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구은수 충북지방경찰청장은 3일 단양경찰서를 방문, 주택가 침입절도범 검거한 김태형 순경과 교통사고 무사망 140일을 달성에 기여한 최범식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이날 표창을 받은 강력팀 김순경은 지난해부터 충북, 강원지역을 배회하며 농촌빈집 만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귀금속등 5,100여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를 사건발생 시간대의 모든 통행차량을 확인하고 경기 오산, 평택, 수원 일대 금은방을 탐문하는 등 집중수사를 펼쳐 피의자 일당을 검거했다한편, 교통관리계에 근무하는 최경사는 초등학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정리를 비롯하여 관내 주요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로 교통사고 무사망 140일을 달성한 주역이다.구은수 청장은 “단양경찰의 끈질긴 수사와 군민에 대한 열정에 대하여 치하하며, 더욱 더 주민과 함께하는 단양경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민을 괴롭히는 4대 사회악 척결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초록 지구의 꿈’을 주제로 제 68회 식목일 기념행사가 4월 3일 오후 2시 30분 송학초등학교(교장 한창석)에서 열렸다. 전교생 70명의 작고 고운 손에 ‘온 누리에 향기와 사랑과 미래를 소망하는 아름다운 장미’가 한 송이 한 송이 전해져 학교 주변 곳곳에 ‘초록 희망’으로 심어졌다. 송학초등학교(교장 한창석)는 학생 스스로가 학교 주변 초록 장미 숲이 전해줄 아름다운 향기를 꿈꾸며, 사랑의 마음으로 묘목을 함께 심고 또한 직접 가꾸어 보게 함으로써 퇴색해져가는 식목일의 의미를 ‘지구 생태계를 보존하는 날’, 나아가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생태적 가치를 실천하는 ‘초록 지구의 꿈을 가꾸는 날’로서의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였다.평소 체험중심의 녹색 생태교육을 강조한 한창석 교장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숲이 되듯 일상 속에서 녹색 습관을 실천하는 것만이 식목일의 뜻을 되살리고 지구도 살릴 수 있다. 식목일 주간을 맞아 녹색 생활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송학초의 ‘초록 지구의 꿈’ 행사는 전교생 70여 명과 송학 교육가족이 모두 모여 저마다 한 송이씩 장미 묘목을 손에 들고 학교 담장 주변과 교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가 2012년 자연재난 사전대비 종합평가결과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 1일 충청북도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자연재난 사전대비 종합평가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지난 2012년 한해 동안 지자체별 여름철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등 20개 항목, 겨울철 도로제설 및 교통대책 등 9개 항목에 대하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제천시는 각 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반에 걸쳐 종합평가한 것으로 시민의 생활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 뜻 깊은 수상으로 풀이되고 있다.제천시는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민ㆍ관ㆍ학 연계체계구축’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제천시 안전관리계획 및 표준행동매뉴얼 정비’ 등 철저한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대비를 구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수상소감에 대해 김선경 예방복구팀장은 “시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올해도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해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재난 없는 제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군드림스타트센터가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도를 높여가고 있다.센터는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체와 건강, 인지와 언어, 정서와 행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주의력 결핍 등 정서적 문제행동을 보이고 있는 아동의 심리치료를 적극 돕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센터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300명의 아동 중 11%인 33명의 아동에게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문제행동이 발견되고 있다.이는 전체 인구 중 12세 미만 아동이 2686명인 점을 감안하면 문제행동 아동의 수는 2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아동의 정서장애 문제는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 지역사회에 큰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특히 지역엔 변변한 치료기관이 없어 치료를 받으려면 인근 원주나 서울 등지로 원정치료를 나서야 한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문제행동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향후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등 2차적인 문제까지 발생시킬 만큼 심각한 문제다.이에 따라 센터는 올해 문제아동 치료과정으로 치료놀이와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이와 함께 원주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북 청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판매된 소주에서 경유 성분 검출이 검출되었다. 지난달 3일 오후 8시 30분께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이모(44)씨가 "소주병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며 신고하여 수사를 진행한 바,지난달 3일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의 한 음식점에서 마시던 참이슬 소주 15병(미개봉 11병, 개봉 4병)를 수거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감식을 한 결과 이중 8병의 내·외부에서 소량의 경유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청주 청남경찰서에서 2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찰은 정확한 유입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참이슬을 생산하는 공정라인 전체를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휘발성 냄새가 났던 해당 소주는 청주의 한 주류도매상이 지난 2월 25일 제조회사로부터 공급받아 해당 음식점에 지난 달 2일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주는 충북 청원공장이나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원)은 4월 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Clean-충북교육 및 제천교육행정서비스헌장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전 직원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 선생님이 보람을 갖는 학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어 전국 으뜸 친절 교육지원청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발로 뛸 것을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전국 최상위 클린 교육지원청이 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맡은 업무와 관련해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겠다’는 청렴 서약서를 교육장에게 제출했다. 김상원 교육장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면서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제천교육을 위해 모든 행정의 초점을 민원인에게 맞출 것’을 당부 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지난달29일 제천시 흑석동에 위치한 세하ㆍ이하의 집과 청암학교를 찾아 장애인 실종예방 사전등록을 실시했다.세하ㆍ이하의 집은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며 같은 곳에 위치한 청암학교는 정신지체학생 교육기관으로, 이날 사전등록은 이 곳 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현재 지문등 사전등록제는 실종아동 등의 조기발견을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그 대상은 14세 미만의 아동과 지적ㆍ자폐성장애인 및 치매노인이다. 세하ㆍ이하의 집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은 타인에 대한 경계심 부족으로 사람을 쉽게 따라가서 금방 길을 잃기 마련인데, 이번 사전등록으로 아이들과 함께 외출을 나가더라도 조금이나마 마음이 든든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의 산림소득기반 프로젝트인 ‘3M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산림자원의 부가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시작된 3M(Mountain, Meeting, Money) 사업은 지난해까지 6년여에 걸쳐 총 32억8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이에 따라 3M 사업으로 조성된 산양삼, 더덕, 도라지 등 재배단지 면적은 118.7ha에 이르고 있다.특히 이중 고부가가치 임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산양삼의 재배면적(103.8ha)이 전체 면적의 87.4%를 차지해 향후 산촌 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단양군은 올해도 5억9000만원을 들여 12ha 규모의 3M 사업 재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총 규모는 130.7ha에 이를 전망이다.3M 사업은 단기소득 작물인 더덕, 도라지 등을 식재해 투자기간이 길고 공익성이 강한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단양군은 전체면적 중 산림의 비율이 82%에 달할 만큼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해 일찌감치 3M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3M사업은 첫해인 2007년(1곳) 2.7ha 규모로 시작해 2008년(11곳) 68.9ha, 2009년(8곳) 33.2ha,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A씨(27세,남)와 A씨의 동생(24세,남)를 수사했다.A씨와 그의 동생은성매매 영업을 하기로 마음먹고,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28일까지 노숙을 하는 B씨(24세,남)에게 주택가 차량 등에 전단지를 배포토록했다. 경찰은 이 전단지 광고를 본 성 매수남이 전화하면 지정한 장소로 고용한 성매매 여성을 데려다 주고 15만 원을 받는 등의 수법으로 약 2700만 원 상당의 이익을 취한 피의자 A씨(27세,남)를 구속했다.또한 경찰은 A씨의 동생(24세,남) 등 4명은 불구속 수사하였다.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섰다.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각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해 영농기에 사용했던 폐비닐, 농약빈병, 농약봉지 등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시의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은 새봄을 맞아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되기 전 농촌 마을안길 및 경작지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병을 일제히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농약 등 유해물질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올 한 해 풍년농사를 준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이와 관련 시는 4월 들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조기청소일인 오는 5일을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일’로 지정하고, 이 날 각 마을별로 대청소를 실시하면서 각 가정에 모아두었던 재활용품들을 일제히 수거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시는 이 날 주민들의 안전과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으로, 수거된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보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김영배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에 온 마을사람들이 하나가 돼 새봄맞이 대청소도 하고 영농 폐기물을 일