할뿐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는 권장량보다 훨씬 많은 소금이 들어 있다. 실제로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나트륨을 과잉섭취하고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기도 하다.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짠 음식은 여성의 자궁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좋지 않은 음식으로 꼽힌다.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 자궁질환을 예방하고 싶다면 짠 음식은 특히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짠 음식이 원활한 체내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전한다.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하여 체내에 염분 농도가 높아지면 그 염분들이 또다시 수분을 끌어들이게 된다. 이는 몸이 붓는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해 체내 원활한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궁 내 어혈이 쌓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 36회 한방문화축제'가 ‘웃음꽃이 피어나는 건강한 소풍’이라는 주제와 ‘약령시로 건강한 바람 쐬러 오이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1978년부터 조선시대 약령시 개장행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전통한의약축제로 오는 8일(수)부터 12(일)까지 5일간 대구시 중구 남성로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2012년 축제프로그램 중 좋은 평가를 받았던 프로그램은 연속성을 강화해 약령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최대한 살리고, 역사성과 전통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교육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축제로 발전을 유도했다.올해 축제에서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을 왕에게 올리는 의식인‘동의보감 진서의’를 150여 명의 출연진이 맛깔스러운 스토리텔링을 입혀 당시모습 그대로 재현한다. 또, 약령시의 전통성에 부합하는 축제통용 화폐인 ‘엽전’을 제작한다. 엽전(1냥 - 1,000원)을 환전소에서 교환해 축제장 전역에서 사용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색다른 체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인들에게 웰빙 트렌드인 “걷기” 프로그램을 축제장에서도 만나볼 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솔수북의 마음씨앗 그림책 작가들이 참여하는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By Kids For Kids)’ 전시가 5월 4일(토)부터 6월 30일(일)까지 문화공장오산에서 열린다.아홉 명의 작가의 열두 권의 그림책을 조형물, 자수, 콜라주, 펜화 등 원화 그대로 만날 수 있다. 종이책 속 삽화가 아니라 미술관에 걸린 원화를 통해 바라보는 그림책은 색다를 것이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를 위한(For Kids)’에 속한 한솔수북의 마음씨앗 그림책 원화는 가만히 바라보면 종이책에서는 드러나기 힘들었던 원화의 입체적인 느낌이나 작가의 손길 하나하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린이의 작품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배열한 것도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문화공장오산 목홍균 큐레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림책 원화전을 생각하게 되었다.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수준 높은 그림책의 원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어린이와 좀 더 가까운 미술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밝혔다.이외에도 사생대회, ‘먼지깨비 만들기’ 워크숍,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기간 동안 문화공장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22일은 43번째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삶의 터전인 지구는 지금 안녕한 것일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봄, 사월에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갑작스런 눈이 내리듯이 이상기온에 따른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다.지구촌 곳곳에서는 수, 태풍, 폭설, 폭염 등의 재해로 소중한 인명을 앗아가는 것을 물론 경제, 사회, 정치 등 인류의 존립마저 위협하면서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도 비껴갈 수 없다는 예보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이러한 기후변화는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의 결과이며 이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농도에 의해 좌우된다. 유엔 기후변화협의회(IPCC)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1906~2005년 100년간 지구 평균기온은 0.74도 상승하였으며, 기온의 상승추세는 최근에 가속화되고 있다고 한다. 온실가스를 지금처럼 방치하면 그 상승폭은 지난 100년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커 기온이 매년 1.1%씩 상승해 2100년이 되면 최대 6.4℃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도 커지며, 생태계에서도 당연히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온이 2~3도 변하면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