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애경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오는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지식재산 정책 발굴 및 지방정부로의 親지식재산 정책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차 지역지식재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 체계의 선진화 정책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논의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일원화된 지식재산 정책 추진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지역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공동으로 제고할 계획이다.이날 특허청은 지자체 지식재산 책임자에게 지역 RD의 효율적 진행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위조상품 단속에 있어 실효성 있는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및 지역 발명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발명교실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특히 정부 RD의 경우 연구과제 기획단계부터 기술동향 파악 및 연구 중복성을 검증하는 특허동향조사사업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지방 RD의 경우, 과제 기획시 중복성 검증 등이 의무사항이 아닌 지자체 자율사항으로 규정되어 지역 RD의 효율성 저하가 문제되었다.이에 특허청은 ‘12년에 경기도를 대상으로 RD 과제 선정시 선행기술조사를 시범실시 하였고, 총 220건 중 약 40%(89개)의 동일·유사한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학교 선생님께 감사와 응원의 편지를 쓰면 선물을 함께 전달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오는 5월 3일까지 공제회 페이스북에서 현재 학교 선생님 뿐만 아니라 과거의 은사에게도 편지를 쓰면 되고, 이메일 발송을 선택할 경우 작성한 편지가 5월 14일 선생님의 이메일 계정으로 일괄 발송된다. 편지를 받는 선생님 가운데 500명에게는 편지 내용을 인쇄한 엽서와 함께 교직원공제회가 마련한 선물상자도 함께 전달된다. 스승의 날께 도착 예정인 선물상자는 학교 및 일상생활에 유용한 물건들로 구성됐다.스승의 날 편지쓰기 이벤트를 마련한 진재호 미디어운영팀장은 “편지로 선생님께 마음을 전해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제간의 신뢰와 사랑을 나누자는 스승의 날 취지를 되살리고, 교사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광산구에 광주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외국인주민 커뮤니티’는 문화북카페와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되며, 시가 안전행정부의 ‘2013년도 생활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제안한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공간조성’사업이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된다.광산구 옥동에 국비 1억원과 시·구비 4,400만원 등 총 1억 4,400만원으로 올해말까지 건립될 예정이며, 문화북카페, 외국인주민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위한 공간, 다양한 문화 표출을 위한 여러 나라 소품 전시, 외국도서와 이중 언어 도서 전시, 대여 등 공간으로 꾸며진다. ‘2013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환경개선 사업’에는 안전행정부가 외국인의 밀집 거주화에 따라자치단체의 40여개 사업이 신청, 광주시 광산구 등 1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가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의 만남과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시에서는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광주 생활에 불편함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 집중 거주지 환경 개선에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오는 9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구촌체험관 제7차 전시회에참석한다.조태혈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구촌 행복시대에 기여하고 있는 KOICA를 격려하고,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시한 1,000일을 앞둔 시점에서 동 목표 달성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유엔은 ‘1,000 days to MDG'를 기념하여 4.5-12간 전 세계적으로 MDGs 이행 성과 및 달성노력 강화 필요성에 관한 홍보를 독려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국회 ’MDGs 포럼‘ 공동대표인 이주영·이낙연 의원, 도영심 UN ST-EP 이사장 및 라마크리쉬나 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 대표 및 등이 초청됐다.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협력대상국인 네팔, 스리랑카, 미얀마 3국과의 개발협력 경험을 테마로 하는 이번 ‘지구촌에 피운 우담바라 展’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KOICA를 방문 예정인 조태열 차관은 MDGs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우리나라 역시 신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개발협력 확대를 통해 MDGs 달성과 지구촌 행복시대 실천에 계속 기여해 나갈 것임을 강조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훈남중창단 유엔젤보이스가 지난 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 스프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다시 한 번 인기를 증명했다.이날 유엔젤보이스는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 가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와 발레 등이 콜라보레이션 된 아름답고도 파격적인 무대로 시종일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특히 이날 인기를 모은 것은 ‘노트르담 드 파리’,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등 인기뮤지컬들을 대표하는 ‘레퍼토리’들이었다. 소프라노 박혜상이 함께 한 ‘오페라의 유령’ 중 ‘크리스틴의 노래’는 봄비가 그치고 갓 새싹이 피어나는 봄날 밤의 정취를 한껏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유엔젤보이스는 2007년 창단된 이래 훈훈한 외모와 아름다운 목소리,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퍼포먼스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올 1월 파리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슬로바키아,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등 5개국 대사관 및 문화원 초청공연에 나서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해외초청 공연 당시 유엔젤보이스는 잇따른 앵콜 요청으로 K-Pop 못지않은 K-Classic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엔젤보이스는 이 같은 인기의 여세를 몰
[더타임스 강애경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는신기술 정보 교류와 국내외 판로개척의 장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이 대한민국 ‘국제전시회’ 로 인증받았다고 8일밝혔다. ‘국제전시회’ 인증은 정부가국내전시회의 질적 성장과 국제화를 위해 추천할 만한 행사들을 선별해 세계 시장에 정부 공인의 국제인증마크를 부여해 지원하고 있다.최소 2회 이상 개최 실적, 공인참가업체와 참관객수, 바이어, 전체 참가업체 중 해외업체 10% 이상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인증기관이 엄격한 실사를 거쳐 공인하는 제도다.이로써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단순 지역행사를 탈피, 신뢰도와 위상이 높아지고 국비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8월 국비지원 신청기준 서류를 준비해 한국전시산업회에 국비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며, 국비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순위에 따라 3,000만원~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된다.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환경산업의 발전과 국내 환경 관련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4회째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5개국 143개사(335부스)가 참가해 수처리와 폐기물처리기술, 대기오염방지기술 등 국내 유수한 최신
[더타임스 강애경기자]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31일 자원순환형 에너지 공급, 빗물 재활용시설 설치, 전기·통신 지중화, 신재생에너지 반영 등을 통해 물과 빛이 하나되는 녹색도시로 단장한다고 밝혔다.혁신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으로 조성하며, 면적의 35%가 공원, 화단 등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또 공공기관 신청사는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반영,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건축된다. 이를 통해 신청사 소비 전력의 16%를 대체할 계획이다. 16개 이전 공공기관은 물론 호수공원, 저류지 등에 빗물 저장시설을 설치해 총 44만 1천200톤의 빗물을 재활용한다. 모아진 빗물은 조경, 청소용수로 활용되고 도시 홍수조절, 재해방지, 도시 습도조절 등의 기능도 할 것으로 보인다. 난방도 자원순환형 에너지를 활용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해 일반 생활폐기물, 폐목재를 원료로 하는 집단에너지를 공급한다. 기존 개별난방 방식보다 226억 원의 원유 수입 대체효과와 15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가 기대된다. 전기, 통신시설을 지중화하고 미래 최첨단 정보통신인 유비쿼터스 제공으로 도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설동진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서울시가 근대 도시계획이 시작된 지 100년을 맞아 올해를 원년으로 차별화된 미래 도시계획 100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 도시계획는 도시계획 체계를 정교하게 보강함으로써 “계획의 틀”을 마련하며, 이러한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 등 서울의 다양한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갈 '논의의 장'을 구축해 갈 예정이다. 또, 한정된 토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문가, 시민 협업 속에 공익성이 담보된 좋은 개발,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을 실현할 ‘공공개발센터’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지금까지 도시계획은 개별 사안별 검토를 거쳐 수립됐지만 앞으로는 도시계획상의 ‘헌법’ 역할을 할 ‘서울 도시계획 헌장’의 가치 위에 세워지고, 최상위 법정 도시계획인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과 이와는 별개로 2~3개 洞을 단위로 한 생활밀착형 ‘생활권 계획’이 2015년까지 치밀하게 세워진다. 한강변, 한양도성 안과 같은 중요 지역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된다.무엇보다, 앞으로 서울의 모든 도시계획 수립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이 참여, 사회적 합의를 최대한 만들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예컨대 한강변을 재건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광주교회(이하 신천지 광주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30일 오전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나섰다.신천지 광주교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그동안 소규모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던 것을 전환해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캠페인은 시장인근 지역에 소재하는 각급 기관 단체, 시민들에게 재래시장을 이용토록 권장하기 위해 지역내 최대 규모인 500여명의 회원들이 동참했다.캠페인에 앞서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광주천변에 모여 광주천 정화활동을 벌이고,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며 양동시장으로 이동했다.시장 입구에는 ‘전통시장 살리기’ 부스를 설치하고 따뜻한 음료와 홍보지를 마련해 전통시장을 홍보, 시장 구석구석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과 응원을 보냈다.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광주시민의 힘으로 재래시장을 살립시다’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자체 제작해, 직접 활용하고 나눠주는 등 녹색생활 실천에도 앞장섰다.서부석 양동시장 관리부장은 “이렇게 많은 자원봉사단이 저희 양동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주시면 시장 상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최근 중국산 수입 톱밥배지에서 생산된 표고버섯이 국내산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표고버섯 생산농가의 불만과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참송이버섯도 중국산 수입배지가 국내에 불법 수입, 재배되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식품안전상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순수 국내산 참송이버섯은 재배농장의 수질, 배지(톱밥 등) 및 버섯에 대한 3단계 잔류 중금속, 잔류농약에 대한 검사를 통과하여 식품으로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버섯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 배양된 후 수입되는 톱밥배지에 생산되는 표고버섯은 톱밥과 쌀겨 등으로 제조되어 4개월여 동안 현행 수입절차상 미생물, 바이러스, 잔류 중금속 및 잔류 농약 등에 대한 검역절차 없이 통관되고 있다. 이로인해 중국산 수입배지에서 재배되어 국내산으로 판매되는 버섯은 식품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중국산 참송이버섯 수입배지는 국내 통관시 품종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여 서류상에 품종을 참송이버섯이 아닌 다른 표고버섯으로 허위 표기하여 수입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산 배지에서 생산된 참송이버섯은 국내 유통이 불가능한 불법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